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3> 서울대공원역 - 폭포 - 매바위 - 계곡 - 정토사

疾 風 勁 草 2010. 12. 2. 09:45

 

<매바위를 향하여 지나던 중에,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에 마음을 심고....김승구 선배와 함께>

 

 

 

<넓은 공터의 계곡길>

아래쪽 폭포쪽에서 바로 현재의 장소까지는 아주 완만한 등로를 이루고 있다.

산길은 아주 완만하면서도 주변에 펼쳐지는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벗삼아 등로를 오르다 보니

현재의 지점에 이르렀다.

현재의 장소에서 이제 계곡과 작별을 해야했다.

일행들은 이제 본격적인 가파른 오르막 산길을 올라야 한다.

경사가 아주 깊은 산길을 오르려니 대단히 힘들고 호흡은 거칠어진다.

그러나 이 고개를 오르고 또 오르고 나면 삼거리 지점에 이르게 되고,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산길을 다시 오르다 보면 매바위가 보이는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까지 오르는 순간이 대단히 힘들고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산길을 천천히 자신의 보폭에 맞추어 진행한다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산길을 오를 때 서두르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된다.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을 오르기 위한 등로>

 

 

<오르고 또 오르고 있건만, 위쪽은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이고...>

 

<매바위 능선에 올라서서....>

아래쪽에서 이곳 매바위가 있는 곳까지는 아주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선 후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등로를 따라 완만한 등로를 지난 후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 약간 넓은 공터의 장소가 있다.

바로 그곳에서 아래쪽을 향하여 내려다 보다보면 매바위가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뾰족한 날을 하고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 매바위이다.

주변은 아직도 옅은 연무속에 가려져 있지만, 그러나 산행하기엔 아주 좋다.

이제 어느듯 능선에 접근하고 있다.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보내다가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산길을 따라 지나갈 예정이다.

 

<매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종훈>

 

<매바위 옆쪽의 암벽>

일단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저곳을 올라볼 작정이다.

저곳에 오르면 시원한 주변의 환경이 보이리라.

 

<매바위 옆쪽의 공터에서 내려다 본 일행들이 지나는 산길>

 

 

 

 

<멀리 바라보이는 맨 뒤쪽의 옥녀봉>

 

<이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에서 바라 본 매바위>

 

<암벽이 있는 곳으로 올라와서 바라 본 좌측의 매바위와 우측의 공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