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2>중계역-은행사거리-영신여고-능선-암릉-불암산-경수사-상계역

疾 風 勁 草 2010. 11. 5. 12:27

 

<불암산 정상으로 암릉길을 올라서던 도중에 좌측으로 바라 본 석장봉 일대의 암릉지대>

 

<나무속의 쥐바위>




<암릉지대의 밧줄구간>


<쥐바위>






<불암산 정상에 올라선 일행들>

 

사거리 지점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곳은 대부분이 암릉지대의 암반구간이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에 시원하게 트여있는 좌우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한걸을 한걸음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숨가쁘기만 하다.

그렇지만 정상을 향한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화창하게 맑은 하늘과 그리 춥지 않은 초겨울의 따스한 날씨.

그리고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진 산행길.

이 구간을 오르는 동안은 급히 정상을 향하는 것보다는 쉬엄 쉬엄 주변을 돌아보면서 올라서는 것이 산행의 묘미가 될 수 있다.

주변에 펼쳐지는 기암형상의 면면을 둘러 보면서, 세삼 새로움을 찾아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너무 자만에 도취돼 가파른 암반지대를 신발에 의지하면서 자신을 화려하게 펼치는 것은 좋지 않다.

전문가들만의 할 수 있는 길을 초보자가 섣불리 나서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서는 암반지대의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두꺼비 바위를 배경으로....>

 

두꺼비가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려고 시도해 보지만 너무 힘겨워 하는 것 같다.


<불암산 정상의 일행들>





<불암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내려다 본 주변의 풍경>



<불암산 정상에서 두꺼비 바위에 기대어 내려서는 종훈과 장호>


<불암선 정상 아래쪽에서 내려다 본 쥐바위와 석장봉으로 향하는 내리막 밧줄구간>

 

자세히 주변의 기암형상들을 들여다보라.

나름대로의 어떠한 느낌 같은 것을 새롭게 하리라.


<다람쥐 광장의 석장봉 일대>


<쥐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던 도중에.....>





<쥐바위 앞에서....>

<우측의 쥐바위와 좌측의 기암형상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