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5>유양2리회관-축사-악어바위-420봉-임꺽정-425봉-상투봉-상봉-백화암입구

疾 風 勁 草 2010. 11. 29. 20:26

 

 

 

<암반지대의 불곡산 정상을 내려가면서...>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바위길을 안전하게 타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바위길 또한 위험스럽고, 내리막 나무계단길도 또한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불곡산 정상을 내려가던 길에....435봉과 양주시청으로 가는 길목의 능선>

 

 

<불곡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반지대>

 

 

 

 

<불곡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

 

 

<435봉의 능선길에서...>

 

 

<돌바위가 걸쳐진 골을 내려다 보면서...>

 

길을 따라 지나다 보니 좌측 아래쪽으로 깊은 곳에 바위가 한개 걸터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아주 신기한 모습이다.

어떻게 바위가 암벽사이에 놓여 있는지....

 

 

 

 

<십자고개로 내려서면서...>

 

십자고개에 내려서고 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백화암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양주시청을 향하여 능선을 넘고 넘으면서 지나갈 작정이다.

선두로 광익이가 앞장서고 있기 때문에 무사리 통과하리라 기대했는데, 361봉에서 바로 우측 봉화대 방향으로 길을 찾아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뒤쪽으로 가면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정상적으로 능선을 따라 지나가고 있구나 생각을 했는데, 가면 갈수록 처음 지나가는 코스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철탑을 끼고 많이 내려온 상태였다.

 

 

 

 

<361봉에서 봉화대로 하산을 시도하면서...>

 

 

 

 

<철탑 주변의 산길을 내려서면서....>

 

 

 

 

<백화암 포장길로 내려선 후....>

 

초행의 봉화대길을 따라 내려서니 바로 백화암으로 올라가는 차도에 들어섰다.

 

 

<백화암 입구로 내려가면서...>

 

 

<백화암 입구를 바라보면서....>

 

여하튼 오늘의 산행을 무사리 마치고, 백화암 입구에서 의정부로 나가는 55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으로 향했다.

의정부역에 도착한 후, 종훈이는 딸의 생일이라고 바로 귀가했고, 다른 친구들은 당구장으로 가서 당구시합 한게임을 한다음 벌고개 식당으로 들어가서 고기를 시켜 소주와 곁들여 뒤풀이를 했다.

뒤풀이를 마치고, 광익이는 김장김치 담으러 집으로 향하고, 네 사람은 남아서 당구시합을 마친 후, 바로 귀가길에 올랐다.

서울의 다른 구역에서는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일행들은 서로 헤어져 귀가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