★★ 2014년 산행일지 ★★

●●●●● 06월08일 (제429회 북한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4. 6. 12. 07:31

 

★ 제429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북한산 숨은벽 능선/백운대 ★

★ 산행안내 ★

1. 산행일시 : 2014년  6월  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북한산 효자2통 버스 정류장 / 오전 10시

▶ 전철 3,6호선 7번출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 34번버스 승차하여 효자2통 정류장 하차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효자2통 - 밤골삼거리 - 사기막골 삼거리 - 숨은벽 능선길 - 암릉길 - 숨은벽능선 조망길 -   밤골 깔닦고개 - 위문 - 백운대 - 위문 - 백운산장 - 인수산장 - 하루재 - 도선사 하산길 삼거리 -    능선 - 백운대2공원지킴터 - 우이동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등

5. 기      타 :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박대식,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홍진표> - 이상 9명

 

주말 날씨가 좋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매우 흐린 날이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중부지방에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친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짙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빛나기도 했고, 햇빛은 금세 짙은 구름 사이로 가려버렸다.

기온은 영상 27도.  매우 흐리고 옅은 연무는 주변의 풍경을 덮고 있었다.

오늘은 오랫만에 다시 찾아보는 북한산 사기막골 능선 코스이다.   어쩌다 한번씩 이곳을 찾기는 했지만, 그리 쉽게 다녀보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더욱 다시 찾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사기막골 능선을 타고 숨은벽이 바라보이는 암릉길에는 주변에 아름다운 산세가 산길을 편하게 잡아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능선 좌측으로는 지금은 차단된 상장봉 능선이 멋진 풍광을 보내는가 하면 우측으로는 경사진 능선을 타고 백운대 정상으로 향하는 염초봉 능선이 위엄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이렇듯 멋진 풍광을 가슴에 담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베낭에 시원한 물 한 병을 집어넣고, 도시락을 챙긴 후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으로 나섰다.  날씨는 흐리지만 산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상암 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 후, 6호선 전철을 타고 불광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 5분경.

불광역에 도착한 후 7번출구로 나가 시외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그곳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34번 버스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마침 이곳에 종우와 제순이가 도착해줘 오전 9시 20분경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비록 입석으로 버스에 승차했지만, 곳곳에 북한산 산행을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버스는 달려 구파발을 지나고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목적지 <효자2통> 버스 정류장이 도착하니 오전 9시 50분경.

그곳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도착해 있었고, 몇몇 친구들이 도착하지 않고 있었다.  조금 기다렸더니 참가자 모두가 모였다.

효자2통 버스 정류장에서 약 50여미터를 지나다 보면 국사당으로 가는 길목이 나온다.  바로 그곳이 사기막골과 밤골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일행들은 산행준비를 마치고 국사당 방향으로 향했다.

차도에서 국사당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임도를 타고 지나다 보면 밤골통제소 삼거리로 향하는 곳이다.

 

 

 

 

 

 

<효자2통 버스 정류장 앞에서, 전방 50여미터를 향하면 국사당 방향의 산행 초입길>

 

 

<차도에서 우측 국사당으로 산행 초입을 잡으면서...>

 

 

<국사당과 밤골통제소로 향하는 길목의 등산객들>

이곳에 들어서다 보니 지방에서 올라온 많은 등산객들이 

숨은벽 능선과 밤골 코스를 향하여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좌측의 국사당 앞길을 지나면서...>

 

 

 

 

<밤골통제소 삼거리에서, 산행준비를 하며...>

전방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은 사기막골 둘레길과 숨은벽 능선으로 가는 코스이고,

직진 방향은 밤골 코스를 타고 숨은벽 능선이나 백운대 방향의 산행코스이다.

 

 

 

 

 

 

<밤골통제소 삼거리 앞에서...>

 

 

<사기막골 둘레길과 숨은벽 능선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오솔길 삼거리에서...>

밤골통제소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의 오솔길을 타고 지나다 보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은 사기막골 둘레길 코스이고,

우측은 숨은벽 능선을 타고 숨은벽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숨은벽 능선 시작된다.

 

 

<능선의 쉼터를 지나는 가운데...>

 

 

<능선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는 가운데...>

 

 

 

 

<능선 봉우리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