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계획, 예정지 ●●/** 산행계획및 예정지

응봉산 용소골/덕풍계곡

疾 風 勁 草 2016. 6. 15. 12:11

 

 

★ 응봉산 용소골/덕풍계곡 ★

★ 응봉산(應峰山, 998.5m)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덕풍리와 경북 울진군 북면 온정리, 경북 봉화군에 걸쳐있는 응봉산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 1박 이상을 하여야 두루 구경할 수 있는 계곡이 두 곳이나 되는 해발 998.5m의 깊은 산이다. 응봉산의 지명은 동해를 굽어보는 산의 모습이 매와 닮은 산에서 유래했다 전해지며, 예전에는 매봉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나서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했다고 한다.

응봉산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는 용소골 계곡 산행이다. 수 많은 폭포와 깊은 소들이 산재한 이 계곡은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매우 모험적인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이곳 용소골에는 3개의 용소가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초롱박 모양의 용소폭포도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퍼렇다.

◆ 덕풍계곡(悳豊溪谷)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 있는 계곡.

응봉산 북서쪽 아래 풍곡마을 입구에서 덕풍마을에 이르는 길이 6km의 계곡이다.

버들치와 산천어, 꾸구리, 통사리, 연준모치, 민물참게 등이 서식하며 계곡 전체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다.

계곡 양쪽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노송이 장관이고 계곡 진입로를 벗어나면 나무, 산, 석탄이 많다는 내삼방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경복궁 대들보인 삼척목이 났다.

계곡에서 용소의 제3폭포에 이르는 12km는 내금감을 떠올리게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나고, 제1폭포와 수심이 40m에 이르는 용소를 지나면 제2폭포와 용소, 다시 제3폭포까지 계곡의 반석지대가 3km에 걸쳐 이어진다.

계곡의 물이 너무 차서 물놀이 보다는 산천어 등을 낚는 낚시가 적당하며 계곡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 산행안내 ★

1. 산행일시 : 2014년 8월 15일(금) ~ 16일(토)<금요무박>

2. 산악회 및 회비 : 유명산우회 / 45,000원

3.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3호선 양재역 서초구민회관앞 / 밤 10시 30분

4. 등산코스 : <약 10시간>

<덕구온천 - 온정골 - 응봉산 - 955봉 - 작은당귀골 - 용소골계곡 -덕풍마을 - 덕풍계곡 - 풍곡리>

5.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랜턴<전지약 준비>, 스틱, 보온옷, 반바지, 모자, 장갑 등

6. 기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