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2> 시흥시청-옥녀봉-군자봉-진덕사-수압봉-사티골고개-장현천-시흥시청

疾 風 勁 草 2019. 4. 30. 14:36

 

 

 

 

<삼거리 지점에서 가파른 내리막 코스를 내려오는 일행들>

 

 

 

 

<능선을 지나는 길에...걸어왔던 길을 되새겨 보면서>

뒤쪽의 봉우리는 군자봉, 아래쪽은 시흥 능곡동 아파트단지,

 

 

 

 

<관무산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연결된 봉우리들이 방금 지나왔던 봉우리들>

 

 

<지나는 길에 모처럼의 돌에서 잠시 휴식을 .......>

 

 

<펜스가 설치된 늠내길을 통과하면서...>

 

 

<삼거리 지점>

저곳에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간 후, 

공사 현장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선사시대유적공원이다.

 

 

 

 

 

 

<선사시대유적지 공원으로 내려가면서....>

 

 

 

 

<선사시대유적지 공원으로 들어서면서...>

 

 

<선사시대유적지 앞에서...>

 

 

 

 

 

 

 

 

<선사시대유적지를 내려오면서....>

 

 

<시흥능곡고등학교 앞을 통과하면서...>

 

 

<성당을 향하여....>

선사시대유적지 공원을 나온 후, 차도를 따라 지나가다가 우측의 시흥능곡고등학교 앞을 통과하다보면 

우측으로 성당이 보인다.

성당 앞쪽을 통과 하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다시 좌측으로 난 마을길을지나게 된다.

그곳을 지나면 바로 대로가 나온다.

대로에 도착한 후 우측의 인도를 건너 좌측으로 약 40여미터를 가면 우측의 장현천으로 향하는

늠내코스가 나온다.

 

 

<골목길을 통과하고 있는 일행들>

 

 

 

 

 

 

<인도를 건너는 일행들>

 

 

<장현천>

이 장현천을 따라 곧장 향하면 시흥시청 옆쪽의 차도롤 올라서게 된다.

차도로 올라선 후 좌측으로 약 300여미터를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에 닿는다.

바로 오늘의 종착점이다.

 

 

 

 

 

 

<장현천을 따라 차도로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

 

 

 

 

 

 

<시흥시청 건너편의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면서....>

화창하고 맑은 봄날의 아침.

일행들은 소사역에서 출발하여 이곳 시흥시청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정류장에 도차한 후, 차도를 건너 우측으로 난 늠내숲길을 따라 옥녀봉을 향하여 걸어갔다.

산행 초입에 들어서자 좌측으로 늠내숲길 안내도가 있었고, 

산행길 이정표가 다음 목적지를 가리 키고 있는 이정펴를 살펴볼 수 있었다.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더불어 시흥시청이 자리하고 있는 길가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어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기도 했다.

산행 초입에서 흙길로 이루어진 오르막 코스를 오르는데, 

좌측으로 개나리와 더불어 진달래가 만개하여 우리를 초대하는 듯 했다.

나즈막한 봉우리이지만, 처음 시작은 가파르게 오르막을 올라서는 것이었고, 

올라서자 마자 완만한 능선인가 했더니 다시 옥녀봉으로 오르는 오르막 밧줄구간이 펼쳐지고 있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기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옥녀봉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옥녀봉은 나즈막한 봉우리이지만 약간의 넓은 공간을 만들고 있었고, 벤치도 놓여 있었다.

옥녀봉을 지나니 다시 내리막 코스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완만한 공간의 산길이었다.

앞쪽으로 우뚝 선 군자봉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사방에는 듬성 듬성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었고, 

매화와 더불어 다른 꽃들도 봄을 알리는 듯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역시 봄은 즐겁고 행복한 계절인 듯 하다.

생명이 잉태하는 순간처럼 푸르름이 돋아나는 순간의 계절이고, 

또한 활기찬 힘을 실어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능선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는 늠내숲길은 낭만적이고 포근한 곳이기도 하다.

장시간 나무숲길을 거닐었지만, 아무런 탈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겨서 기분이 좋았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소사역으로 간다음 경탁이와 헤어지고, 

나머지 일행들은 노량진으로 향했다.

영훈이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서, 인당 2만원씩 회비를 내고, 민어와 홍어 그리고 낙지를 시켜놓고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즐거운 하루의 한때를 보냈다.

너무 푸짐하게 음식을 먹고난 후, 개별적으로 자기의 집을 향하여 귀가하다.

모두들 대단히 수고 많았고, 여행길이 아주 오래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