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 01월24일 (제197회 관악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9. 12. 8. 21:06

 

★ 제197회 재경현석회 관악산 정기산행 ★

 

★ 봄날같은 관악산의 겨울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1월 24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2,4호선 사당역 4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사당역4 - 등산안내도 - 등산로입구 - 오름길 - 체육시설 - 삼거리 - 국기봉(319봉) - 전망대 -

   헬기장(333국기봉) - 능선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해태조망테크 - 헬기장삼거리 - 조망대 -

   삼거리(559봉갈림길) - 관악사지갈림길 - 관악문 - 촛대바위 - 삼거리 - 수영장능선 - 암릉길 -

   발바닥바위 - 암릉구간 - 서울대컴퓨터연구소 - 낙성대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보온옷, 장갑, 스틱, 아이젠 등

5. 기 타 :

 

 

<참석자>

강법선,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임영준, 허영두, 현영훈 그리고 나, ===> 8명

 

어제는 영하의 매서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포근한 느낌이 든다.

비록 영하 3~4도의 날씨이지만, 근방 영상으로 들어설듯한 날씨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한점없다.

아침을 간단히 챙겨먹고 난 후 집을 나서 사당역에 도착하니 영준이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뒤이어 제순, 법선이가 도착해 주었고, 다른 친구들도 벌써 4번출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였다.

산악회장인 창성이는 회사일로 오늘 산행에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현판사는 몸이 아파 불참한다는 통보였다.

정각이 조금 지나 경탁이가 도착하면서 우리는 산길을 잡아 4번 출구 옆쪽의 차도를 따라 산행들머리를

찾아 출발했다.

길거리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얼음덩이가 뒹굴고 있었고, 주변에는 아주 많은 등산객들이 짝을 이뤄

봄날같은 겨울의 산길을 찾아 분주히 나서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영하권에서 영상으로 들어선다는 오늘의 날씨였기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리는 오늘 관음사 입구의 들머리에서 바로 직진으로 올라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난 후

국기봉을 향하여 암릉구간을 올라설 것이다.

하지만 산행길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대단히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천천히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행 들머리에서 옷을 가볍게 입어서 그런지 걷기가 편하다.

 

 

<산행들머리로 들어서면서....>

 

 

<관음사옆 체육시설 쉼터에 앉아....>

 

 

 

 

 

 

 

 

 

 

<암벽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

 

 

 

 

<서울시를 내려다 보면서....>

 

 

 

 

 

 

<관음봉을 향하여....>

앞에 바라보이는 국기봉과 좌측의 봉우리를 향하여 암릉구간을 지날 것이다.

비록 등산로 상에 빙판이 형성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 보면 정상에 닿게 되리라.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험하고 힘들다.

그렇지만 내가 올라서야 할 곳이 바로 그곳이기에 있는 힘을 다해 오르고 또 오르는 것이 아닌가.

 

 

<국기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국기봉을 내려다 보면서...>

 

 

 

 

 

 

<관음사를 가리키는 낭만님>

 

 

<서울시내와 관음사 일대>

비록 공해로 물든 서울의 하늘이지만, 날씨는 아주 포근하기에 산행하기에 좋은 날이다.

지나온 산길을 되돌아 보면서, 잠시 휴식을 가지다.

 

 

<국기봉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봉우리 정상에 올라...>

 

 

<관음봉과 능선>

어느 누군가 바로 뒤쪽에 있는 봉우리가 관음봉이라 그랬다.

그래서 나도 관음봉이라 표현해 본다.

사실 등산안내도 상에 이름은 없지만....

 

 

<주변의 또다른 국기봉>

관악산에는 국기봉이 많이 있다.국기들이 휘날리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다.힘찬 기상을 가지고 바위에 박혀있는 휘날리는 국기의 모습.

  

 

 

 

 

 

 

 

 

 

<관음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오늘의 산행멤버들>

능선을 지나면서 잠시 단체사진을 담았다.

이곳이 아주 적당한 장소다.

 

 

 

 

 

 

 

 

 

 

 

 

 

 

<하마바위 옆쪽의 암봉을 지나면서...>

국기봉을 지나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지나다 보면 다시 사거리 지점이 나온다.

우측으로 향하면 하마바위와 마당바위가 있는 산길이고,

직진으로 향하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이다.

좌측으로 향하는 길은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하마바위로 향하던 길에 암릉지대를 올라 산길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서 하마바위 옆을 통과하여 산길을 조금 내려가다 보면 완만하게 산길이 형성되고,

그곳을 통과하다 보면 또다시 거대한 바위가 있는 곳에 닿게된다.

바로 그곳이 마당바위가 있는 암릉지대이다.

 

 

<하마바위 옆을 통과하는 등산객들>

 

 

<하마바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