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2> LG아파트 - 암릉구간 -380봉 -모락산 -315봉 -564봉 -백운산 - 464봉 - 고분재 - 바라산 - 바라산재 - 의안삼거리 - 백운저수지

疾 風 勁 草 2011. 12. 26. 21:18

 


<모락산 정상에서.....>

<좌측의 높은 봉우리가 385봉인 정상인데, 그곳에는 산소가 있고, 아무런 이정표가 없음>

 

고 선배님은 바로 저곳에 계신다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서 모락산 전투지로 내려오시라고 했다.

우리는 이곳을 출발하여 그곳에 가면 대략 10분 정도면 된다.


<정자 앞에서....>

<모락산 전투지에서....우측 손을 들고 계신분이 고태웅 선배님이신데, 바로 이곳에서 합류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뵙는 존경하는 선배님이시다.

산을 정말 사랑하시고, 늘 건강한 마음으로 산을 찾아 즐기시는 분이시다.

모처럼 뵈었지만, 할 수 없다.

오늘의 코스는 쉬면서 가드래도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선배님을 만나뵈오니, 오늘 오후에 약속이 계신단다.

그렇다고 우리들도 코스를 변경하고 일찍 하산할 수도 없는 일.

같이 산행을 마쳐주시길 부탁드렸다.

이제 이곳에서 백운산 까지는 장거리 능선에, 백운산 정상 가까이 가서는 오르막 깔닦구간이다.

아마도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함께하는 산행이기에 충분히 감수하시리가 생각되었다.

....

산행에 앞서 집에서 준비한 쑥떡을 나눠드렸다.

일단 점심은 백운산 정상에서 하기로 하고....

산길을 지나는 중에 남아 있는 쑥떡을 한번 더 먹으면 충분히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데 문제가 없으니 말이다.


<모락산 전투지>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으로 절터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절터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 계단길이다.


<모락산 전투지에서 절터약수터로 계단길을 내려서면서....>

<아래쪽 가운데 지점이 절터약수터>


<절터약수터>


<절터약수터로 내려서는 일행들>


<절터약수터>


<절터약수터를 지나면서....백운산을 향하여....>

<사거리 지점.   좌측의 등로를 따라 향하다.>

 

절터약수터를 지나 조금 산길을 지나면 바로 현재의 장소에 닿는다.

직진으로 향하면 나자로 마을과 다른 봉우리로 향하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오르면 조금전 지났던 정자가 있는 뒤부분으로 오르게 되며,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백운산 방향으로 향하는 등산로이다.

그런데 바로 이곳 사거리 지점에는 아무런 이정표가 없다.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망설일 수 밖에 없다.

뚜렷한 목표지를 향하여 산행을 해야한다.

<사거리 지점에서 막 내려서는 산길>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백운산 방향은 직진>

 

<좌측의 노란색띠가 둘러쳐진 곳이 모락산 전투지로서, 유해발굴현장>



<과천의왕간고속도로로 내려서면서....차도를 건너야 다음 코스로 진행할 수가 있다.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 통과해야 할 그런 곳>

 

좌우시계가 부정확하다.

그래서 차들이 신나게 달리는 곳이기 때문에, 좌우 경계를 철처히 하여 지나야 한다.

좌측으로나 우측으로 돌아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차량들은 시계 확보가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안전에 대단히 유의하여 지나야 할 그런 곳이다.


<백운산으로 향하는 등로상의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