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5>옥순대교옆북단주차장-큰소나무고개-새바위-둥지봉-둥지고개-북단주차장

疾 風 勁 草 2010. 11. 26. 11:21

 

<둥지봉의 중간지점에 도착한 후,  둥지봉을 올려다 보면서.....>

 


<둥지봉을 올라가던중에 우측으로 바라본 둥지봉의 암릉지대와 청풍호>


 

 

<우측의 새바위와 옥순대교를 배경으로.....둥지봉을 오르던 중에>

 

<좌측의 옥순봉과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뒤쪽의 능선이 조금전 지났던 새바위로 향하는 암릉능선길이고, 우측은 가은산의 능선>



<둥지봉으로 향하던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둥지봉의 암벽을 배경으로...>

 

<둥지봉을 향하여 출발하는 일행들>


<둥지봉.  좌측의 암릉지대 옆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정상에 닿는다.>


 

<이름없는 기암벽에 앉아... 청풍호를 내려다 보면서>

둥지봉으로 향하던중에 종훈이와 함께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암릉지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암릉지대로 향하는 구간은 사람들이 다녔던 흔적이 있기에, 

그 길을 따라 암릉을 넘고 넘어서 끝지점으로 향했다.

맨 끝지점에 이르니 시원한 조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이었다.

좌측의 먼곳에서 부터 옥순대교를 지나는 구간까지 한손에 잡힐듯 하지만....

주변의 경관이 아주 빼어나도 날씨가 부연상태이기 때문에

확연히 모습은 정확히 알 수 있겠끔 펼쳐지고 있지는 않았다.

맨끝지점의 암릉에 올라 앉아 청풍호를 유람하는 관광안내선을 바라보면서,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기도 하면서 시원한 조망을 벗삼아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다.

앞쪽으로는 좌측에 구담봉과 구담북봉이 그리고 우측으로는 옥순봉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으며,

청풍호를 끼고 둘러쳐진 기암들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기에,

사람들은 관관유람선을 이용하여 주변의 경관을 만끽하면서 유람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창회나루터에서 출발한 관광유람선이 구담봉 옆쪽을 통과하는 가운데.....>


<이름없는 기암벽에 올라앉아 청풍호와 옥순대교 그리고 옥순봉을 배경으로....>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잠시 이곳의 경관을 감상해 보려고 암릉지대를 힘겹게 지나 바로 이곳에

  도착했다. 

  지금 보이는 장면은 좌측의 오르막 구간에서 우측의 둥지봉으로 향하는 능선>


<이름없는 암릉구간에서....앞쪽의 구담북봉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아래쪽에서 좌측의 청풍호를 타고 구담북봉을 지나

우측으로 향하면 장회나루휴게소가 있는 유람선 선착장이다.>


<홀로 선 종훈. 청풍호아 구담봉을 배경으로....지금도 날씨의 변화는 전혀없다.>

새바위를 지나 내리막 암릉지대와 가파른 내리막 구간을 힘겹게 내려서면 너덜지대를 이루는 계곡에

닿게되고, 그곳에서 다시 산길을 따라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 산길을 지나다 보면

<새바위> 이정표와 <둥지봉>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둥지봉 이정표 바로 옆에는 벼락밪은 바위가 두개로 쪼개져 웅장한 포주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

벼락맞은 바위 앞쪽이나 벼락맞은 바위 아래쪽을 지나 좌측으로 난 산길을 오르면

둥지봉으로 향하는 구간이 나온다.

산길을 얼마 지나지 않아 밧줄을 잡고 올라서야 하는 암릉구간을 만나게 되고,

그곳을 지나자마자 U자형 협곡을 만나게 된다.

물론 U자형 협곡 바로 옆으로 등산로가 나 있지만 그곳은 오를 수 있는 곳이 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바로 그곳으로 가면 병풍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일행들은 U자형 협곡을 밧줄에 기대어 약 20여미터를 가파르게 오르면 또 다른 암릉지대가 연결되고,

암릉지대를 안전하게 또다시 오르면 넓은 광장처럼 펼쳐진 암릉지대에 닿게된다.

 

이제 이곳에서 둥지봉은 또 한번의 오르막 고개를 넘어서야 한다.

산길은 비록 육산은 되지 않드래도 오르막 구간은 암릉지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일행들은 쉬엄 쉬엄 둥지봉 정상을 향하여 나아갔고,

나와 종훈이는 내가 안내하는 둥지봉 상단의 우측 지점을 지나 사람의 발자국이 있는 암릉지대를 둘러보게 되었다.

너무나 멋진 곳이기에 사람들이 왕래가 그리 쉬운곳이 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물론 등산로처럼 산길이 나 있어 사람들이 그곳으로 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보기에 사람들이 다녔던 흔적을 쫒아 한번 그곳으로 가 보았다.

그러나 약간 험한 구간이지만, 막상 끝지점에 이르니 온 세상을 얻은듯 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아래쪽 깊은 골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쪽의 청풍호아 관광유람선 그리고 좌측의 구담봉과 구담북봉

그리고 우측의 옥순봉과 옥순대교를 바라 보면서,

또 한편으로 지나온 산길을 내려다 보면서 건너편의 새바위 능선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안겨주는듯 한 곳이었다.

주변의 경관을 감상한 후 다시 돌아서서 친구들이 앞서간 둥지봉을 향하여 오르막 구간을 올라섰다.

얼마지나지 않아 둥지봉 정상에 닿으니,

정상에는 어느 산악회에 만들어 놓은 석비가 한개 흔들거리며 자리하고 있었고,

정상 주변은 자그마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앞선 친구들과 부인들은 주변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암릉지대의 끝지점에서 내려다 본 지나온 능선과 새바위>


<조금전 둥지봉 정상으로 오르던 중 우측의 암릉지대로 들어선 구간의 산길>

앞쪽에 바라 보이는 암릉지대를 안전하게 통과해서 다시 암릉구간을 통과하면 맨끝지점의 암릉에 닿게된다.


<조금전 아래쪽 청풍호를 내려다 보았던 암릉지대>

저곳을 넘고 넘으면 맨끝지점의 암릉지대>



<둥지봉 정상의 모습과 일행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