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4>중리저수지-사기막고개-향로봉-삼형제봉-지장봉-중리저수지

疾 風 勁 草 2010. 11. 5. 08:56

 

<빙판의 중리저수지에서....향로봉을 배경으로....>





<후배 부인들>



<빙판의 중리저수지에서....>






<빙판의 중리저수지에서 다정한 종훈부부>







<힘겨운 빙판 썰매놀이 ... 제순부인과 종훈부인>



<종훈이의 빙판 썰매놀이를 구경하는 친구들>


<출발에 앞서....주차장에서...>


<귀경후 홍익대입구의 한 호프집에서....> - 현악회원들이 함께 한 뒤풀이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지장산의 향로봉 설제.

매년 서울시 산악연맹에서 주관하는 설제 행사에 금년에도 현악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화창한 날씨에 하늘은 맑고 구름 한점없는 그런 푸른 하늘이다.

날씨는 춥지 않으면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다.

수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여한 지장산의 향로봉 설제 행사.

여러곳의 산을 찾아 다녀봤지만, 이번 처럼 산행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코스는 처음이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지장계곡을 끼고 임도를 따라 곧장 오르다 보면 중간 능선에 이르게 되고, 능선인 문바위고개에서 잠간 삼형제바위에 올랐던 것을 제외하고는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아주 완만하여 산행하는 것인지 가름하기 어려운 그런 코스였다.

완만하게 고개 능선을 오르니 어느듯 향로봉이라는 곳에 당도하였고, 향로봉은 약간 넓은 공간을 유지한채 뚜렷한 표시없이 향로봉이라는 인식만 남기고 하산길에 접어 들었고, 하산길은 내리막 먼지 투성이 구간이면서 내리막길이 연속되는 곳이라 대체로 좋은 코스가 못되었다.

그리고 하산이 완료된 후 설제를 참가하고 귀경시간이 되어 서울로 돌아왔다.

현악회 회원들을 태운 버스는 홍익대 입구에서 내린 후, 주변의 호프집으로 들어가서 현악회장이 주최한 뒤풀이 행사로 간단히 맥주한잔씩을 나누면서 오늘의 산행 뒤풀이를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