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11월09일 (제133회 청계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1. 5. 12:40

 

* 제133회 현석회 정기산행

 

* 청계산 매봉/옥녀봉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1월  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 3호선 7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옛골종점 - 갈림길 - 돌문바위 - 매바위 - 매봉 - 돌문바위 - 갈림길 - 옥녀봉 - 우면동 - 양재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허영두 그리고 나> --- 이상  9명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한 그런 날씨다.기상예보에 의하면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도 있었다.가을이 가고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는 요즈음 강원도 일대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어제 늦게 귀가한 영향으로 아침에 조금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다.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하얀 구름으로 덮여 있었고, 아침의 날씨는 약간 쌀쌀하다.일상처럼 아침식을 간단히 한 다음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분식집에 들러 김밥을 샀다.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가서 2호선 전철을 타고 교대에서 내린 후 3호선으로 갈아타서 양재역에 하차하면 된다.전철내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차내를 채우고 있었고, 나처럼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보였다.

 

양재역에 도착한 후 7번 출구로 나가보니 몇몇의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오늘은 몇명이 참석할런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나에게 전화준 친구는 두사람 뿐이었다.영준이와 종우 뿐.그러나 여러 친구들이 함께 산행에 동참하려고 도착해 있었고, 약속시간 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경탁이가 도착함으로써 오늘의 산행참가자는 모두 모였다.7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청계산 산행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우리도 옛골행 버스를 타기 위하여 줄지어 선 후, 버스를 타고 옛골로 향했다.옛골은 버스 종점으로 그곳으로 가는 동안 여러곳에서 산행을 하기 위해 하차하기도 한다.버스는 초만원을 이루면서 양재역을 달려 약 20여분이 지난 시각에 종점인 옛골 종점에 도착하였다.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길에 나서기도 하고,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도 보였다.

 

옛골 종점에 도착한 후,  고가도로 밑을 지난 후 우측의 계곡길을 따라 포장길을 지나갔다.주변에 여러개의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고, 일행들은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우측의 정토사 입구를 향하여 안으로 들어갔다.정토사로 들어가는 길은 두 갈래가 있는데, 첫번째 지점에서 우측의 오르막 시멘트 포장도로를 오른 후 좌측의 정토사를 향햐여 나아갔다.정토사의 극락전 앞을 통과하여 우측의 오솔길을 지나가면 좌측 아래쪽에 양어장이 보이고, 곧장 위쪽으로 향하면 차도가 다시 나온다.차도에 올라선 후 바로 능선으로 오르는 방법과 좌측의 차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매봉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고가도로 밑을 통과한 후 우측의 계곡길을 따라 지나면서....>


<정토사로 들어가는 첫번째 장소>

 

<정토사로 들어가면서....>



<정토사 극락전 앞에서>

 

* 정토사(淨土寺)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고 생전에는 안락한 극락정토를  이 땅에 실현하려고 수행정진하며, 내세에는 반드시 극락정토에 왕생하여 성불을 발원하는 도량.말법시대에 아미타불의 본원력을 믿고 실천하고자 1982년 6월 20일에 한보광 스님과 신도들의 발원에 의해 개산한 도량.


<정토사 옆쪽의 양어장을 지나면서....> - 멀리 보이는 곳은 이수봉 능선


<저곳을 올라서면 차도>


<정토사에서 차도로 올라선 후 좌측의 차도를 따라 진행. 

물론 우측으로 조금 지난 후 바로 좌측 오르막 등산로가 연결>


<차도의 중간지점에 이르면 통제구역으로 들어갈 수 없고, 우측의 오르막 등산로가 연결>


<차도에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연결되면서....

저 펜스 중간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면 조금전 우측의 등산로 지점과 연결됨>


<뒷쪽의 능선은 봉오재이고, 막 차도를 지나 등산로를 올라서면서...>

<삼거리 지점>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 밑에서....>





<등산로상의 낙엽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