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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성지맥 5구간 운산리고개-보장산-배모루(고소성리)

疾 風 勁 草 2016. 3. 17. 16:24

일   시 : 2015년 11월 1일(일)

장   소 : 경기도 포천

누구와 : 새백종회 회원님과

코   스 : 운산리고개-(1.8 km, 50분)-임도-(750 m, 35분)-삼거리봉-(750 m, 20분)-보장산-

             (300 m, 10분)-전망바위-(2.9 km, 100분)-353 m봉(삼각점)-(2.2 km, 60분)-배모루

             -(400 m, 6분)-고소성리버스정류소

            * 산행거리 : 9.2 km        * 산행시간 : 6시간 05분(중식 1시간 30분 포함 즐산 모드)

내   용 : 여유만만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부담없는 명성지맥 마지막 5구간 산행에 나선다.

             도봉산역 앞 버스 중앙차로에서 포천터미널을 가는 '수유~관인'을 운행하고 있는

            3003번 버스를 기다리다 경복대입구~수유역을 운행하는 72번 시내외버스 기사님

            에게 '포천터미널을 가냐?'고 물어보니 '간다'고 하길레 날씨도 차가운데 '아이구

            잘됐네'하고 승차했는데 모든 정류소에 정차를 하면서도 포천시청앞에 1시간 체

            안걸려 도착한다.

 

              도봉산역에서 기다리던 '수유역 4번출구의 50 m 앞에서 포천터미널을 지나 '관인'

            을 가는 경기고속 3003번'(수유 영업소 : ☎ 02-995-9188)은 수유역 출발시간이 07:10,

            30, 50분으로 전화를 해보니 포천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며, '요금이 4,400원에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시내버스로 포천시청앞(다음 정류소가 포천터미널과

           사거리를 지나서 '신읍7통, 업은행앞' 버스정류소)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지만,

           직통이라도 노선 버스이니 혹시 도로가 많이 막힐수도 있으니 약간 여유있게 예기를

           하는것 같네여. 

 

             산행기를 보면, 이 구간을 3시간 30분경에 산행하신 분도 있고, 5시간을 산행하신 분도

           있는데 5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히 여유가 있겠다.

            포천시청 앞에서 59번 시내버스(25인승)를 타고, 운산리고개에 하차하여 길을 건너서

           우틀이나 좌틀을 하여 언덕위에서 만나면, 좌측 임도길과 직진 산길의 갈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든 다시 만나게 되고, 우틀과 산길이 마루금에 가까워 보이지만, 편한 좌틀과 

           임도길을 추천하고 싶다.   

 

             비교적 뚜렷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를 만나 도로 좌측 아래 10여 m 지점에서

           우틀하여 산길로 올라 길없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약 30분 진행하는데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으로 오르막을 올라 삼거리봉인가 하면서 도착했는데 앞에 또다른 봉이 있다.

             삼거리봉(492 m)에 도착해 직좌틀하여 3분정도 진행하면, 다시 임도를 만나서 보장산 

           직전의 넓은 공터의 헬기장까지 임도로 가게 된다. 

 

              보장산은 헬기장 좌측의 잡풀 가득한 벙커위의 폐헬기장으로 잡풀에 묻힌 환풍기통과

           빨간 탄피종이 보이고, 바람없는 아늑한 풀밭에서 여유있는 식도락을 즐긴다. 

 

 

             좌측 능선 따라 2분을 가면, 지도상에 555(2봉)인데 좀전의 보장산보다 오히려 높다.

             우틀하여 내리막을 2분 정도 내려오면, 등산로 좌측의 전망바위 아래로 오늘 가야하는 

           능선이 펼쳐지고, 종점인 영평천도 가늠이 된다. 이후 내리막을 내려와 오르내리막을

           가다가 '싸리밭인가?' 하며, 그냥 지나치다 보니 묵힌 묘지임을 확인하고, 안부를 지나 

           봉우리를 하나 지나자 삼각점봉(353 m)을 만나고, 7분후에 철근 안테나(?)가 있는 폐

           초소봉을 좌틀로 지난다.  

 

            마지막 봉우리인 310봉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와 여러 폐유격장 시설을 지나고,

           넓은 잔디 훈련장을 지나 비포장 ‘T’차도길에서 우측은 군부대 후문이고, 좌틀로 진행.

            7분후에 직우틀하는 임도(비포장차도?)를 두고, 시그널있는 잡풀과 잡목이 많은 산길

           내리막으로 직진하면, 곧 괜찮은 길 나오고, 가압펌프장을 지나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수준점을 확인하고, 우틀하니 오늘의 산행종점인 배모루 도로이다. 

