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1> 시흥 늠내 바람길 4코스 (오이도)

疾 風 勁 草 2010. 12. 6. 19:50

 

 

<오이도 선착장>

 

 

 

 

 

 

 

 

<빨강등대를 배경으로...>

 

 

<오이도 선착장>

 

 

 

 

 

 

<해물칼국수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친구들>

 

 

<제방둑길을 거닐면서...>

 

 

 

 

<오이도 선착장과 , 인천송도고층빌딩들>

 

 

<오이도 식당가와 제방둑>

 

 

 

 

 

 

<옥구기념공원과 시화방조제>

 

 

<오이도 기념공원에서 바라 본 오이도 선착장 주변 풍경>

 

 

 

 

 

 

 

 

<오이도기념공원에서 바라본 시화방조제>

 

 

<오이도 기념공원>

 

 

<오이도 기념공원 앞길의 사거리>

 

 

<오이도 기념공원에서 단체기념사진>

 

 


 

 

<맑은물관리센터의 호수에서...>

 

 

 

 

 

 

<맑은물관리센터를 거닐고 있는 친구들>

 

 

<맑은물관리센터 옆쪽의 차도 녹지대를 지나면서...>

 

 

 

 

<녹지대에서 좌측의 다리가 있는 곳으로...>

 

 

 

 

 

 

 

 

 

 

 

 

 

 

 

 

 

 

 

 

 

 

<차도 옆쪽의 녹지대를 거닐면서...>

 

<녹지대에서 우측의 골프연습장을 향하여...>

 

 

 

 

 

 

 

 

<골프연습장 옆길을 지나면서...>

 

 

<차도에서 우측의 연못공원으로...>

 

 

 

 

<중앙완충녹지대의 연못공원을 거닐면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연못공원에서 독창중인 종훈>

 

 

 

 

 

 

 

 

<공원을 빠져나가면서...>

 

 

 

 

 

 

<아파트 단지속의 걷고싶은 거리를 지나면서...>

 

 

 

 

 

 

<육교를 건너고...>

 

 

<육교로 올라오는 친구들>

 

 

 <아파트 단지속의 참나무 숲길로 들어가면서...>

 

 

 

 

 

 

 

 

<냉정초교 후문 앞길로 들어서면서...>

 

 

<냉정초교 정문 앞에서 바라 본 오이도역 근방의 둑길>

 

 

 

 

<둑길 능선의 팔각정과 체육시설>

 

 

 

 

 

 

 

 

<오이도역>

 

 

 

 

 

 

<오이도역 버스정류장 근방의 종착점/시발점>

 

 

 

 

 

 

<오이도역내로 들어오는 일행들>

 

 

<전철내에서....>

 

 

 

 

 

 

 

 

<산행후 뒷풀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아침 오이도역 앞 우측의 둑길 산책로를 따라 출발하여 정왕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차도로 나간 후 녹지대를 따라 낙엽이 쌓인 나무숲길을 지나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녹지대와 차도를 건너면서 지난 후, 옥구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들어섰고,

옥구공원에 들어서니 좌측의 운동장에서 젊은 사람들이 어울려 축구를 즐기고 있었다.

운동장을 통과하면 바로 좌측으로  옥구공원의 조각공원이 나오고,

잘 정돈된 공원의 조각들을 돌아보면서 잠시 주변의 풍경이 도취하기도 했다.

다시 옥구공원 메인지점으로 나오니, 우측으로 사무실과 정면으로 옥구정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물론 늠내길에는 옥구정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없이 사무실 좌측 화원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바로

늠내 바람길 코스이면서 이 구역에서 부터 늠내 바람길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코스는 사람들이 선택하여 구간을 정해 통과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은 늠내길에 들어서기 전에 먼저 옥구정을 둘러보고 난 후, 늠내 바람길로 접어들려고 마음을 먹었다.

늠내길 입구 좌측의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측으로 옛 풍습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좌측으로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더불어 옥구정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주변에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연인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있었다.

일행들은 주변을 둘러본 후, 본격적인 등산에 들어갔고, 얼마 오르지 않아

진달래 꽃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을 올라서니 바로 정상인 옥구정이 있는 곳이다.

정상에는 바위가 놓여 있었고, 또한 팔각정과 더불어 주변을 한눈에 돌아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

오이도와 시화공단 일대 그리고 덕섬과 바다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수 많은 고층건물들

그리고 넓은 공간의 장소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했다.

