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 2010년 06월27일 (제217회 김포 1코스 산행) ★★★

疾 風 勁 草 2010. 6. 28. 10:55

★ 제217회 현석회 정기산행 ★

 

★ 김포 1코스 트레킹 ★

 

★ 트레킹 안내 ★

1. 트레킹 일자 : 2010년  6월  2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성동검문소 버스정류장 / 오전 10시

             ★ 대중교통 ★

             ▶ 전철5호선 송정역 앞/ 영등포 : <1번, 88번> - 성동검문소 하차

             ▶ 전철3호선 마두역 앞 : <96번> - 성동검문소 하차

             ▶ 전철1호선 부평역 앞 : <90번> -           "

             ▶ 인천터미널 : <70번> - 성동검문소 하차

3. 트레킹 코스 : <약 15.4km / 약 3시간 50분>

   <문수산성 남문/모란각 식당> - 포내배수문 - 포내천 - 김포 seaside C.C 정문옆길 -

     원머루선착장 - 원머루마을 - 철책길 - 나루개마을 - 덕포선착장 - 신안리마을 -      덕포진사적지<손돌묘> - 대명항 함상공원>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충분한 식수 등

5. 기      타 : 될 수 있으면 트레킹화/운동화를 착용하시기 바람

 

 

   

 

 

 

 

 

* 참석자

<강종훈, 박제순 부부>, <강장호후배, 고태웅선배, 임영준, 이종우, 이창성, 현광익, 현영훈,

  그리고 나> -   12명

 

어제는 월드컵 경기가 늦게 있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8강전.

저녁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진행된 8강전 경기는 아쉽게도 1대2로 졌다.

전후반 경기를 통하여 우리는 열심히 싸웠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골키퍼의 부주의로 인한 결과로 아쉬운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은 너무나 잘 싸웠고,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경기를 잘 진행했다.

경기는 졌지만 미래는 밝아 보인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와 더불어 찬사를 보내고 싶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대하면서, 이제부터 다시한번 담금질을 시작해야 될 것 같다.

너무나 훌륭하게 싸워준 태극전사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고, 국가를 위해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

경기를 마치고 나니 시원섭섭 했지만, 어짤 수 없었다.

경기를 마치고 늦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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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는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었고,

기상예보 또한 오후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그러나 방송에서 내다보는 기상예보는 믿을 수 없었다.

토요일날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 때문에 꼼짝없이 집에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저녁 늦게야 오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한 일기예보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벽까지 내리던 비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달랐다.

그러나 금일 기상조건은 오전중 일찍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트레킹을 강행했다.

물론 방송에서 예보는 오전까지 비가 내린 후, 날씨가 플린다는 예보였지만, 사실은 달랐다.

지역적으로 아침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몇몇 친구들은 트레킹을 취소하기를 희망했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대로 강행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잔득 연무현상으로 시여를 가리고 있었고,

조금씩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그러나 아주 가느다란 상태였다.

아침을 간단히 하고 난 후, 자그마한 휴대용 가방을 둘러메고, 트레킹화를 신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강화로 가는 버스 <1번, 88번>를 타려고 했다.

마침 1번 버스가 도착했고, 버스에 오르니, 그곳에는 영훈이와 후배인 장호가 타고 있었다.

버스는 달려 송정역으로 갔고, 그곳에서 광익이가 승차했다.

버스는 달려 목적지인 성동검문소로 가는 동안 고촌지역과 김포를 지나갔다.

마을을 지나가는 동안 고촌지역에서는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고,

더 이상 큰 비는 오지 않을 듯 했다.

마침내 성동검문소에 도착하니, 하늘은 연무현상으로 흐려 있지만, 비는 전혀 오지 않았고,

그곳에는 먼저 도착한 창성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의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는 5회 선배님도 초대하여 함께 트레킹에 참여할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선배님들은 불참을 통보해 왔고,

고태웅선배님과 후배인 강장호가 참석해 주어 고마웠다.

오늘 몇명의 친구들의 트레킹에 동참해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마침내 정각을 조금 넘어 모두 합류해 주었다.

흐린날의 아침 일행들은 성동검문소 옆 버스 정류장에서 모여 모란각 식당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문수산 남문 아래쪽에 있는 코스 안내판 시발점으로 향했다.

비록 흐린 날씨이지만,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다.

일행들과 함께 코스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간략히 금일의 코스에 설명해 드리고, 

삼거리에서 좌측의 장어마을을 향해 천천히 강화대교 밑을 통과해 나갔다.

장어마을을 통과하여 포내천 배수문을 지난 후, 좌측의 포장길을 따라 좌측으로 포내천 그리고

우측으로 드널게 펼쳐진 논밭길을 따라 천천히 김포 cc가 있는 곳을 향하여 걸어갔다.

 

 

             <성동검문소 버스 정류장 근방에서...>

 

 

 

 

             <모란각 식당 근방에서...>

 

          아침부터 종훈이가 준비한 떡을 먹으면서 늦게 참여하는 종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코스 시발점 앞에서...>

 

 

              <문수산 남문 아레쪽 코스 시발점을 출발하면서...>

 

         문수산 남문 아래쪽 차도에 있는 코스 안내판에서 본격적인 트레킹에 나서고 있다.

         막 종우가 도착했기에, 일행들은 천천히 포내배수문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

 

 

              <장어마을 옆쪽을 지나면서....>

 

 

              <구 강화대교 앞에서...>

 

 

              <포내천 옆쪽의 포장길을 지나면서...>

 

          포내배수문을 지나 좌측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 포내천을 끼고 약 1.3km 정도를 직진

          방향으로 걸어가면 김포cc 정문으로 향하는 도로에 닿게 된다.

 

 

 

 

            <포내천 포장도로에서...>

 

 

             <포내천 포장도로에서...>

 

 

             <통진휴게소 아래쪽 포내천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통진휴게소를 바라보면서 아래쪽의 포내천 도로를 따라 김포cc 방향으로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포내천에서...>

 

           포내천을 지나는 중에 아침부터 일찍 낚시꾼들이 내천에 앉아 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비록 흙탕물이긴 하지만, 붕어나 참게를 잡고 있는 모양이었다.

 

 

             앞쪽 능선 중앙 움푹파인 낮은 지대가 바로 김포cc 정문이 있는 장소다.

           일행들은 포내천을 따라 좌측 능선 아래쪽까지 지난 후,

           저곳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 염하강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