            

             명성지맥은 광덕고개에서 출발하여 오늘 배모루 산행종점까지 준족들은 3구간으로

           끝내지만, 우리처럼 즐산팀들은 5구간으로 하면, 산행거리와 산행시간, 교통편 등의

           여러가지로 부담없이 적당할 것 같다.

             최북단의 지맥 답게 군부대를 만나 우회도 하고, 희미한 길도 많지만, 끝까지 뚜렷한

           마루금으로 다른 정맥이나 지맥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이번에 한 명성지맥은 마루금 

           산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고 하겠다.

 

 

* 대중교통(버스) 이용방법

 

- 접근 : 도봉산역 중앙차로에서 경복대~수유역을 왕복하는 72번 버스를 타고(07:12), 포천시청

            앞에서 내려(08:09) 송우리~관인을 왕복하는 59번 버스를 타고(08:24, 5분을 조발), 

            Starting poin인 운산리고개에 도착한다(09:02).

            * 어떤 방법이든 포천버스터미널에 와서 큰길로 나와 좌측 '포천시청앞' 버스정류소는 

            320 m, 우측으로 사거리를 지나 있는 '신읍7통, 기업은행앞' 버스정류소는 150 m 거리

            이니 우틀하여 59번(1일 8대), 60-1번(1일 5대) 시내버스를 타고, 운산리고개로 간다. 

            시간표는 포천시청앞 기준으로 59번은 08:30, 10:45이고, 60-1번은 09:10, 12:35 이다.

- 귀경 : Ending point인  배모루에 도착하여 좌틀하여 '고소성리' 버스정류소에 도착해 1분만에

            도착(15:15)하는 56번 시내버스로 포천터미널에 도착하여 자주 다니는 138번 버스(138-5,

             6, 7, 8)로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에서 내려 하산식을 한 후 바로 앞에 있는 의정부 경전철

            '중앙역'에서 승차하여 1호선 회룡역에서 환승하여 귀가함.

 

명성지맥 5구간 운산리고개-보장산-배모루 상세요약     일자 ; 2015.11. 1(일)

 

09:02~10  운산리고개(GPS 131 m)/87번 2차선도로가 지나며, 좌측 포천시 영중면 오가리

             방향이고, 우측은 포천시 관인면 운산리 방향임/길 건너 버스정류소 우측 언덕위

            배수구 방면으로 진행/좌틀해 오가리 방면으로 10여 m를 가다 임도 따라 급우틀

            오르막 방면이 무난

09:15  좌측 좋은 임도길 두고, 그래도 마루금이라고 직진해서 산길로/마루금을 고집하지

        말고, 좌측으로 가도 무방

09:22  우측으로 폐타이어 차량 진지 있고, 좌측으로 초입에서 헤어진 임도길 합류

09:29  우측으로 간벌지 보이고, 이후 보장산까지 사유지로 임산물의 채취 금지 및 처벌 의뢰의

        협박성 안내판들이 다수 걸려 있음/건너편에 476봉 능선이 보인다.

09:32  214봉/잣나무 숲에 폐타이어 진지와 군용 간이창고 있고, ‘명성지맥 258봉’ 송정님의 간이

        코팅표지 있음.

09:47  243봉(우틀)/476봉 능선이 보인다.

09:54  안부/이곳까지 등산로 우측의 간벌지가 계속된다.

09:57  임도(GPS 264 m) 만나 도로 좌측 아래 10여 m 지점에서 우틀하여 산길로 올라 길없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진행

10:25  463봉/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와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니 앞에 다른 봉우리가 보인다. 

10:30~33  492봉(삼거리봉)/산행 오기 전에는 476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별 의미가 없어 보여

              그냥 직좌틀 진행

10:36  다시 만난 임도길에서 임도 따라 좌틀 진행/직진하는 오르막도 무의미/후에 다시 만난다. 

10:47~49  헬기장(GPS 542 m)/보장산 직전의 잘 관리된 넓은 곳 우측으로 자빠진 간이화장실도

              있고, 그 뒤로 종자산이 보인다.

10:50~12:24  보장산(555 m,GPS 561 m)/빨간 타종이 있는 벙커 진지/잡풀많은 폐헬기장에서

                  여유있는 식도락/‘보장산’ 간이정상표지 제작 부착

12:26~27  555봉(2봉, GPS 568 m)/이후 우틀 급경사길 내리막으로

12:29~31  전망바위(GPS 549 m)/가야할 능선길 뚜렷하고, 전망 좋음.

