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명부전 뒤쪽에서 종각과 우화루를 내려다 보면서....>
<좌측의 조실당과 아래쪽의 요사>
<백련사에서 둘러본 주변의 가을풍경>
<백련사 명부전 뒤쪽에서 우회루 방향을 내려다 보면서....>
<칠성각 우측의 향적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조실당과 아래쪽 요사>
<등산로 입구로 향하던 중 조실당과 우측의 백련회관 일대를 배경으로....>
<백련사 명부전과 우측의 대웅전을 조망해 보면서....>
바라보이는 백련사 전경은 너무나 넓은 장소다.
좌우 그리고 아래쪽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깊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고,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곳이다.
아주 조용하고 깨끗해 보이며 신선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장소인 백련사.
향적봉에서 배려다 보면 까마득한 아래쪽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넓은 공간의 사찰인 것이다.
<본격적인 계단길 오르막 구간이 시작되고.....>
백련사 우측의 칠성각 옆쪽 등산로를 따라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하면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다.
약 700m의 구간을 계단길과 너덜지대를 통과하면서 아주 가파르게 오르막 구간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계단들은 통나무 형태의 둥근모습을 하고 있어, 발길을 딛기가 아주 힘들며, 특히 나와 같은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이다.
나 역시 백련사까지는 열심히 왔는데, 이제 막 통나무 둥근 계단길을 오르려니 관절 무릅에 통중이 오기 시작한다.
고통을 참으면서 산길을 오르려니, 너무나 고통스럽다.
예전 같으면 그대로 쉬엄 쉬엄 올랐을 코스를, 오늘은 도저히 정상으로 향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육산의 오르막 구간이었다면 충분히 올라가는데 문제가 없는데, 계단길 오르막과 더불어 너덜지대와 바윗길을 오르려니 고통은 심할 수 밖에....
한걸음 한걸음이 천근같고, 반드시 정상을 밟고 싶은 충동이 있다보니 온갖 고통도 인내하면 정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
가파르게 올라서는 오르막 구간의 계단길.
너무나 지긋지긋한 코스다.
<백련사 계단>
* 白蓮寺 戒壇
전라북도 지정 기념물 제42호
소재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 계단은 자연석 기단위에 세워진 높이 2m, 둘레 4m의 석종형(石鐘形) 탑으로 塔神의 상륜(相輪)에 여의두문(如意頭紋)의 보륜(寶輪)이 조각되었고 그 위에는 유두형(乳頭形) 보주(寶珠)가 조각되어 있다.
계단의 유래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경을 연구하러 당나라에 갔다온 자장율사가 지금의 통도사인 구룡연에다 금강제단을 축조하고 당나라에서 봉안해온 부처님의 사리를 안치한 후 불교의 계율을 설법한데서 연유되었고 그 이후에는 전국의 명산 대찰마다 계단을 설치하여 승려들의 계율의식을 행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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