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9회 현석회 정기산행
* 도봉산 시산제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9년 2월 22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도봉산역 건너편 만남의 광장 식당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도봉산역 건너편 만남의 광장 식당앞 - 공원 - 보문능선 - 무수고개 삼거리 - 오봉갈림길 - 도봉주능선 -
주능선헬기장 - 공터<시산제> - 주능선헬기장 - 삼거리갈림길 - 나무계단 전망대 - 우이암 - 암릉구간 -
무수골삼거리 - 삼거리갈림길 - 소귀골 - 다리 - 우이암매표소 - 우이동 - 수유역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겨울장비 등
5. 기 타 :
* 참석자<강종훈, 이창성, 임영준 부부> --- 이상 6명<강장호, 강종협, 문경탁, 박제순, 이종우, 양창국, 황영찬, 현광익, 홍성모, 그리고 나> --- 이상 10명
오늘 아침의 기상예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다.정말 많은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렇지만 수도권과 서울은 아주 극소수의 빗방울이 내린다는 예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흐려있고, 먼 산은 아득히 흐린날씨다.그렇지만 기온은 영상권이라 산행하기에 좋다.아침식을 간단히 하고 집사람과 함께 오늘 시산제 행사에 참여하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목줄기에 통중이 있어서 참석할 수가 없게 되었다.혼자서 간단히 베낭을 둘러 메고 버스 정류장으로 나갔다.버스를 타고 당산역에 도착한 후, 2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시청역에 내린 후, 1호선으로 갈아타서 도봉산역으로 달려갔다.예전과 달리 오늘 산행길에 전철내에는 그리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지 않았다.날씨가 매우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등산객들이 없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다.
여하튼 도봉산역에 도착한 후, 차도를 건너 만남의 광장 식당 앞으로 갔다.그곳에는 친구들과 후배들 그리고 부인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수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길에 나서기도 하고,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정각 10시가 되었지만 몇몇의 친구들이 도착하지 않았다.오늘 금년들어 처음 맞이 하는 시산제에 반가운 친구와 후배가 참여해 주었다.홍성모 친구가 우리의 산행 모임에 처음 동참해 주었고, 종협이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었다.종훈 부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식당 앞에 있는 동안 도봉산 일대를 바라보니 정산 근방 능선상에 비가 내리는 듯 뿌옇기만 했다.그러나 사전 기상청 예보를 확인한 결과 아주 미미한 가랑비 정도만 잠깐 내린다는 예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산행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단지 산행을 하는 동안 매우 흐린 날씨라는 것 뿐.
일행들이 정각을 조금 지나 모두 도착하니 총 인원은 16명이 되었다.일행들은 만남의 광장 식당을 지나 공원이 있는 곳으로 출발했다.우선 식당을 지나 차도로 나간 후, 도봉산 구 매표소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들어가는 곳으로 가면 공원 쉼터가 있다.이곳을 따라 능선을 올라 육산의 산길을 오르게 되면 바로 보문능선길이 된다.길가에는 메말라 버린 낙엽들만이 우리의 발걸음에 동조하고 있는 듯 하다.오늘의 시산제 행사에 참여치 못한 영두와 영훈이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공원 쉼터에 도착한 후.....>
간단히 산행전 몸 풀기 운동으로 산행 준비를 마치면서....
<산행 초입에 들어서면서....>
육산의 산길은 매우 걷기에 아주 좋다.
이곳을 지나 조금만 오르막 봉우리를 오르면 능선길을 따라 지나가게 된다.
처음부터 갑작스레 오르막을 오르는 것보다는 천천히 고개를 올라가는 것이 산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도봉산 구 매표소 방향보다는 이곳을 택해 오르는 것이다.
메말라버린 낙엽길을 지나면서 바라보는 겨울의 산길은 앙상한 가지만이 고독을 알리는 듯
조용히 서 있다.
<산정공원 지킴터를 지나면서....>
<보문능선의 쉼터>
<보문능선의 막바지 고개를 치고 올라오는 종협>
<무수고개 삼거리>
현재의 장소에 이르는 길은 여러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모든 길은 육산으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참으로 좋은 곳이다.
현재의 지점에 이르러 우이암으로 오르는 길은 직진으로 바위벽을 넘어가는 길이고,
도봉능선으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서 샛길을 따라 지나가면 능선 삼거리에 닿게 된다.
일행들은 우측의 샛길을 이용하여 능선 삼거리로 향하다.
<능선 삼거리 지점으로 오르는 제순과 일행들>
<삼거리 이정표>
일행들은 시산제를 하기 위해 오봉 방향으로 산길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을 통과하여 우이암으로 갈 예정이다.
<도봉주능선의 헬기장>
이곳 헬기장을 지나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간다음
평지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시산제를 할 작정이다.
<시산제 준비중>
<시산제>
올 한해도 현석산악회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분들과 가족의 안녕,
행복 그리고 안전산행을 기원하면서 격식에 맞춰 경탁이의 사회로 진행되다.
동료와 후배들이 함께 한 2009년도 현석산악회 시산제.
금년 한해도 모두가 안전산행이 되고, 건강한 삶이 영원토록 비는 마음이다.
행복이란 건강한 마음과 몸에서 만들어진다.
웃음이 있고 행복이 있고 건강을 만들어가는 그런 산악회의 모임 활동.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멋진 삶을 다같이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특히 오늘의 행사에 창성 부부의 노고가 많았다.
늘 시산제 행사가 되면 열심히 차렸고 준비했다.
모두들 고마워해야 한다.
<현석산악회 회장이 대표하여....>
'★★ 2009년 산행일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망월사역-원효사-거북바위-헬기장-649봉-포대능선-도봉산장-매표소 (0) | 2010.12.06 |
---|---|
<5> 망월사역-원효사-거북바위-헬기장-649봉-포대능선-도봉산장-매표소 (0) | 2010.12.06 |
<1> 도봉산역-보문능선-무수고개-도봉주능선-헬기장-우이암-전망대-우이동 (0) | 2010.12.06 |
<2> 도봉산역-보문능선-무수고개-도봉주능선-헬기장-우이암-전망대-우이동 (0) | 2010.12.06 |
<3> 도봉산역-보문능선-무수고개-도봉주능선-헬기장-우이암-전망대-우이동 (0) | 2010.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