12:49  386봉(낙엽이 많은 봉우리)을 지나

13:00  357봉(단풍나무가 있고, 우측 계곡에는 시멘트 시설물이...)을 지나서

13:02  낙엽만 무성한 폐헬기장(보도블럭이 보이니...)

13:10  350봉(GPS 362 m, 바위와 소나무 있는 봉)을 좌틀로 지나

13:30  방치된 묘지/등산로 우측에 싸리나무 군락지인가? 했는데...

13:33  안부(GPS 362 m)를 지나

13:37  통나무 뒤 나뭇잎에 가려있어 밟을 뻔한 뱀이 믿는 구석이 뭔지 도망을 안간다.

13:50  343봉을 좌틀로 지나

13:55~14:11  353 m봉/삼각점(철원 319)/‘명성지맥 353봉’ 송정님의 탈색된 간이코팅표지 있고,

                 간식및 휴식

14:18  353봉(GPS 362 m)/폐초소 건물에 여러 종류의 안테나와 철조망이 쳐져 있음.

14:30  마지막 봉우리(GPS 310 m)/군청색 밧줄이 설치된 암봉을 넘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와 

         도착한 봉우리/우틀해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면,

14:38  여러 가지 군부대 폐유격훈련장 시설을 지나

14:50  넓은 잔디 훈련장을 지나자 비포장 ‘T’차도길에서 우측은 군부대 후문이고, 좌틀로 진행

14:59  우틀해 오르막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획인하니 오르기 전 잡목으로 길이 안 보이는

         좌측에 시그널이 있어 잡목을 뚫고 진행하니 곧 길은 좋아지고...

15:05  가압펌프장 옆으로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수준점과 수준점안내판이 있다.

15:07~10  배모루 삼거리(GPS 65 m)/7882-201부대 입간판이 있고, 좌측은 포천 방향이고,

              우측은 전곡 백의리 방향/좌틀해서 400 m를 가니

15:14  고소성리 버스정류소(GPS 65 m)/도착한지 1분 만에 56번 버스가 도착하여 부랴부랴

        승차한다.

 

배모루 귀경 교통편 : 좌측으로 가서 송우리~전곡버스터미널 운행하는 56번, 56-1번 버스

 (1일 9대)는 백의리에서 송우리(포천)행이 매시 10분에 출발하며, 거리가 약 1.2 km이니 

 고소성리주차장에는 매시 15~20분경에 도착하며(시골이라 시간개념이 없으니 10분부터 

  기다리면, O.K), 포천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다소 복잡해 지는데 우측으로 ‘버스정류소 100 m’표지판이 보이는데 

우틀하여 버스정류소를 가서

 1. 여기서 백의리를 가는 버스를 타거나

 2, 이 버스정류소를 지나 총 1.2 km를 걸어가면, 백의리에 도착하여 곳곳으로 가는 버스가 9대

있어 30분에 한대꼴로 운행한다고 하니 포천행이나 전곡으로 나가서 동두천이나 소요산역으로

탈출하면, 편리하다고 판단됨.

 

15.11. 1 명성 5구간 운산리고개-보장산-배모루(고소성리).gpx

 

 

 

 

 

   도봉산역 중앙차로에서 경복대~수유역을 왕복하는 72번 버스를 타고(07:12), 포천시청 앞에서 내려(08:09)

 

 

 

 

      포천시청앞에서 송우리~관인을 왕복하는 59번 버스를 타고(08:24, 5분을 조발), 

      Starting poin인 운산리고개에 도착한다(09:02)/우리를 내려준 버스 꽁무니가 조금... 

 

  09:02~10  운산리고개(GPS 131 m)/87번 2차선도로가 지나며, 좌측 포천시 영중면 오가리

               방향이고, 우측은 포천시 관인면 운산리 방향임/길 건너 버스정류소 우측 언덕위

               배수구 방면으로 진행/좌틀해 오가리 방면으로 10여 m를 가다 임도 따라 급우틀

              오르막 방면이 무난

   ◈ 운산리고개(130 m)의 유래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와 오가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87번 2차선 도로가 지난다.

  지명의 유래는 '설운과 대회산의 이름을 따서 운산리'라 하였는데 지대가 높은

 마을이라 여름이면, 산 중턱에 구름이 걸려 있고, 겨울이면 눈이 많이 쌓여 있어

 '雲山' '雪雲'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 운산리고개에서 바라본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의 모습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다'하여 '오거리 혹은 오가리'라고 하였다.

