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1> 유양2리회관-축사-악어바위-신선대-상투봉-불곡산-십자고개-백화암입구

疾 風 勁 草 2010. 11. 12. 22:29

 

 

<쥐바위를 배경으로...>

 

 

<쥐바위에서....>

 

 

<상투봉으로 오르는 암릉길>

 

 

<상투봉으로 향하는 길에, 임꺽봉을 배경으로...>

 

 

 

 

 

 

 

 

 

 

 

 

 

<좌측의 악어능선과 임꺽정봉을 배경으로...>

 

 

<상투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

 

 

<상투봉 정상에서....>

 

 

 

<불곡산 정상인 상봉의 아래쪽 삼거리 쉼터를 오르면서...>

 

<삼거리 쉼터의 막걸리 파는 곳>

 

상투봉에서 삼거리로 내려선 후 좌측으로 내려가면 또다시 두 갈래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의 계단길 난간을 오르면 불곡산 정상인 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이고, 직진으로 향하면 우회등산로이다.

일단 일행들은 직진 방향의 우회등산로를 올라선 후, 다시 정상을 향하여 역으로 진행핼 것이다.

나와 종훈 그리고 창국이만 정상적인 우회등산로를 타고 팽귄바위 아래쪽 삼거리 쉼터에 닿았다.

이곳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쉼터이면서, 한잔의 목을 축일 수 있는 막걸리를 파는 장소이기도 하다.

예전같으면 이곳에 많은 등산객들이 둘러 앉아 막거리도 마시고 쉬기도 하면서 쉼터의 역할을 했을 터인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기에, 등산객들이 별로 없다.

 

 

 

 

<불곡산 정상인 상봉으로 오르는 팽귄바위가 있는 암릉길과 계단길>

 

예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암릉에 밧줄이 쳐져 있었고, 위험구간이기 때문에 좌측으로 우회등산로가 나 있었다.

지금은 암릉지대가 있는 곳이라면 밧줄이 쳐져 있어서 누구든지 정상을 밟을 수 있고, 또한 암릉구간을 지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시설들이 꾸며져 있다.

그러나 이런 시설물들은 어쩜 자연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안전시설물들이 들어서면 설수록 자연경관은 많이 훼손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바라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얀 밧줄로 감춰버린다면 그 아름다운 모습은 또다시 어디에서 찾아야 된단 말인가?

산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

현재는 안전시설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계단길 난간지대가 설치되어 누구든지 정상에 오를 수 있고, 또한 지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팽귄바위로 오르는 창국이와 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