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흩날려 보며...물론 친구들에게 내가 권해서 하는 행동이지만...>
우리들에게 언제 이런 순간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하며 친구들에게 권해 보았다.
이런 날도 우리 생애에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만들어보며...
<서울둘레길의 나무숲길에서, 약수터로 내려서면서...>
서울둘레길을 따라 지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코스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따라 더욱 더 산길 코스가 참으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닫혀있는 불로천약수터>
<산행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석수역 마을길로 내려서는 지점에서...>
<산행을 마치며...>
<서울둘레길 종착점에서...>
산행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하면서...
석수역에서 전철을 타고 노량진역에 도착했다. 오후 1시 45분.
산행에 참석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과 전화를 연결해 보니, 목포집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통보였다. 우리들은 천철에서 내린 후, 전철역 위쪽의 고가 난간대를 타고 노령진 수산시장 1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다양한 수산물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음을 물론이려니와,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는 공간이며 장소이기도 했다.
우리들은 늘 찾는 목포집으로 닥아섰다.
그런데 그곳에 먼저 도착해 준비했던 덕훈/종우/영훈이가 우리들을 기다리며 모든 준비가 다 끝난 상태였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정덕훈 동문이 재경현석산악회 회원들을 초정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맛보게 해주는 날이다.
특히 겨울철의 횟거리 방어가 아주 좋다.
그래서 방어 큼직한 놈을 준비하여 회와 더불어 지리가 준비되고 있었다.
더불어 전복, 꽃게 요리가 추가되어 있었으며, 양주 또한 준비되어 있었다.
21년산 와인 한 병과 테킬라 38도 한 병.
푸짐한 횟감과 더불어 양주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산악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함과 더불어 고마움을 갖고
기쁘고 즐겁게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며,
특히 많은 비용이 드는 가운데도 이렇듯 신경써 준 정덕훈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정덕훈 동문이 주최한 노량진수산시장 방어회 모임>
<Tequila Donhulio 38도>
<노량진 수산시장의 목포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회식을 마치면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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