  다른 설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또 다른 설로는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영평천의 맑은 물줄기와 빼어난 주위 경관을 보고,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

 이라고 하여 오 인(五人)의 합자인 '오(伍)자에 아름답다는 가(佳)자를 붙여서

 오가리(伍佳里)라 하였다'는 유래도 전한다.

 

 

  09:15  좌측 좋은 임도길 두고, 그래도 마루금이라고 직진해서 산길로/마루금을 고집하지

          말고, 좌측으로 가도 무방

 

 

 

 

   09:22  우측으로 폐타이어 차량 진지 있고, 좌측으로 초입에서 헤어진 임도길 합류

 

  09:29  우측으로 간벌지 보이고, 이후 보장산까지 사유지로 임산물의 채취 금지 및 처벌 의뢰의

          협박성 안내판들이 다수 걸려 있음/건너편에 476봉 능선이 보인다.

 

  09:32  214봉/잣나무 숲에 폐타이어 진지와 군용 간이창고 있고, ‘명성지맥 258봉’ 송정님의 간이

         코팅표지 있음.

 

 

 

  09:47  243봉(우틀)/476봉 능선이 보인다.

 

 

    간이코팅표지 있던 지나온 214봉

 

  09:54  안부/이곳까지 등산로 우측의 간벌지가 계속된다.

 

  09:57  임도(GPS 264 m) 만나 도로 좌측 아래 10여 m 지점에서 우틀하여 산길로 올라 길없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진행

 

 

 

                                                 

 

 

  10:25  463봉/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와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니 앞에 다른 봉우리가 보인다.

 

 

  10:30~33  492봉(삼거리봉)/산행 오기 전에는 476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별 의미가 없어 보여

                그냥 직좌틀 진행

 

   10:36  다시 만난 임도길에서 임도 따라 좌틀 진행/직진하는 오르막도 무의미/후에 다시 만난다. 

 

 

 

 

 

 

  10:47~49  헬기장(GPS 542 m)/보장산 직전의 잘 관리된 넓은 곳 우측으로 자빠진 간이화장실도

               있고, 그 뒤로 종자산이 보인다.

 

 

 

 

 

  10:50~12:24  보장산(555 m,GPS 561 m)/빨간 타종이 있는 벙커 진지/잡풀많은 폐헬기장에서

                    여유있는 식도락/‘보장산’ 간이정상표지 제작 부착

 

 

 

 

 

        보장산(寶藏山 : 556 m)의 유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와 운산리 및 오가리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오가리 북쪽을

 병풍처럼 가로막고 있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장산

 (寶藏山)은 영평현 서쪽 10리 지점에 있다."고 되어 있고, 『여지도서』에는 "보장산은

 영평현(永平縣)의 서쪽 15리에 위치하며, 불곡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이다."고 되어 있다.

  옛 영평군 당시 읍 뒤 주산 불곡산(현 불무산을 말하는 듯)의 내맥으로 많은 전설과 영평

 팔경 중의 하나인 기승 창옥병을 지니고 있는 명산으로 백운산에서 부터 서류하는 영평천이

 보장산 남쪽 기슭을 흐르고 있으며, 그 언덕에 창옥병이 자리 잡고 있어 산자수명한 승경을

 찾아 옛 문인과 묵객들의 내왕이 잦았다는 흔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이 산이 위치한 지역을

오가리(伍佳里)라 하는데 다섯 가지 가경이 있다 하여 이름 지었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구한말지도』에는 보장산(寶章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창수면 고소성리와 오가리 경계에는 작은 보장산(353 m)이라 불리는 고소성(姑蘇城)

 이란 옛 석성이 있는데 그 둘레가 2 ㎞이다. 보장산의 남서쪽 줄기가 된다.

 

 

 

 

 

 

 

  12:26~27  555봉(2봉, GPS 568 m)/이후 우틀 급경사길 내리막으로

 

 

  12:29~31  전망바위(GPS 549 m)/가야할 능선길 뚜렷하고, 전망 좋음.

     ◈ 등로에서 바라본 영평천의 모습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이동면을

 

 

 지나 노곡리에 이르러 남쪽에서 유입되는 기산천을 합해가지고 서쪽으로 꺽여

 

 

 흘러 일동면의 북쪽을 거쳐서 풍혈산 북쪽 기슭을 지나 성리에 이르러 영중면

 

 

 영평리에 이르는 하천의 이름이다.

