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년(백제무왕 34)에 혜구두타가 창건했고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 전나무숲길에서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빛바랜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의 모습에서 천년고찰의 기품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에는 싱그러운 전나무숲길,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은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한다. 막걸리와 파전으로 간단하게 막걸리를 한잔씩 한 후,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부안에 있는 유명한 맛집인 식당으로 갈 예정이다. 택시비는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