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2> 율곡2리정류장-두포교-박석고개-금파교-배농원-황포돛대-두지리장남교

疾 風 勁 草 2010. 6. 7. 10:37

 

 

<코스를 마치면서...>

 

 

 

 

<능선에서 내려오는 친구들>

 

 

<황포돛배 앞에서...>

 

 

친구들이 도착함으로 인해서 오늘의 코스를 무사히 마쳤다.

정말 대단히 고생들 많았다.

아스팔트길을 걸으면서 고통도 많았으련만, 인내로서 모든 것을 참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코스도 종주했으니, 이제 황포돛배나 타면서, 임진강을 유람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두지나루에서...>

두지나루터.

바로 이곳이 두지리 마을 근방에 있는 나루터이다.

황포돛배가 두척이 있는데, 교대로 유람여행을 하고 있다.

40분 동안 황포돛배를 타고 유람을 하는데, 선장님께서  이곳의 역사를 들려주면서 유람을 하는 것이다.

두지나루를 출발하여 임진강 적벽이 있는 곳까지 약 20분간을 운행한 후,

되돌아 오는 코스로 약 40여분이 소요되며, 인당 8,000원이다.

약간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황포돛배 유람에 앞서...>

유람선에 올라... 

 

 

 

 

<황포돛배에서 바라 본 장남교>

앞에 바라보이는 장남교는 연천군과 파주시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장남교를 지나면 연천군 원당리가 나온다.

바로 이곳 황포돛배 입구에서 출발하여 장남교를 지나 원당리로 이어지는 길이 바로

평화누리길 연천 1코스가 되는 것이다.

물론 연천 1,2,3코를 모두 나는 완주했지만....

역시 파주 1,2,3,4코스 그리고 연천 1,2,3코스를 걸어보니 이 지역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할 만 했다.

다시한번 시간이 되면 혼자가 되든지 아니면 친구들과 함께 코스 탐방을 해 볼 작정이다.

역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연천 1,2코스 그러나 3코스는 약간...

 

 

<황포돛배와 두지나루>

 

 

 

 

 

 

<유람 여행을 즐기면서...>

앞에 바라보이는 곳은 좌측의 파주시 자장리 방면이고, 우측은 연천군 원당리 방면이다.

좌측에 직벽의 자장리 임진강 적벽이 넓은 평풍처럼 펼쳐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우측으로 약간 튀어 나온듯한 느낌의 원당리 임진강 적벽이 자리하고 있으며,

직선 방향으로 고랑포여울목이 있어

더 이상 유람선이 지날 수 없는 낮은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우리의 유람선 여행은 바로 좌우 적벽을 둘러보고 고랑포 여울목 앞쪽에서 되돌아 오는 코스가 되는 것이다.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유람을 즐기면서...>

 

 

<자장리 임진강 적벽>

 

 

 

 

<자장리 임진강 적벽>

 

 

 

 

 

 

<연천군 원당리 적벽>

       

 

<원당리 적벽의 폭포>

 

 

<원당리 적벽을 둘러보면서...>

 

 

<원당리 임진강 적벽>

 

 

<원당리 임진강 적벽>

 

<임진강 고랑포 여울목을 바라보면서...>

 

 

<임진강 고랑포 여울목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임진강을 바라보면서...>

 

 

 

 

 

 

<임진강 적벽을 둘러보고 되돌아 가는 길에...>

 

 

 

 

<황포돛배를 떠나면서....>

오늘의 코스 탐방도 마쳤고, 황포돛배 유람도 즐겼다.

이제 장남교 방향으로 나가서 적성으로 가는 <092번> 버스를 탈려고 한다.

일단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버스를 기다렸다가 적성으로 오도록 하고,

나와 종훈, 광익이는 나를 따라 차도를 지나 적성 둑길 산책로를 걸어서 적성으로 가기로 했다.

 

 

<적성으로 가는 길의 둑길 산책로에서...>

우리가 적성으로 향하는 동안 창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장남교에서 적성으로 들어가는 버스의 시간대를 알 수가 없고,

언제 버스가 도착할지 몰라 우리를 따라 걸어오겠다는 것이었다.

장남교에서 지하도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두지리 마을이 있고,

또한 그곳에서 버스를 타면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적성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장남교 근방에서 기다리면 되는데, <092번> 버스다.

지하도를 지나 좌측으로 난 차도를 따라 곧장 지나다 보면 둑길이 있다.

차도에서 둑길로 올라서면 융단의 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곳을 지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곧장 지나가면 적성이라는 마을 입구에 닿게 되고,

끝지점에서 다시 적성버스터미널까지는 대략 15분 이내면 충분히 갈 수가 있다.

가는 길에 한우마을을 지나 시장길을 지나면 바로 좌측에 적성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남교에서 적성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대략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다.

 

 

<적성 식당에서 뒤풀이를 즐기면서...>

한우마을에서 돼지 삼겹살 4인분(600g/10,800원 - 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을 사고,

주변 식당으로 들어가서 트레킹 후 뒤풀이를 즐겼다.

뒤풀이 후 버스터미널로 향한 후, 개별적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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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무더운 날의 하루.

아스팔트길을 걸으면서 화석정을 출발하여 황포돛배가 있는 목적지까지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해 주었고,

힘든 가운데 황포돛배 유람을 마치고, 적성까지 다시 걸은 후 뒤풀이를 마쳤다.

오늘 함께 해준 친구들 너무나 고생 많았고, 힘들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좀 더 힘든 코스를 더 다닐 수 있도록 개인적인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무더위에 너무나 고생많았던 친구들을 존경하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