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3>효자2통-밤골삼거리-사기막골삼거리-숨은벽능선길-암릉길-밤골깔닦고개-위문-백운대-위문-백운산장- 인수산장-하루재-삼거리-능선-우이동

疾 風 勁 草 2014. 6. 12. 07:26

 

 

<숨은벽 능선 우측의 염초봉 능선과 백운대 정상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숨은벽 능선의 암릉길에서...>

 

 

<숨은벽을 배경으로...>

 

 

 

 

<숨은벽에서 암벽을 타고 있는 분들>

 

 

 

 

<숨은벽을 오르는 클라이머들>

 

숨은벽이나 인수봉 같은 암벽구간은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클라이머들만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자신감만 있다고 오를 수는 없다. 

안전장구와 장비가 갖춰진 상태에서 팀을 이뤄 실행에 옮겨야만 가능한 것이다.

숨은벽 능선을 타고 숨은벽에 바라보이는 공간의 끝지점에 닥아서면 현재의 장소에 닿는다.

이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숨은벽과 숨은벽 능선 사이의 공간인 암릉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우측으로 암릉지대의 공간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보면 밤골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는 너덜지대의 가파른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이 열리고,

우측으로는 밤골을 타고 밤골통제소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연결된다.

일행들은 백운대 방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의 가파른 경사의 깔닦고개를 오르게 될 것이다.

 

 

<좁은 공간의 암반지대를 내려서는 친구들>

 

 

<밤골 삼거리로 내려서면서...>

 

 

 

 

<밤골삼거리로 내려서는 암릉지대의 공간에서...>

 

 

<너덜지대의 급경사를 올라서는 친구들>

 

밤골 삼거리에서 너덜지대의 가파른 깔닦고개를 힘겹게 올라서게 되면 호랑이굴 입구쪽에 닥아선다. 

예전에는 주변의 암반지대를 타고 힘겹게 올랐지만,

지금은 그곳에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능선을 넘을 수 있게 된다.

이곳은 너무나 가파르기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구간이다.

 

 

<가파른 급경사의 너덜지대 구간을 올라서는 가운데...>

 

 

<마침내 힙겹게 닥아서는 호랑이굴 입구의 난간대>

 

난간대를 넘어서면 내리막 너덜지대의 공간이다. 

공간지대의 오솔길을 타고 우측 방향으로 지나다 보면 위문과 백운대로 가는 난간대 길목 삼거리에 닿는다.

 

 

<호랑이굴로 올라서는 등산객들>

 

 

<호랑이굴 입구 난간대에서 내려다 본 낮은쪽의 숨은벽>

 

숨은벽은 지금 바라보이는 낮은 쪽의 숨은벽과 그 위에 다시 급경사의 암반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좌측의 백운대 암릉과 우측의 숨은벽 암릉지대의 공간을 넘어서는 친구들>

 

 

<너덜지대의 공간으로 내려서면서...>

 

밤골삼거리에서 급경사의 너덜지대 공간을 힘겹게 올라섰다.  

그리고 호랑이굴 입구 옆쪽의 암릉지대를 타고 이곳으로 내려서는 중이다. 

이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선 후,

우측으로 난 오솔길을 타고 지나다 보면 위문 위쪽의 난간대로 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나와 종훈, 진표는 백운대 정상을 향하여 올라갈 것이고,

다른 친구들은 위문으로 내려선 후,

좌측 방향의 등로를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백운산장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고 있기로 했다.

 

 

<위문 위쪽의 난간대에서 위쪽 옆쪽의 만장봉 방향의 기암을 배경으로...>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서는 난간대의 등산객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 백운대 정상을 종종 착곤했다. 

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정상을 오른지 약 15년이 넘는 듯 하다.

그래서 더욱 더 백운대 정상을 다시한번 찾고 싶은 마음에 금일 코스에 올렸다. 

비록 힘든 산행길이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고통을 무릅쓰고 힘겹게 정상을 오르려 한다. 

이 길에는 종훈이와 진표가 함께하고 있다.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예전과 다를것이 별로 없다. 

단지 안전을 위해 봉과 쇠사슬이 낮은 위치까지 쳐져 있다는 것과

더불어 경사진 바윗길에 철계단이 놓여져 있는 것이 다를 뿐이다.

 

 

<백운대 정상을 눈 앞에 두고...>

 

 

<백운대 정상에 닥아서며...>

 

 

<좁은 공간에 막혀있는 등산객들 때문에 깃발이 있는 곳으로 닥아서기 힘든 상황에서, 백운대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