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0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순백의 삼성산 깃대봉/삼막사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2월 15일(월)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관악산 정문 앞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 관악산 정문
3. 등산코스 : <약 4시간>
<관악산 정문 - 제2광장 - 깔닦고개 - 번뇌바위 - 암벽 - 깃대봉 - 삼막사 - 칠성암 -국기봉 -
절고개 - 명상의 숲 - 안양유원지>
4.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옷,장갑,스틱등
5. 기 타 :
* 참석자
<강종훈, 현영훈 부부> - 4명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그리고 나> - 6명 * 총 10명
어느듯 200회 정기산행 날이다.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 만나 산행을 시작하고, 사진으로서 추억을 남기며 출발한지도
어느듯 5년이 넘고 있는데, 우리의 옛 모습은 그대로인듯 하다.
처음은 걸음마부터 출발했는데,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가 우리에게 있었던것 같다.
설 명졀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신나고 즐겁게 보내려고 200회 정기산행을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이지만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을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베낭에는 배 3개와 물 2병.근방에 있는 9호선 전철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당산역에서
내린 후 2호선을 갈아타서 서울대 입구역으로 향했다.
주변에는 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였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린 후, 3번출구를 빠져나가 출구 바로 앞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대대 입구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서울대 입구에서 하차한 후, 바로 앞 상점에서 김밥 한줄을 사고,
관악산 정문을 향하여 갔다.
관악산 정문 입구에 도착하니 주변에 수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있었고, 일부들은 산행을
위해 정문쪽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곳에 도착하니 먼곳에서 광익이가 제일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상가내로 들어가서 광익이가 준 돈으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친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창성이는 처가댁에 인사차 방문해야 된다는 연락이 왔고,
법선이와 영두는 고향에 내려간 상태였다.
관악산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영준, 종우, 경탁, 제순이가 도착해 주었고,
조금 늦게 종훈 부부 그리고 영훈 부부가 뒤늦게 도착해 주었다.
일행들은 예정시간 보다 아주 늦게 관악산 입구를 출발하여 정문을 향하여 걸어갔다.
정문을 들어서면서 산과 포장도로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고,
도로는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빙판길을 조심스럽게 거닐면서 천천히 제1광장...제2광장을 향하여 나아갔다.
선두로 가던 경탁이는 먼저 앞서 계곡을 따라 계획된 산길을 벗어난 상태였고,
나머지 일행들은 아이젠을 착용한 채, 천천히 제2광장에서 좌측의 산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하얗고 보드라운 눈은 살포시 만지드래도 보송보송한 느낌을 받게했다.
보드라운 눈을 한줌씩 쥐면서 천천히 산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듯 철뚝동산의 쉼터에 닿았다.
앞섰던 경탁이와 전화 연락을 하여 행선지를 파악한 후, 나는 일행들 보다 늦게 천천히
깔닦고개를 오르기 시작했다. 보드라운 흰 살결의 눈길을 오르다 보니 주변의 모습은 온통
하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돌바위로 이루어진 깔닦고개를 올라 완만한 곳에 닿으니
주변의 나무가지에는 설화가 만발한 듯 했다.
<제1광장을 지나면서....>
<제2광장의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의 산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경탁이는 우측의 계곡을 따라 정자를
지나고 다리를 지나 완만한 산길을 지나고 있었던 것이다.
<깔닦고개를 오르면서....>
<깔닦고개를 올라선 후, 사거리 지점 앞에서...>
<사거리>
일행들은 우측의 삼막사를 향하여 암벽이 있는 능선을 따라 지나간다
<칼바위 능선을 배경으로...>
암벽으로 올라가는 지점에서 우측의 능선을 배경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넓다란 암릉지대의 공간에서 우측의 칼바위와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 진행할 코스도 점검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앞으로 올라야 할 뾰족한 봉우리가 암벽>
일행들은 좌측의 능선을 따라 봉우리를 넘고 넘으면서 앞쪽의 뾰족한 봉우리인 암벽을
향하여 걸음을 옮기고 있다.
주변이 온통 하얗게 변해서 그런지 예전의 모습과 상이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역시 자연의 조화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하얗게 수 놓은 주변의 경관과 풍경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암벽을 향하여 길을 나서고 있다.
<진행할 암벽으로 가는 능선>
<칼바위 능선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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