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8월15일 (제224회 도봉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8. 16. 16:22

 

★ 제224회 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도봉산 우이암(현악회)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8월  15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도봉역 1번출구 <* 도봉산역이 아님>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도봉역 - 무수천 - 무수골 주말농장 - 난향원 - 자현암 - 원통사 - 우이암 - 원통사 - 방학능선 -

     운동시설 - 방학동 성당>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충분한 식수 등

5. 기      타 : 중식 장소는 원통사 근처에서 오전 12시경

 

 

* 참석자

<강종훈,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그리고 나> - 8명

 

어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많은 비가 내렸었다.

비는 오늘 오전에도 계속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늘은 대체로 매우 흐리고, 먹구름들이 하늘을 감싸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부터 감기 때문에 고통을 받아서 어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난 후, 집에서 땀을 흘리면서 푹 쉬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건디션을 체크하니 몸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집에 있기는 좋지 않을 듯하여 베낭에 물병을 챙기고 집을 나섰다.

전철을 두번 갈아타고 도봉역으로 가는 동안 전철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떠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그러나 예전처럼 많은 등산객들은 아니었다.

도봉역에서 내린 후, 2번 출구를 빠져나와 주변을 둘러보았다.

집에서 나오면서 도시락을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김밥이라도 살려고 살핀것이다.

그러나 주변에는 김밥을 팔고 있는 곳을 찾을 길이 없었다.

만남의 장소인 도봉역 1번 출구로 가보니 마침 제순이와 광익 그리고 선배님과 후배들이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1번출구를 빠져나가 도봉산역 방향으로 길을 나섰다.

도봉역 1번출구에서 차도를 건너 우측으로 약 800여미터를 지나가니 그곳에 김밥집이 있었다.

김밥 5줄(1만원)을 사고 다시 만남의 장소로 와서, 일행들과 합류하여 산행길에 나서게 되었다.

우리 일행도 8명이 참여하고 있었고, 대선배님과 후배들도 많이 참석하고 있었다.

오늘 산행을 마치고, 우리들은 정덕훈 부친상을 조문할 예정이다.

정각 10시 도봉역 1번출구에서 일행들이 산행길에 나섰고, 우리 일행들은 후미로 출발하게 되었다.

오늘의 원통사행은 내가 도봉산 산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찾아보고 코스다.

그래서 그들이 출발하는 모습을 보아 두었고, 우리 일행들도 약 10여분이 뒤쳐져 도봉역을 출발하였다.

1번출구에서 차도를 건너 우측의 무수천으로 내려간 후,

다시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무수천을 끼고 도봉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하늘은 새벽시간대 보다 차츰 좋아지고 있었고, 그렇다고 화창한 여름날은 아닌듯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은 계절이 여름철이다.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길적 마다 무더위는 찾아오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무수천을 따라 산책로를 거닐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산책로 끝지점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지난다음 다시 좌측의 포장길을 따라 지나가기 시작했다.

무수골에서 무수천으로 흘러가는 물줄기는 시원스러워 보였으며,

우측으로는 가족들이 단위를 이뤄 무수골 주말농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무수천을 지나면서...>

 

 

 

 

 

 

 <무수천 에서 바라본 도봉산 모습>

 

 

 

 

 

 

 

 

 

<무수골로 접어들면서...>

 

 

<좌측의 자현암을 향하여...>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자현암/원통사 방향으로 길을 나서다. 

 

 

<무수골>

 

 

 

 

 

 

<무수골 폭포 앞에서....>

 

 

 

 

<무수골 매표소 앞에서 우측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