 

 

 

  이 하천은 영중면의 포천천 합류점에서 장수면 고소성리에 이르러 북서쪽으로

 

 

 꺾이면서 창수면과 연천군 청산면의 경계를 이루고 한탄강으로 유입된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남대천(南大川)은 영평현(永平縣) 고을 앞을 흐르는

 

 

 하천으로, 물줄기 하나는 동쪽의 백운산에서 흘러나오고, 다른 하나는 포천

 

 

 축석령(祝石嶺)에서 흘러나와 합쳐져 남대천을 이루며 서쪽으로 흘러 양주

 

 

 청송(靑松)에서 마흘천(磨訖川)과 합쳐져 양주 한탄계(漢灘溪)로 흐른다.

 

 

 

 

  그리고 영평현 읍내 앞에는 중간 크기의 다리인 남대천교가 있다."고 되어있다.

 

 

  이 하천 유역에 펼쳐진 이동면 일대와 일동면 북부지대, 영중면 북부, 창수면

 

 

 북부지역 평야의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중요한 하천이며, 산악지대에서 흐르는

 

 

물이라 맑기로 이름이 높고, 담수어족이 많고, 신선하여 물을 즐기는 이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리고 수량이 풍부하여 유역 곳곳에 명승과 유원지가 산재하여 있어 예로부터

 

 

 문인, 묵객의 왕래 또한 많았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해동지도』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고지도에 하천 유로는 표기되어 있지만, 영평천이라는 지명이 표기

 

 

되지는 않았다.

 

 

『해동지도』에는 남대천진선(南大川津船)이란 명칭이 보인다. 궁평리 일대에서는

 

 

 전곡호(全谷湖)를 형성한다

 

 

 

 

  12:49  386봉(낙엽이 많은 봉우리)을 지나

 

 

  13:00  357봉(단풍나무가 있고, 우측 계곡에는 시멘트 시설물이...)을 지나서

 

  13:02  낙엽만 무성한 폐헬기장(보도블럭이 보이니...)

 

  13:10  350봉(GPS 362 m, 바위와 소나무 있는 봉)을 좌틀로 지나

 

  지나온 보장산을 돌아보니

 

  우측 계곡에는 계속해서 시멘트 구조물이 보인다.

 

  13:30  방치된 묘지/등산로 우측에 싸리나무 군락지인가? 했는데...

 

13:33  안부(GPS 362 m)를 지나

 

  13:37  통나무 뒤 나뭇잎에 가려있어 밟을 뻔한 뱀이 믿는 구석이 뭔지 도망을 안간다.

 

 

 

 

  13:50  343봉을 좌틀로 지나

 

 

  13:55~14:11  353 m봉/삼각점(철원 319)/‘명성지맥 353봉’ 송정님의 탈색된 간이코팅표지 있고,

                   간식및 휴식

 

 

 

 

 

  14:18  353봉(GPS 362 m)/폐초소 건물에 여러 종류의 안테나와 철조망이 쳐져 있음.

 

 

 

 

 

 

 

 

  14:30  마지막 봉우리(GPS 310 m)/군청색 밧줄이 설치된 암봉을 넘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와 도착한

          봉우리/우틀해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면,

 

 

  14:38  여러 가지 군부대 폐유격훈련장 시설을 지나

 

 

 

 

  14:50  넓은 잔디 훈련장을 지나자 비포장 ‘T’차도길에서 우측은 군부대 후문이고, 좌틀로 진행

 

 

  14:59  우틀해 오르막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획인하니 오르기 전 잡목으로 길이 안 보이는

           좌측에 시그널이 있어 잡목을 뚫고 진행하니 곧 길은 좋아지고...

 

 

 

  15:05  가압펌프장 옆으로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수준점과 수준점안내판이 있다.

 

 

 

 

  15:07~10  배모루 삼거리(GPS 65 m)/7882-201부대 입간판이 있고, 좌측은 포천 방향이고,

              우측은 전곡 백의리 방향/좌틀해서 400 m를 가니

 

 

   ◈ 배모루(65 m)의 유래

 

  연천군 전곡읍에서 포천과 내촌으로 연결되는 87번 도로가 지나가는 배모루는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 나루터에는 영평천을 가로질러

 

 

 

 줄을 타고 건너는 작은 배가 있었는데 ‘배를 메어 놓는 선착장’이란 뜻의 순우리

 

 

 

 말인 “배모루”로 불리우고 있다.

 

 

 

 

 

 

  15:14  고소성리 버스정류소(GPS 65 m)/도착한지 1분 만에 56번 버스가 도착하여 부랴부랴

          승차한다.

 

 

 

 

 

출처 : 精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
글쓴이 : 행운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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