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 06월29일 (제432회 관악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4. 7. 1. 12:39

 

★ 제432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6봉 암릉/말바위 능선을 타고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6월  29일(일 )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출구 시민운동장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5시간>

   <과천정부청사역 - 국가기술표준원 - 등산안내소 - 선심교 - 성묘앞 - 계곡길 - 문원폭포 -

     6봉능선 - 525봉(국기봉) - 549봉 - 631봉 - 깔닦고개 - 말바위능선 - 관악산정상 - 476봉 -

     발가락바위 - 능선- 서울대 컴퓨터연구소 공학관>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스틱 등

5. 기     타 :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박대식,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 이상 7명

 

아침에 일어나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축구경기를 시청하다.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매우 흐려 있었고, 공기 또한 신선하지 못한 것 같다.  중국 일대에서 밀려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양파를 집어 넣어 비빔밥을 만든 후,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리고 남은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쳤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 전철역으로 나갔다.  9호선 전철을 타고 동작역으로 향하는데 전철내에는 생각보다 손님들이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나처럼 산행을 위해 떠나는 분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동작역에 도착한 후,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측으로 올라갔다.  과천 방향으로 가는 4호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영두가 도착해 주었다.

전철내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과 손님들이 전철내를 채우고 있었다.   전철을 타고 정부종합청사역에 도착하여 8번출구로 나가려는데 마침 영준이도 합류했다.  영준과 함께 8번 출구를 빠져나가 도로를 건너 운동장에 도착하니 먼저 광익이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운동장 두 군데에서는 아침 일찍 축구경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신나는 축구경기를 하고 있었다.

바람은 한 점 없는 그런 날씨속에 하늘은 흐리지만, 정부청사 뒤쪽으로 펼쳐지는 관악산의 모습은 암릉지대와 더불어 푸른 능선을 드러내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명 한명 친구들이 모여들더니 마침내 7명의 회원이 모였다.

정각 10시경 정부청사역 7번 출구 옆쪽의 운동장에서 정부청사를 향하여 운동장 옆쪽의 코너를 통과하여 문원폭포가 있는 방향의 도를 따라 지나갔다.   정부청사가 있는 건물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좌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지나가다 보면 차도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 우측 방향으로 커다란 가로수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국가기술표준원을 지나 용운암 이정표가 있는 장소에 닿는다.

바로 그곳에서 용운암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좁은 오솔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은 용운암과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목이고, 우측으로는 계곡을 타고 문원폭포가 있는 방향으로 지나는 등로이다.   오늘따라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통과하여 단체로 산행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운동장 옆에서, 오늘의 산행코스인 관악산을 배경으로...>

 

 

<전철4호선 정부청사역 7번 출구를 빠져나와 산행에 들어서는 등산객들>

 

 

<국가기술표준원 앞길을 지나면서...>

 

 

<좁은 오솔길을 따라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거리>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 방향은 용운암과 능선으로 바로 올라서는 등로가 연결되고,

우측으로 향하면 계곡의 다리를 건너 문원폭포로 향하는 등로가 연결된다.  우리들이 지나가야 할 코스다.

 

 

<선심교 다리를 올라서면서...>

 

 

<성묘앞.>

 

 

<계곡 옆쪽의 암릉지대에서, 올라서야 할 뒤쪽의 6봉 암릉을 배경으로...>

 

계곡의 다리를 건너 등로에 이르면 산길은 아주 완만하게 진행된다.  좌측으로 낮은 지대에 계곡이 흐르고, 등산로는 잘 다듬어져 산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  

코스는 아주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면서 문원폭포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하는데,

다리에서 문원폭포까지 대략 3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

 

 

<두 번째 계곡의 다리를 건너면서...>

 

 

<메마른 문원폭포의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졸졸 흐르는 문원폭포 상단에서...>

 

계곡을 타고 문원폭포에 닿았지만, 골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전혀 없다. 

그렇다 보니 몸에는 땀이 배이기 시작한다.

 

 

<문원폭포 상단의 암릉지대 삼거리에서...>

 

현재의 장소에서 산행길은 여러 갈레로 나뉠 수 있다. 

지금 좌측 등산객들이 지나는 방향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들어서다 보면 또다시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은 서폭포 옆쪽을 지나 암릉길 6봉 구간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다시 두 갈래 능선길이 나온다.

좌측은 암릉 바윗길이 열리는가 하면

우측의 오솔길을 타고 완만하게 올라서 장군바위으로 올라서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현재의 장소에서 우측으로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다 보면

다시 여러 갈래의 등로가 나와 능선으로 올라서는 코스다.

오늘은 6봉 암릉을 향해 지나갈 작정이다. 

잠시 이곳에서 호흡을 가다듬은 후, 6봉 암릉을 향하여...

 

 

<문원폭포 상단의 친구들>

 

 

<문원폭포 상단의 서폭포 옆쪽으로 들어서면서...>

 

 

<미소폭포>

 

 

<6봉 암릉지대를 향하여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서...>

 

현재의 장소에서 오르막 고개를 오르다 보면 본격적인 6봉 암릉지댕 입구에 닿는다.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약간 경사진 암릉지대를 올라서게 된다.  

고개는 약간 힘들기도 하지만, 주변 산세를 둘러보면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올라서면 된다.

 

 

<주변의 산세를 돌아다 보며...>

 

 

 

 

<본격적인 6봉 암릉입구에 닥아서면서...>

 

 

<올라가야 할 6봉 암릉지대를 올려다 보면서...>

 

 

 

 

<좌측의 올라섰던 암릉과 우측의 계곡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문원폭포 방향으로 흐르는 계곡과 우측의 용운암 옆쪽의 능선을 내려다 보면서...>

 

 

<경사진 암릉지대를 올라타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