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4>창우동종점-큰고개-검단산-삼거리-고추봉-하남버스종점

疾 風 勁 草 2010. 11. 5. 11:25

 

<얼마남지 않은 버스종점 하산길>

 


<하산길에 비석과 조각상을 들여다 보는 일행들>




<하남시 버스 종점앞에 이르러....>



<버스종점 앞의 일행과 방금 하산을 완료한 뒤쪽의 코스>


<버스 종점에서 바라 본 방금전 지났던 능선을 배경으로....>

 

산행기점을 이곳으로 잡고 산행할려면 하남시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 후, 방금 지났던 코스를 택하여 산길을 오르면 된다.

단지 고추봉까지 아주 가파른 오르막 깔닦구간이 연결되기 때문에 그점을 고려한다면 좋을 듯 하다.

 

아주 맑고 화창한 겨울 한나절.

현석회원들은 강변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에 내린 후, 애니메이션 고교 앞쪽의 차도를 따라 창우동 종점 부근의 산행기점을 시작으로 검단산 산행에 들어갔다.

아침 기온은 약간 차지만, 그러나 산길을 오르면서 땀이 나기 시작하여, 추위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산행기점에서 검단산 정상까지의 구간은 계속되는 오르막 구간이지만, 좌측이나 우측으로 펼쳐지는 주변의 경관을 바라보면서 긴 호흡을 다지면서,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자기의 신체 리듬에 맞춰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고, 또한 아무런 장애없이 모든 일행들이 안전하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맛 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용마산 방향의 산길을 잡아 나아가다가, 고추봉이란 곳에서 우측의 버스 종점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아 안전하게 모두 하산을 완료했다.

일행들은 모두 강변역행 버스에 올라 버스를 타고 강변역으로 갔다.

강변역에 도착한 후, 창성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으로 바로 향하고, 나머지 모든 일행들은 주변의 순대국 집으로 들어가서,  순대모듬과 수주 그리고 순대국과 돼지국밥을 시켜놓고, 산행 후 뒤풀이를 잘 마무리 하다.

뒤풀이를 마친 후, 철원/재철이는 바로 집으로 향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주변의 당구장으로 가서, 당구시합을 한 후, 간단히 맥주 한잔을 마시고 집으로 향하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모든 회원들 대단히 수고 많았고,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