비록 약간 흐린 날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기에 어려움이 없었고, 아래쪽으로 옥구공원의 주변 풍경과 더불어 시가의 조림공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을 둘러보고 난 후, 다시 계단길을 타고 내려선 후, 좌측의 산길을 따라 지나가다가 삼거리 지점에서

다시 좌측으로 지나가면 솔발울꽃발울길을 지나 옥구공원의 메인으로 나가게 된다.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 코스가 이어지면서 화원이 조성된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지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었고, 그곳을 통과하면 물레방아가 있는 곳 그리고

이어서 화원을 따라 지나다 보면 흙길의 산책로와 만나 길을 지나게 된다.

코스모스 산책로를 통과한 후, 냄세가 크크한 곳을 지나면 바로 우측으로 덕섬 즉 옛 이름인 똥섬이 나온다.

지난번 이곳을 찾았을때에는 참지 못했지만, 오늘 그곳을 찾아보니 자그마한 섬으로 되어 있었으며,

낮은 봉우리를 올라서니 정상부에 묘지가 한개 있었고, 아래쪽으로 낮은 지대가 있었다.

마침 이곳에 대해 친구인 난전선생께서 묘지의 주인인 박갑록씨에 대한 진한 이야기를 둘려주어 귀중한

여행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섬과 오이도 사이에는 갯벌이 아주 크게 형성되어 있었다.

갯벌의 생활상에 크게 성공하셨던 분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덕섬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다시 발길을 돌려 오이도 빨강등대를 향하여 둑길을 따라 지나갔다.

오이오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수 많은 상가 식당들이 차도를 메우고 있었고,

제방둑길을 따라 지나가다 보니 오이도의 멋으로 유명한 빨강등대가 우리들을 맞이해 주었다.

빨강등대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었지만, 우리들은 등대밑을 통과하여 선착장 일대를 둘러본 후,

주변에서 적당한 장소를 잡아 점심으로 해물칼국수와 막걸리를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다시 제방둑길을 따라 오이도기념공원이 있는 곳으로 갔다.

오이도기념공원은 시화방조제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내부를 들여다 보지 않아 자세히는 알 수가 없었다.

여하튼 오이도 기념공원과 시화방조제 입구의 모습을 둘러본 후,

사거리에서 맑은물관리센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자그마한 다리와 더불어 호수가 만들어져 있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서 포장길을

통과하다 보면 좌우측으로 수 많은 맑은물관리센터의 시설물들을 볼 수가 있다.

정화처리된 물은 우리의 식수와 생활수가 되어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곳을 통과하여 밖으로 나가면 담잠을 끼고 다시 녹지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도와 더불어 나무숲길을

거닐게 되어 있다.

비록 현재는 낙엽만 앙상하여 그런 모습을 느낄 수 없으나 나무숲길이 어우러지면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한다.

녹지대를 통과하고 차도를 건너 다시 녹지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연못공원이라는 곳을

통과한 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도시의 걷고싶은 거리를 지나면서 트레킹의 마무리가 되는 것이다.

시흥 늠내길에는 1,2,3,4코스가 있지만, 다른 어느 지역의 코스보다 좋은 곳이라 칭하고 싶다.

오늘도 친구들과 더불어 늠내 바람길을 완주했고, 좋은 시간을 가진 후,

일행들은 오이도역에서 트레킹을 마무리했다.

근방에 차를 정류한 창성이와 헤어진 후, 다른 친구들은 전철을 타고 노량진역으로 갔다.

오이도역에서 1시간 10분을 달려 동작역에 내린 후, 9호선을 갈라타서 노량진역에 내렸다.

어느듯 저녁 6시 30분경이 되어 가고 있었고, 일행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들어가서 방어 6kg 짜리를

시켜서 회와 더불어 지리로 안주를 삼으며 산행 후 뒤풀이를 즐겼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와 더불어 지리 그리고 소주를 겯들여 먹으면 최소한 인당 2만원을 잡아야 했다.

비록 영훈이가 책임을 지고 준비를 했지만, 혼자 부담이 가는 비용이었다.

우리는 회비로 인당 2만원을 지불했지만, 점심식사대를 제외하면 회를 먹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다. 

참고로 회와 더불어 식당에서 지출비용은 6만 7천원이었다.

회는 6만원.  총 비용 12만 7천원.

대식이가 3만 5천원,  영훈이가 7천원을 더 지불함으로서 오늘의 비용처리는 완료되었다.

여하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회도 맛있게 먹었고,  식사 후 당산에서의 당구시합도 즐거웠다. 

함께 참여한 모든 친구들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