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06월22일 (제113회 삼성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9. 12. 7. 12:04

 

★★★ 제113회 재경 현석산악회 삼성산 정기산행 ★★★

 

★ 삼성산 산행 

 

★ 산행안내 

1. 산행일자 : 2008년  6월  22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관악산 정문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관악산 정문 - 제2광장 - 제1야영장(이정표) - 생수천 - 제1야영장 - 장군봉 - 호암산 - 석구상 - 불영사 - 시흥

4. 준 비 물 : 중식, 식수, 간식, 우의 등

5. 기     타 :

 


<참석자>강종훈, 강장호, 문경탁, 박제순부부, 이창성부부, 임영준, 허영두, 홍신표부부, 황영창 그리고 나,===>13명

 

주간 기상예보에 의하면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일요일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그렇지만 사전에 일요일 예보를 확인해 보니 아침에 잠깐 비가 내린 후 날씨가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있었다.그래서 일요일 산행시 자리물회를 먹을  수 있도록 산행하기로 결정한 상태였다.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흐린날이다.아침 5시 30분이 지나면서 약간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그러나 기상청에 들어가서 오늘의 날씨를 확인해 보니 아침에 잠시 비가 내린 후 맑은 날이 예보되 있었다.기상청의 예보되로 비는 오전 7시가 가까워지면서 멈추기 시작하여, 하늘은 맑은 날씨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비온뒤의 날씨라 그런지 하늘을 푸르면서, 주변의 가시거리는 아주 멀었다.확연하게 드러난 시원한 풍경을 바라 보면서, 오늘의 산행길은 시원하고 알차리라 생각되었다.오늘도 몇명의 친구들이 참여할 것이며, 자리물회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침식을 간단히 하고 난 후,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서, 분식집에서 김밥을 산다음, 전철을 이용하여 만남의 장소인 서울대 입구역의 3번 출구로 나가려고 하고 있었다.그런데 일산에서 영두 친구가 같은 열차에 타서 아침 일찍 도착해 주었다.약속시간까지는 대략 30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나는 후배들에게 관악산 정문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기 때문에 일찍 나온것인데...영두와 함께 관악산 정문으로 가기 위해 3번 출구 앞쪽의 서울대행 버스를 타고 가다.약 10여분 거리의 서울대 정문 입구에 도착한 후, 버스에서 내려, 영두가 미처 준비못한 타올을 사고 난 후, 관악산 정문으로 갔다.그곳에 도착해 보니 주변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짝을 이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산행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비온 뒤의 산은 너무나 가까이 보였으며, 아주 맑고 깨끗해서 그런지 주변이 시원해 보인다.관악산 정문 앞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영창 후배가 먼저 이곳에 도착해 주었고, 친구들은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이곳으로 온다는 통보였다.정각에 가까워지면서 일행들이 모두 모여 주었고, 총 11명의 참석해 주었다.일행들은 관악산 정문 앞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은 후, 관악산 정문을 통과하여 제1광장/ 제2광장을 지나 넓게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삼막사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우측의 계곡을 끼고 산행에 임할 것이다.오늘의 산행거리는 아주 짧게 잛았다.제2광장을 통과하여  직진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다 보면 폭포정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일행들이 갈 곳은 아니다.일행들은 곧장 직진으로 삼막사 방향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제1야영장 표시가 있는 삼거리에 가게된다.바로 그곳에서 우측으로 난 나무 계단길을 올라 생수천을 지나 마당바위가 있는 곳으로 갈 것이다.

 

관악산 정문을 통과하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곧장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조금 직진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성주암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일행은 그곳을 바로 지나쳐 안쪽으로 곧장 오르다 보면 제2광장이 나오면서 우측으로 계곡이 나온다.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곧장 오르다 보면 포장도로가 끝나 육산의 등산로가 나온다.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폭포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일행들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곧장 직진으로 향하다.얼마지나지 않아 다리를 건너게 되면서, 계단길을 지나게 된다.아주 푸른 나무숲을 지나는듯 맑은 공기가 우리의 마음속을 확 뚫어주는듯 시원한 감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 왔다.산길을 올라가는 동안, 신표친구에게서 전화가 연결되었다.처음은 호암사로 산길을 잡아 삼막사로 향하겠다는 통보였고, 이왕 산길을 오른다면 우리와 함께 산행하자고 한 다음 코스를 다시 물었다.나중에 호암사에서 출발하지 않고, 관악산 정문까지 버스로 이동한 다음 산길을 올라 칼바위 능선을 따라 장군봉의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통보다.나중에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와 약속을 한 다음 능선에서 만나기로 하다.

 

<관악산 정문 앞에서>

 

<관악산 정문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제2광장을 지나면서...>

 


<폭포정 이정표를 우로 하고 산길을 오르면서....>


<지나는 길의 좌측에 있는 약수터>

 

 

 

 

 

 

<삼거리>직진으로 오르면 삼막사 방향이고, 우측으로 오르면 마당바위와 영불사 가는 길,제2광장에서 바로 이곳 삼거리까지는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큰 무리없이 산길을 오를 수 있는 그런 곳이다.오늘은 이곳에서 우측의 나무 계단길을 올라 마당바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갈 생각이다.예전에 한번 이곳을 지난 후, 오늘이 두번째 코스가 된다.이곳에서 계단길을 올라 지나다 보면 중간에 약간 오르막 등산구간이 있는데, 코스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오를만한 그런 곳이다.약간의 너덜지대도 있지만, 그리 등산로의 상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오르막을 극복하고 나면 또다시 나무계단길을 오르게 된다.바로 그곳이 생수천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고, 그곳에서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마당바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당바위에서 약 5분 정도 오르면 칼바위 능선과 장군봉 사이의 능선에 오르게 되며, 바로 그곳이 제1야영장 근방에 닿게 되는 것이다.

 


<휴식중에 준비한 수박을 먹고 있는 일행들>

 

 

 

<이곳의 등산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왓을때 통과해 보면 아주 눈꽃이 아름다운 코스다.>

 

 

<마당바위 바로 아래쪽에 있는 생수천>

 


<생수천 앞에서>

 


<마당바위에 올라, 뒤쪽으로 삼성산과 국기봉이 ....>

<마당바위에 올라, 뒤쪽의 맨좌측이 암벽 그리고 중앙이 국기봉이며, 타워가 보이는 곳이 삼성산 정상>

 

 

 

 

 

<관악산 정문에서 뒤늦게 출발한 신표를 기다리는 친구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다.

신표가 부인과 함께 칼바위 능선을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능선은 얼마 멀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위쪽으로 올라 능선에서 신표를 만날 생각이다.

 

<능선상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지점>

곧장 직진으로 넘어가면 제1야영장, 좌측이 장군봉 그리고 우측은 능선을 따라 곧장 가면 칼바위 능선길,

 

<마당바위에서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올라서는 영준>

 

<사거리 이정표. 바로 옆쪽이 장군봉과 제1야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