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1> 시흥시청-옥녀봉-군자봉-진덕사-수압봉-사티골고개-장현천-시흥시청

疾 風 勁 草 2019. 4. 30. 14:52

 

 

 

 

 

<능선을 지나는 길에...산소 옆쪽에 활짝 핀 진달래꽃 속에서...>

일행들은 만남의 숲에서 정상을 다녀온 후, 진덕사를 향하여 지나갔다.

만남의 숲에서 약 200여미터를 지나가면 삼거리 지점이 나온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오르막 구간의 작은 봉우리가 나온다.

그곳에 올라선 후 우측의 적당한 공간에서 맛있는 점심과 영훈이가 준비한 포도주를 마신 후,

다시 길을 찾아 나섰다.

이제 진덕사로 향하는 구간의 산길은 아주 완만하고 오르막 구간이 거의 없는 능선길이다.

지나는 길에 활짝 핀 진달래꽃을 바라보고 그곳으로 가서 사진 한장을 담았다.

능선을 따라 늠내코스를 지나다 보면 듬성 듬성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발걸음을 멈추기도 하면서 능선길을 지나고 있다.

화사한 꽃망울은 우리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맑았던 하늘도 이제 서서히 흐린해져만 가고 있다.

그렇다고 황사현상은 아니다.

기분좋게 이 순간을 보내고 있고, 또한 친구들과 거닐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군자봉 산왕 대신지위>

 

 

<차도로 내려가면서...> 

 

 

<건너편 진덕사를 향하여....>

 

 

<진덕사로 향하는 포장길의 친구들>

 

<진덕사로 들어서면서...>

 

 

 

 

<진덕사 대웅전 앞에서...>

 

 

 

 

 

 

<진덕사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삼성각을 둘러보는 친구들>

 

 

 

 

 

 

 

 

 

 

 

 

 

 

 

 

 

 

<가래울 마을로 들어서면서...>

진덕사의 대웅전 우측을 따라 지나가면 우측으로 늠내길 리본이 달려있다.

리본을 따라 올라가게 되면 능선을 오르는 오솔길이 나온다.

나즈막한 봉우리에 오른 후, 좌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면 진덕사 삼성각 옆쪽의 오솔길과 만나 

가래울마을로 가는 산길과 만나게 된다.

 

 

 

<가래울마을로 들어서면서...>

앞쪽에 바라보이는 가래울 마을로 들어선 후, 리본을 따라 지나가면 마을길을 통과하여 차도를 지나고 

우측의 봉우리가 있는 방향으로 늠내숲길이 또다시 연결된다.

 

 

 

 

 <차도를 지나서 잣나무 숲이 있는 산길을 향하여 지나면서....>

좌측으로 바라보이는 창고 앞쪽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늠내 오솔길을 지나간 후,

다시 좌측의 능선을 따라 잣나무숲이 우거진 곳을 향하여 이어지게 된다.

 

 

<시흥과 안산의 교차지점에서....>

앞쪽의 교차지점에서 철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난 잣나무숲속을 거닐게 된다.

 

 

<잣나무숲 앞에서...>

비록 잛은 거리의 잣나무 숲길이지만, 나무숲길이란 그런지 산림욕을 즐기면서 지나가면 좋을듯 하다.

일행들은 잣나무 숲길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연결되는 잣나무 숲길을 따라 다시 좌측의 봉우리를 향하여 잣나무 숲길을 지나기도 하고, 이곳에서 곧장 잣나무 숲길을 올라 산소가 있는 곳을 통과하여 

잣나무숲이 이어지는 산길로 들어서도 좋을 듯 하다.

 

 

<울창하게 우거진 잣나무 숲속에서....>

 

 

 

 

<다시 잣나무 숲속에 들어와서....>

 

 

<잣나무 숲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면서, 한가로히 명상에 잠겨있는 일행들>

이곳은 봉우리로 오르는 중간 지점의 잣나무 숲속이다.

더 이상 잣나무 숲길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푹신거리는 잣나무 숲속에서 잠시 깊은 명상에 잠겨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푹신거리는 땅바닥에 드러누워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면서 산림욕을 즐기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기고 싶다는 의욕이 없다.

솔잎으로 감싸인 너무나 푹신 거리는 땅바닥이기에, 

자리를 깔고 1시간 정도만 잠을 청했으면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나 갈길은 아직도 멀었다.

비록 갈길은 멀었지만, 잠시라도 한가로움을 즐긴 후 출발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잣나무 산림욕장을 통과하면서....>

 

 

<산형동갈림길로 올라가면서....>

나무계단길이 놓여진 곳을 오르는 길은 약간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은 너무나 행복하다.

이제 서서히 하늘은 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비는 오후 늦게부터 내리기 시작한다는 예보였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행들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계단길을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산현동갈림길 정상에 서서....>

앞에 바라보이는 지점에서 늠내길 코스는 좌측 방향이다.

 

 

 

 

<산현동갈림길을 내려서는 일행들>

 

 

 <오르막을 오르면서...>

 산현동갈림길을 내려서자마자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다.

힘겹게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이 펼쳐진다.

 

 

 

 

<늠내길 이정표>

이곳이 바로 서압봉이다.

선사유적공원 방향으로 내려가야 되는데, 좌측으로 난 내리막 코스에도 늠내 리본이 달려 있었다.

늠내길 리본 표시는 잘못되었다.

좌측으로 난 리본을 따라 가면 바로 하산길이 된다.

선사유적공원 방향은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되는 것이다. 

 

 

<사티골사거리>

곧장 올라가야만 선사유적공원 지나가는 늠내길이 나온다.

 

 

 

 

<사티골을 오르는 일행들>

 

 

<삼거리 지점> 

좌측은 선사유적공원 방향이고, 우측은 관무산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