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1>김유정역-산불감시초소-잣나무숲-금병산-동백꽃길-실레이야기길-김유정

疾 風 勁 草 2011. 2. 15. 09:49

 

 

 

<빙판지대를 지나고 있는 친구들>

 

 

<안전지대에 이르러...>

정상삼거리에서 가파른 내리막의 결빙된 빙판길을 두 곳을 내려서면 그 다음부터는 완만한 산길을 안전하게 내려갈 수가 있다.

물론 앞으로 만나는 삼거리 지점에서 문학촌 방향 또한 빙판길을 만나게 되겠지만....

정상삼거리에서 앞으로 만나는 삼거리 지점까지를 동백꽃길이라 친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동백꽃이 아닌 노란색의 동백꽃인 생강나무 숲길이다.

바로 우리가 지금 동백꽃길을 거닐고 있는 것이다.

이 구간에는 한 군데만 돌바윗길이 있고, 나머지 구간은 아주 완만한 구간길이 연결되는 흙길이다.

우측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숲길 사이로 춘천시내의 아파트 단지들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하고, 좌측으로는 지나갔던 능선들이 조망되는 능선길을 거닐고 있는 중이다.

 

 

 

 

<돌바윗길에서...>

 

 

 

 

 

 

 

 

 

 

<삼거리로 내려서면서...>

직진 방향은 나중에 만나게 되겠지만, 증리마을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김유정 문학촌으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물론 직진 방향으로 지나가면 아주 짧은 코스로 증리마을에 들어설 수가 있지만, 

실레이야기길을 생략하고 지나는 코스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우측의 김유정문학촌 방향으로 지나가야만 실레이야기길의 작품속 이야기들을 만날 숙가 

있는 것이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가운데...빙판길은 아래쪽까지 이어지는데...>

 

 

 

 

 

 

 

 

 

 

<가파른 오솔길을 돌고 돌아 안전지대로 내려서면서...>

 

 

 

 

 

 

<잣나무 숲길로 들어서면서...>

 

 

 

 

<삼거리 체육시설이 있는 장소로 들어서면서...>

이제 금병산 산행은 마무리 되었다.

물론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정상적인 산행 마무리가 되겠지만...우리들은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김유정 작가의 작품세계 속으로 들어가면서, 작품속의 이야기길을 찾아 떠나보고자 한다.

그래서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향하기에 앞서 잠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갔다 올 작정이다.

삼거리 지점에서 약 50여미터를 지나가면 작품속의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 장소가 있다.

그리고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지나가면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을 지나서 하우스를 지나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고, 약수터를 지나면 바로 마을길이 나온다.

그래서 이곳은 생략하고,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의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산속으로 다시 들어갈 작정이다.

 

 

<산행을 마무리 한 타산악회 멤버들>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로 내려가면서...>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의 코스>

 

 

 

 

<삼거리>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삼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물론 친구들중 하산을 했으면 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러나 이왕 이곳에 왔으면, 김유정 작품속의 이야기를 찾아 힘들드래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 코스를 택했고, 뭔가 친구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선물을 주기 노력하는 것이다.

설령 김유정 작가에 대해 잘  몰라도, 작품세계를 통해 실레마을의 소재가 됐던 장소를 돌아보면서 추억을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본격적인 실레이야기길에 들어서면서...>

 

 

 

 

<눈길의 탐방길에서...>

 

 

 

 

 

<금병산 아기장수 전설길에서...>

 

 

 

 

 

 

 

 

<산국농장 금병도원길에서...>

 

 

 

 

 

<산국농장 금병도원길 입구에서...>

 

 

<실레이야기길의 탐방로를 거닐면서...>

 

 

 

 

 

 

<삼거리로 내려가면서...>

 

 

 

 

<덕돌이가 장가가던 신바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