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2> 푸른농원-숨은벽능선-호랑이굴-백운대-노적 1봉,2봉-대동문-아카데미

疾 風 勁 草 2016. 11. 14. 20:22

 

 

 

 

 

 

 

 

<앞쪽의 상장봉과 뒤쪽의 도봉산을 배경으로....>

 

 

 

 

 

 

 

 

<숨은벽을 배경으로....>

 

 

<숨은벽을 배경으로....>

사기막골 능선을 타고 오르다 보니 어느듯 숨은벽 능선에 도달하고 있다.

경사가 매우 심한 암벽을 이루고 있는 숨은벽은 좌측의 인수봉과 더불어 암릉의 멋을 풍기고 있다.

 

 

 

 

 

 

 

 

<좌측의 인수봉과 숨은벽>

 

 

 

 

 

 

<염초봉 능선>

 

 

<숨은벽 암벽타기>

 

 

<인수봉>

 

 

 

 

 

 

 

 

<인수봉과 숨은벽을 배경으로....>

 

 

 

 

푸른농원 정류장을 지나 산길을 올라선 후,

사기막골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니 어느듯 숨은벽 바로 앞쪽에 도착했다.

사기막골의 능선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면서 오르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암릉지대가 형성되면서 멋진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경사면에 이루게 된다.

오르면 오를 수록 더욱 멋진 장관이 아름다운 암릉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암릉지대를 따라 오르고 오르다 보면 숨은벽 능선의 바로 아래 지점에 닿게 된다.

암릉지대의 끝지점에 이르면 아래로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으로 지나면 인수봉과 숨은벽 사이의 골짜기를 타고 오르게 되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바윗길을 내려서면 삼거리 지점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너덜지대의 돌길을 오르게 되면 숨은벽과 백운대 사이의 좁은 v자 골을 통과하여 위문으로 향하거나 아니면 v자골의

바로 우측 지대인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백운대 정상으로 오를 수도 있다.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면 밤골을 지나 푸른농원이 있는 곳으로 하산하게 된다.

 

 

<숨은벽에서 우측의 밤골로 내려가면서....>

빨갛게 물든 단풍길을 따라 천천히 거칠은 산길을 안전하게 내려서고 있다.

 

 

 

 

<백운대로 향하는 밤골의 너덜지대를 오르면서....>

 

 

 

 

<숨은벽과 백운대 사이의 좁은 공간을 이루고 있는 너덜지대의 바위길을 오르면서....>

v자 형태의 바윗길을 지나면 우측으로 향하면 위문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V자를 통과하기전 우측으로 올라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백운대로 향하려 했으나,

지금은 출입금지 지역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할 수 없이 V자골을 통과하여 위문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화려한 색상의 단풍나무숲을 통과하면서....>

정상에 가까이 닥아가면서 주변은 온통 단풍으로 가득하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숲길을 힘들이면서 오르고 있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멋진 단풍길을 따라 천천히 정상에 닥아서리라.

가파른 오르막 경사를 이루고 있는 V자골로 오르는 등산로는 거칠은 너덜지대와 함께 산의 형태가 대단히 난코스다.

 

 

 

 

 

 

<위문 옆쪽의 기암형상(마징가바위)>

바라보이는 암벽을 오르고 나면 만경대로 향하는 암릉길이 된다.

그렇지만 만경대로 향하는 능선은 오르기가 쉬운 코스가 아니다.

그래서 완전한 장비를 갖춘 등산객들만 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