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산행일지 ★★

●●●●● 05월03일 (제159회 청계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2. 2. 09:24

 

 

* 제159회 현석회 정기산행

 

* 청계산 망경대

 

* 산행안내

1. 산행일자 : 2009년  5월   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3호선 양재역 7번출구 / 오전 10시                 

    <4432번 버스 이동 → 원터골(청계산 입구) 하차>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원터골입구 - 쉼터 - 갈림길 - 493봉 - 매바위 - 매봉 - 혈읍재 - 청계산 망경대 - 석기봉 -

     절고개능선 - 절고개 - 과천>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가자<강종훈, 강장호,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그리고 나> --- 이상 10명

 

주말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특히 토요일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을 빼고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다.이왕 비가 내린다면 많은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만일 오늘 많은 비가 내린다면 산행을 취소할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아주 맑고 쾌청하기만 하다.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다.아침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일찍 나섰다.오늘 산행에 몇명의 친구들이 참여할런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만남의 장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것이다.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분식집에서 김밥을 두줄 사고, 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갔다.그곳에 도착하니 산행에 참요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보이지 않았다.전철을 타고 교대역에서 내린다음 3호선으로 갈아타서 양재역에 도착했다.양재역에서 7번출구를 빠져나가 밖으로 나오니 영두와 제순, 영준이가 이미 도착해 있었고, 조금전 광익이도 만났다.출구 밖에서 잠간 기다리고 있으려니 산행에 참가하는 친구와 후배가 모두 정시에 도착해 주었다.일행들은 주변에 있는 등산객들과 어울려 버스에 올랐다.버스는 옛골까지 가는 버스로, 우리 일행들은 원터골 입구에서 하차할 작정이다.원터골 입구에 도착한 후, 고가 차도밑을 통과하여 산행 초입에 들어서려는데, 영두가 쌈을 샀다.쌈을 사고 나서 주변에 있는 등산객들과 어울려 산행길에 들어섰다.오늘의 산행은 예전에 답사하지 않았던 코스로 올라갈려고 한다.가게들이 많은 인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을 통과하게 되고, 그곳을 지나서 조금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자그마한 다리를 지나 숲속의 등산로를 따라 곧장 오르게 되면 위쪽의 쉼터까지 오르게 된다.예전에는 직진 방향의 산길을 올라 쉼터에 도착한 후,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우측으로 난 산길을 지나 계단길을 오르게 된다.그러나 오늘의 처음으로 가보는 산길이다. <원터골 입구의 고가차도를 지나 올라오는 종우>


<산행 초입에 들어서면서....>


<등산안내도가 있는 장소에서....>


 


<계곡길을 오르다 조금전 구입한 쌈을 씻어내면서....>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매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택하여....>

 

 

 

 

 

 

 

 

 

 

 

 

 

 

 

다리를 지나 현재의 장소로 올라오는 동안 주변은 푸르른 숲으로 가득 덮여 있는 듯 하였다.

육산의 등산길과 더불어 계단길이 형성되어 있는 여러군데의 산길을 오르면서 힘겹게 올라오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산행이란 너무 성급히 올랐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자기의 체력 안배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산길을 오르면 된다.

맑고 시원한 공기가 우리의 산행을 알차게 해 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