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2>옛골종점-봉오재-목배골-이수봉-절고개-석기봉-청계산-매봉-서울대공원

疾 風 勁 草 2011. 1. 24. 09:22

 

 

 

 

<넓은 공터에서 망경암으로 지나가는 길목에서...소복히 눈쌓인 산길을 지나던 중에...>

 

<설원의 풍경을 담아보며...>

 

 

 

 

 

 

<삼거리>

 

직진방향으로 향하면 망경암 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혈읍재 삼거리 방향이다.

넓은 공터에서 이곳 삼거리까지는 완만한 코스로 되어 있지만,

그러나 중간 중간 약간의 어려운 코스도 있었다.

특히 오늘처럼 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위를 타고 지나는 코스가 바로 난코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삼거리 지점에서 혈읍재 삼거리를 향하여 내려가면서...>

 

 

 

<매봉 정상에 올라서면서...>

 

혈읍재 삼거리를 지나서 직진 방향으로 산길을 타고 넘어가다 보면은

바로 이곳 매봉 정상에 닿는다.

시간이 흐를 수록 눈은 더 많이 내리는 것 같다.

등산화도 조금씩 물기가 스며드는 듯하고, 등산복은 방수가 되지 않아 축축히 젖어

스며들고 있는 듯하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겨울산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기분이 좋다.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기온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아 추위를 그리 느낄 수 없다.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산길을 내려가야 할 시간이다.

일단 정상에서 몇장의 사진을 담은 후, 매바위와 돌문바위를 지나 옥녀봉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설국 매봉 정상에서...>

 

 

 

 

 

 

 

 

 

<매바위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