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망월사역-심원사-다락능선-은석암-포대능선-신선대-주봉-천축사-매표소

 

<두번째 조망대에서 다락능선과 자운봉 일대를 배경으로....>

 

 

 

 

 

 

 

 

<삼거리>

 

산행을 함께한 광익와 헤어지다.오늘 저녁 제사가 있어서 일찍 내려간다는 이야기였다.잛은 시간이지만 함께 한 산행이었다.

 

이제 은석봉으로 올라선 후, Y자 계곡의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은석봉으로 오르던 중에 영준이와 성식.  뒤쪽 좌측으로 선인봉, 가운데 만장봉 그리고 우측의 자운봉>

 

 

 

<은석봉에서 뒤쪽의 도봉산 정상을 배경으로....좌측의 선인봉, 가운데 만장봉 그리고 우측의 자운봉>

 

 

 

<은석봉에서.... 좌측의 자운봉 그리고 Y자계곡. 우측의 Y자계곡 능선을 배경으로....>

 

Y자 계곡의 능선으로 오르는 산길은 아주 힘들다.

사진의 맨 우측 벽을 따라 위쪽의 안테나가 있는 곳으로 올라야 한다.

가파른 암릉구간이기 때문에 밧줄에 의지하여 오를 수 밖에 없다.

주말과 공휴일은 Y자 계곡이 통행 제한을 받는다.

일방통행 구간으로 우측에서 좌측의 자운봉 방향으로만 지나갈 수가 있다.

 

<은석봉 옆쪽의 기암 앞에서....>

 

 

 

<Y자 계곡 뒤쪽의 우회등산로 삼거리>

 

은석봉을 지나 위쪽으로 오르니 삼거리 지점에 도착했다.

삼거리 지점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닌 산길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어 정체현상을 이루고 있었으며,

Y자계곡 능선으로 올라가는 암릉구간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 정체현상을 이루고 있었고,

또한 움직임이 별로 없었다.

삼거리에서 Y자계곡의 등산로로 오르려고 대기하고 있는 중에,

그곳에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있을 수 없어서, 우측의 또 다른 등산로를 따라 지나갔다.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지나가는 등산로는 Y자 계곡의 능선길이 아니

우측의 포대능선으로 향하는 구간이다.

우측으로 발걸음을 돌리니 아래쪽으로 자그마한 지름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곳은 음지라 그런지 산길은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조심하면서 지름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면서

능선의 중간 산길을 따라 포대능선 방향으로 지나갔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은 너무나 지나기가 힘들었다.

물론 빙판이 아닌 그런 날에도 대단히 힘들듯 하지만, 여하튼 안전을 위해 이곳을 통과해야만 했다.

포대능선에 올라서니 또다시 사거리 지점이 나왔다.

좌측으로 올라가면 Y자계곡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포대능선을 따라 산림감시초소가 있는 곳으로,

그리고 곧장 지나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신선대 방향으로 지나는 우회등산로이다.

바로 이곳에 위험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Y자계곡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위험한 길이라고....

사실 어쩌면 그런지도 모르겠다.

Y자계곡의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산길을 오르다가

가파르게 연결되는 밧줄에 기대어 힘겹게 오르게 되고,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내리막 위험구간인 암릉구간을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Y자 계곡이 연결된다.

그래서 이 두곳을 지나는 것이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이다.

오늘은 Y자계곡에 많은 사람들이 분비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향을 틀어

우회등산로를 따라 신선대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사거리 지점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지나는 등산로는 음지의 곳이란 모든 곳이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산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간다음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힘겹게 오르다 보면

중간 지점에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바로 현지점이다.

<Y자계곡 뒤쪽의 우회등산로인 삼거리 지점. 좌측이 방금 올라온 등산로이고,

 직진으로 포대광장이 있는 Y자계곡 능선 그리고 산객들이 지나는 곳이 신선대 방향>

 

사람들이 지나고 있는 곳이 대부분 빙판을 이루고 있으며, 삼거리 지점까지 가파르게 올라왔다.

다시 우측으로 가파르게 마지막 안감힘을 내어 올라야 한다.

위쪽으로 올라서면 앞쪽에 신선대가 바라보이고,

좌측으로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이 자리하고 있는 볼 수가 있다.

<신선대를 향하여 마지막 가파른 구간을 올라야 하는 시점에서....>

<신선대 앞의 오르막 구간을 올라선 후.....위쪽으로 올라오는 사람들과 내려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