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봉 정상에서 일행들> - 뒤쪽 제일 높은 봉우리가 고령산 앵무봉
<챌봉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른 일행들>
<챌봉 정상에서... 뒤쪽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장명산맥구간이다.>
이곳에서 곧장 향하면 장명산맥 구간인 한강봉에 이르게 된다.그렇지만 일행들은 아래쪽으로 간 후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향하여 말머리 고개로 내려갈 작정이다.오늘 이 코스는 나도 초행길이다.단지 그동안 이곳을 다녔던 등산객들의 산행기를 보면서 오늘 계획을 세우고, 가이드 하고 있다.첼봉 주변의 등산로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남아 있어 산길 안전이 우선된다.나도 겨울산 산행시 손목을 다치다 보니 겨울 빙판길은 대단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산행하게 됐다.이곳에서 삼거리로 향하던 도중에 등산로의 상태가 내리막이면서 빙판길이 있어서 할 수 없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일행들에게 아이젠 착용을 권했다.안전이 우선이다.오늘 산행에는 근방에 연관되어 있는 고태웅 선배와 고덕규 후배님이 함께 산행을 하고 있다.그래도 동네에 학교 선후배가 찾아 왔으니, 같이 산행이나 즐기자는 의미에서 계획을 했다.눈 쌓인 챌봉과 주변의 능선길.
<챌봉에서 한강봉 방향으로 지나는 중에... 이 구간을 따라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챌봉에서 삼거리로 향하는 내리막 빙판길을 내려서는 고 선배님> - 함께 아이젠을 착용하고 난 후
<앞쪽의 봉우리를 넘으면 삼거리가 나오고, 곧장 진행하면 한강봉>
<챌봉에서 삼거리로 향하던 길에 장호 뒤쪽의 나무가지에 머리를 찍힌 덕규 후배>
피를 많이 흘려 지혈하고 있었는데, 마침 지나던 등산객의 도움으로 압박 붕대를 얻어 머리를 동여메고 난 후 모자를 눌러쓰다.
산행시 모자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
종종 벌어지는 상황이지만, 모자를 쓰지 않고 다니다 보면, 얼굴을 긁히거나 찍히는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눈에 영향을 받을수도 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꼭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챌봉을 내려서서 처음 맞이하는 봉우리가 꾀꼬리봉이었다.>
<한북정맥 구간의 삼거리. 좌측으로 장군봉 방향인 말머리고개길이고, 직진은 한강봉 방향>
일행들은 좌측의 장군봉 방향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결되는 구간들이지만, 대체로 등산로의 상태는 육산이라 걷기가 아주 편하다.
<삼거리에서 장군봉 방향인 말머리 고개로 내려가면서...>
<말머리고개로 내려가면서...>
<앞쪽의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 입구로 들어가서 우측의 주차장을 따라 곧장 지나면 건물 끝나는 부분 좌측으로 오르막 계단길이 있다.
그 계단길을 오르면 오두막 구간이 시작된다.
대략 이 지점에서 보광사까지는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방금 내려온 등산로>
<우측의 가게에서 고선배님께서 따스한 커피 한잔씩을 대접하다.>
바로 이곳이 말머리고개이다.
너머로는 백석읍 방향이며 아래쪽으로 기산 저수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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