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1> (지리산종주) 성삼재-노고단-노루목산장-천왕봉-법계사-중산리

疾 風 勁 草 2013. 4. 26. 22:47

 

 

<앞으로 지나야 할 봉우리들>

 

<660여개의 계단길을 내려서면서....>

 

 

 

 

<화개재에서....>

 

 

<화개재를 내려다 보면서....>

 

 

 

 

 

 

 

 

 

<연하천대피소>

 

* 연하천

구름속에 물줄기가 흐르고 있는 곳.

 

 

뱀사골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을 했지만, 시장기가 있는듯 했다.

그래서 창성이 부인이 만들어준 주먹밥으로 아침식을 대용했다.

뭐든지 먹어야 기나긴 산길을 지날 수 있다.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산길을 지나는 동안 개인이 알아서 초코렛이든 뭐든지 먹으면서 지나라고...

사실 나는 별로 음식을 별로 먹지 않고 산행을 하는 스타일이다.

대단히 힘이 벅찰때는 어쩔 수 없지만, 항상 음식물을 준비해 다녀도 먹지 않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연하천 대피소에서....>

 

다음 목표점은 벽소령 대피소이다.

모든 산길을 마찬가지이지만, 산길의 대부분이 쉬운 길은 별로 없다.

육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 많은 바윗길도 아니다.

산길은 대체적으로 수 많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숲속 사이를 뚫고 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의 경관을 볼만한 장소가 거의 없는, 오로지 인내의 시험장소라 할 것 같다.

연하천을 출발하여 벽소령까지는 삼각고지를 지나고 형제봉을 지나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삼각고지를 바라보면서...>

 

* 삼각고지

산내면, 마천면, 화개면이 만나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