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09월07일 (제124회 삼성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1. 5. 14:01

 

* 제124회 현석회 정기산행

 

* 삼성산 제2전망대/암벽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9월  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 1호선 관악역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관악역 - 삼성초교 - 능선 - 339봉 - 제2전망대 - 절고개 - 깃대봉 - 삼막사 - 깃대봉(446m) -

    암벽 - 번뇌바위 - 열녀암 - 관악산 정문>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강장호, 문경탁, 박제순, 이창성, 임영준, 양창국(23), 현광익, 현영훈, 허영두, 황영찬 그리고 나> --- 이상 12명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이제 가을에 접어드나 보다 하고 느끼는 그런 날들이다.그러나 여전히 낮에는 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산악 모임에 참여치 못하다 오늘에야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다.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푸르른 하늘이 맑다.긴옷을 입고 모임에 참여할까 망설이다가 짧은 옷을 입고, 산행준비를 마쳤다.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늘 찾는 분식집으로 가서 김밥을 사고, 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갔다.요즈음 갑작이 다리에 통증이 있어서 걷는데 약간의 무리가 있다.그렇다고 어디 다친데도 없는데.....어제 한의원을 찾았더니, 근육통이라고 한다.침을 맞고 찜질을 한다음 하루종일 편히 쉬었다.전철구간인 당산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내린다음 1호선 수원행 전철을 타고 관악역으로 향했다.이쪽으로 향하는 구간에도 많은 산악인들이 산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산행 인구는 대단히 많아지고 있다는 인상을 풍겼다.도시 뿐만아니라 지방도 마찬가지다.산은 건강을 찾는데 대단히 좋은 곳이고, 또한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어서 유익한 곳이기도 하다.관악역에 도착한 후,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보니 후배 영찬이와 장호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후배들과 인사를 나눈 후,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기다리고 있었다.전철을 타고 관악역으로 가는 동안 밖을 내다보니 약간 흐린듯 한 느낌을 받았다.그렇지만 하늘은 맑고 펑명하여, 오늘도 더위가 심할 듯 한 느낌이 전해온다.

 

관악역 밖의 만남의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산행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예정된 시간에 모두 도착해 주었고, 처음으로 참여하는 23회 후배 양창국이도 참가해 주었다.일행들과 산행을 하기 위해 관악역 앞의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건너편에 있는 삼성초교 앞으로 차도를 지나 건넜다.삼성초교 앞에서 우측으로 약 200여미터 지점에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는데, 가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곳이 등산로 입구인지 모른다.오늘은 바로 이곳을 통과하여 능선을 따라 339봉을 오른 후, 제2전망대를 향하여 올라갈 예정이다.출발부터 약간 더운 듯한 느낌의 날씨다.

 

<관악역 건너편의 삼성초교 옆을 통과하면서....>


<삼성초교를 지나 약 200여미터 지점의 좌측 등산로 입구를 올라서면서.....>


<능선을 지나던 중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통과하면서....>


<지나던 길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339봉을 바라보면서....>


<339봉의 모습>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제2전망대>


<제2전망대로 향하던 중 암릉 구간에서...>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보면서....>

 

아래쪽 지점에서 곧장 올라오면 바로 이곳이다.

등산로의 상태는 대체로 육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산길마다 아기자기한 산행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길이다.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여 산길을 오르고 있다.

바람 한점 없는 산길이지만, 온몸에 땀이 베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리 높지 않은 산길이라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오른다.

 

<젠2전망대 아래쪽의 기암벽>

 

사람이 서 있는 장소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란다.

실제 저곳을 통과하다 보면 대체로 아주 위험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아주 쉬운곳을 택하고 오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 산행은 좋지 않다.


<제2전망대로 올라서던 중 상단 지점의 기암을 통과하면서....>

<전망대 아래쪽 좌측의 기암 형상들>


<사고 위험이 많은 기암주변을 통과하고 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