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5회 현석회 정기산행
* 깊어가는 가을 불암산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1월 2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7호선 중계역 2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중계역 - 은행사거리 - 통교사 - 영신영고옆길 - 능선 - 암릉 - 해골바위 - 420봉 헬기장 - 깔딱고개 -
불암산 정상 - 석장봉 - 서래봉 - 경수사 - 상계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강장호, 김성군, 이창성,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양창국 그리고 나> --- 이상 10명
하루의 일과는 새벽녘부터....
언제나 처럼 새벽녘에 기상하였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의 한드미 마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상쾌한 아침의 출발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완연한 초겨울의 날씨다.
하늘에는 하얀 구름만이 새벽의 아침을 열고 있었고, 기온은 대략 영상의 날씨라 산행하기에 아주 좋다.
간단히 아침식을 마친 후, 만남의 장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합정역으로 간 다음 그곳에서 6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태릉입구에서 내린 후, 7호선으로 갈아타서 중계역에 도착하면 된다.
그런데 합정역에서 태릉입구로 가던중에 잠깐 잠이 들어버렸다.
잠에서 깨어보니 종착역인 봉화산역에 도착해 있으며,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 태릉입구역으로 출발하는 전철을 이용했다.
그런데 봉화산역에는 방금 내가 타고 온 전철외는 다른 전철이 없었다.
그래서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으면 출발하는 전철이였는데, 전철에서 빠져나와 있으니, 반대편에서 다시 이 전철을 타야만 태릉입구로 가는 연결이 되었다.
할 수 없이 계단길을 오르고 건너편으로 지난 후 전철을 이용하여 태릉입구에 내린 후, 7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중계역에 도착하니 약속된 시간인 오전 10시에 도착하게 되었다.
중계역에서 내린 후 2번 출구로 나가보니 영준, 창성, 영두, 종훈, 장호, 성군, 창국이가 도착해 있었고, 뒤이어 영훈이가 도착해 주었다.
광익이는 은행사거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행들은 2번출구에서 은행사거리 방향으로 차도를 따라 걸어갔다.
사실 중계역에서 은행사거리까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하늘에는 하얀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고, 거리는 한산한 가운데 일행들은 천천히 은행사거리를 향하여 걸어갔다.
은행사거리에서 영신여고 방향으로 차도를 가다보면 좌측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이른다.
좌측의 길목으로 들어선 후 다시 우측의 골목길을 따라 곧장 올라가면 불암산 등산로 구간이 나온다.
물론 학도암으로 갈려면 우측으로 더 가야 하지만, 오늘의 산행은 학도암 방향이 아니라 앞에 보이는 암릉 구간을 지나는 산행길이다.
일행들은 불암산 초입에 들어선 후, 단체기념 사진을 남기고, 낙엽만에 뒹그는 산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섰다.
불암산 초입에서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자그마한 통교사가 나오고, 좌측의 산길을 들어서면 산길에는 낙엽으로 길을 덮고 있는 곳을 통과하게 된다.
희미하게 나 있는 낙엽속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곧장 지나다 보면 어느 시점에 삼거리 지점에 닿는다.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약 10여미터를 오르면 세갈래 등산로가 나온다.
제일 안전한 등산로는 거리가 멀지만 우측의 산길로 산길이 잘 나 있어 산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곳이고, 곧장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른 암벽을 오르는 길인데 한번도 도전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첫 고비만 넘을 수 있다면 위쪽의 암릉지대는 아주 안전한 곳이었다.
첫번째 올라서는 암릉구간이 너무 가파라 보였다.
산행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 최우선 되야 한다.
물론 자신이 있는 사람은 선택하여 올라가면 되지만....
일행들은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구간을 택하기로 하였다.
바로 왼쪽의 등산로였다.
왼쪽의 등산로로 들어서서 처음은 좋았지만, 그다음부터는 돌바위와 암릉으로 이루어진 아주 산행조건이 좋지 않은 곳을 통과하게 되었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에 암릉지대의 험난한 구간으로 산행을 권하고 싶지 읺았다.
일행들은 어쩔 수 없이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곳이다.
아주 힘들게 거친 곳을 올라서니 능선에 닿을 수 있었다.
<은행사거리를 지나면서....>
<은행사거리에서 바라 본, 좌측의 아파트 단지를 지나 맨끝 지점에서 좌측을 들어가면 영신여고>
<불암산 산행 초입에 앞서.....>
<통교사 좌측의 등산로를 올라서면서....>
<삼거리를 통과하여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능선으로 오르던 도중에 내려다본 지나온 길>
<가파른 암릉지대를 오르는 일행들>
산길이 나 있지 않은 곳을 올라서는 일행들.
그러나 이곳을 통과하여 산길을 올랐던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손을 딛고 올라서고 올라서는 암릉지대의 가파른 오르막 구간>
특히 이곳은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절대 통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미끄러지기가 아주 쉬운 곳이며 바위가 그렇다.
<방금 지난 등산로의 암반지대>
<힘겹게 능선에 올라선 후 우측의 산길을 따라 맨끝의 지점에 도착한 후....>
맨끝의 암릉지대에 올라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조망이 아주 시원하고, 산길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아래쪽은 가파른 낭떨어지.
<아래쪽의 봉우리에서 또한번의 가파른 오르막 암릉구간을 올라서면서....>
<능선 구간에서 다시 가파른 봉우리로 올라서고 있는 일행들>
<계속되는 오르막 암릉지대를 통과하면서....>
<암릉구간을 올라서던 중에.....>
<암릉구간에서....>
처음부터 너무 심하게 몰아부쳤나!!!!
가파른 오르막 암반지대를 통과하고 난 후, 능선을 따라 지나다가 다시 이곳의 오르막 가파른 암반지대를 올라서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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