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3월07일 (제203회 불암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3. 8. 16:23

★ 제203회 현석회 정기산행 ★

 

★ 불암산 공릉에서 당고개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3월  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지하철7호선 공릉역 2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공릉역 - 원자력병원 앞길 - 불암산 입구 - 노원고개 - 299봉 - 헬기장 - 깔닦고개 -

     불암산 - 석장봉 - 345봉 - 폭포 약수터 - 경수사 - 현대아파트 - 당고개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이종철,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그리고 나> - 이상 9명

 

아침의 날씨는 몹시 차거운 느낌을 받는다

봄날인가 했는데, 아직도 겨울은 지나지 않았다.

어제 강화도 나들길 탐방을 마치고, 집에서 푹 휴식을 취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굉장히 따거웠다.

감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에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을 체크했더니 괜찮음을 느꼈다.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베낭에 물 한병을 집어 넣은 후 집을 나섰다.

9호선 전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7호선을 갈아타면 쉽게 약속의 장소에 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날씨는 아주 맑고 푸르지만, 아침의 찬기운은 약간 몸을 움추러들게 만들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던 중 영준이와 영훈이를 만나 공릉을 향하여 달려갔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밖으로 나가니 그곳에는 제순, 영준, 광익이가 도착해 잇었고, 뒤이어 경탁이와 종우 그리고

오늘 특별히 참석한 종철이가 합류해 주었으며, 창성이와 근섭이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고, 

법선이는 사업관계로 불참을 통보해 왔으며,

영두는 집안에서 제사가 있기 때문에 불참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9명의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일행들은 공릉역 2번출구에서 나와 뒤쪽으로 돌아간 후,

우측의 차도를 따라 원자력 병원으로 향했다.

길거리에는 몇몇의 등산객들이 불암산을 향해 가기도 하고,

다른 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가 있었다.

공릉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원자력병원을 향하여 차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차도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차도를 지나 약 30여미터 지점에서 좌측으로난 차도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원자력병원 정문이 나온다.

원자력병원 앞을 지나가면 바로 삼거리 지점 건너편에 공릉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공릉역에서 이쪽 등산로 입구까지는 대략 10여분 정도가 걸리는 듯 했다.

공릉산 입구를 지나 완만한 등로를 따라 지나는 길은 아주 평탄하면서 흙길로 되어 있어

트레킹 코스로 아주 좋은 곳이었다.

오늘의 산행은 거리가 짧기 때문에 천천히 산길을 거닐기를 권했다.

너무 서두르다 보면 일찍 산행을 종료할 수가 있어서 천천히 즐기면서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르기 시작했다. 

 

 

<공릉역 2번 출구 앞>

 

현재의 장소에서 뒤쪽으로 돌아간 후, 사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곧장 향하면

원자력병원 방향이다.

 

 

 

<원자력병원>

 

 

<원자력병원 앞길을 지나는 일행들>

 

 

<원자력병원 근방의 삼거리 지점 중앙에 있는 공릉산 입구> 

 

 

<단체 기념사진>

 

 

 

 

 

 

<공릉산을 오르면서....>

 

산길을 지나다 보면 삼육대 방향과 만나는 곳에 약간 봉우리가 있다.

혹시 그곳이 공릉산이 아닌지 잘 모르겠다.

공릉산 옆쪽의 등로를 따라 지나다 보면 학도암 위쪽의 능선을 지나 헬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잠시 간식을 먹으면서...>

 

 

 

<삼거리>

 

좌측은 헬기장 방향, 우측은 삼육대 방향이면서 공릉산.

이곳에서 조금 더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 지점에 다시 나온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삼육대 방향이다. 

 

 

 

 

<삼거리를 지나 조금오르다 보면 쉼터인 정자>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보면서...>

 

맨 끝의 우측 능선을 시작으로 S자 형태의 능선을 따라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르면서 지나왔다.

육산의 흙길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며,

나무숲이 우거진 상태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으련만...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도 만나고 지날수가 있었다.

 

 

<삼육대 방향을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