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학관-자운암-연주암-문원폭포-과천뉴코아-과천매봉-문원동

 

<야생화>

 

<하산길의 등산로>

<아래쪽 쉼터에 친구들이 쉬고 있었다.>

<약수터에서...>

<앞에 보이는 이정표에서 일행들은 우측으로 지나가야 했다.   그런데 이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일행들은 모두 만남의 광장을 지나 예전의 식당으로 향해 있었다.  맨 마지막으로 내가 내려가고 있었는데 마침 우측의 등산로에서 종철이가 우리를 안내하러 오고 있었다.>

 

일단 이곳에 있는 몇명의 친구들을 그곳으로 가게 하고 나와 종철이는 먼저 아래로 향한 친구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모든 친구들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것을 최종 확인한 후, 우리는 그들이 식사하고 있는 곳으로 산행 후 뒷풀이 모임을 가지다.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진 식당에서...>

<여러 친구들이 함께 한 오늘의 모임 현장.  삼겹살과 닭 백숙으로 소주와 맥주로 한잔의  건배를 ...>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역시 만남이라 소중한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으로 대면해 보는 친구들도 있지만, 우정이란 만남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기에, 좀 더 나은 만남을 위해서라면,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같은 해 학교를 졸업하여 이제 한갑이 가까워지는 나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자신의 건강과 즐거움이다.

건강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즐겅움이란 친구들과 어울려 산행도 즐기고 담소도 나누면서 살아가는 여러가지 모습을 들려주는 그런 정담이 소중하기에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 보면서....꽃명을 잘몰라 정리가 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