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2년 트레킹 일지 ■■

<1> 송파구청-석촌호수일주-토끼굴-성내천-장지천-탄천-장현초교-송파구청

疾 風 勁 草 2010. 7. 26. 08:27

 

 

              <한강을 바라보면서...>

 

 

               <탄천과 한강 사이의 공간에서....종훈 부부>

 

             

 

              <여의도에서부터 15km 지점 >

 

 

               <한강을 거닐면서...>

 

 

               <밝아오는 한강의 산책길을 거닐면서....>

 

 

 

 

 

 

              <한강철교 옆쪽의 산책로를 올라오는 친구들>

 

 

 

 

              <성내교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곰달다리를 바라보면서....>

 

 

               <곰달다리 앞에서...>

 

 

              <몽촌토성을 오르면서....>

 

 

               <몽촌토성에서 내려다 본 풍경>

 

 

              <몽촌토성에서....>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횃불을 향하여...>

 

 

              <꺼지지 않는 횃불 앞에서....>

 

 

               <꺼지지 않는 횃불 앞에서....>

 

 

                 <꺼지지 않는 횃불 앞에서....>

 

어제 저녁 10시 25분부터 시작된 송파올레길 트레킹.

여름철이기에 트레킹에 임할 수 있었고, 밤야경을 받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한 장거리 트레킹 코스.

송파구청 앞에서 만나 근처의 석초호수 2.5km의 동호와 서호를 거닌 후, 올림픽공원으로 가서 부인들과 합류하여 올림픽공원 내를 통과하여 조각공원 옆쪽의 산책로를 지나 수영장 앞을 통과한 후, 어두운 밤거리의 야경을 받으면서 성내천으로 내려섰다.

하늘에는 둥근 보름달이 우리들의 송파올레길을 축하라도 해 주는 듯 맑게 빛나고 있었으며, 가로등 불빛 또한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안내하고 있었다.

올림픽공원을 빠져 나간 후 징검다리를 건너 좌측의 성내천 산책로로 들어선 후, 성내천의 맑고 고요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밤거릴 거닐기 시작했다.

성내천을 따라 지나다 보면 여러군데 쉼터다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이어서 두갈래 내천을 만나게 된다.

좌측의 내천을 따라 지나게 되면 엉뚱한 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두 갈래 내천에서 다시 우측으로 내천으로 향한 후, 성내천을 지나다 보면 우측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게 된다.

우측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지난 후, 앞으로 향하다 보면 좌측으로 자그마한 다리가 놓여져 있다.

자그마한 다리가 놓여져 있는 곳을 향하여 좌측으로 길을 잡아 올라가면 좌측으로 도시속의 농촌 풍경이 들어오고 우측으로 성내천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삼거리 지점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터널을 통과하여 다시 성내천을 거닐게 된다.

성내천을 따라 곧장 지나가게 되면 체육시설과 쉼터의 공간이 성내천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되고, 이어서 수 많은 조명과 불빛을 받으면서 성내천을 지나다 보면 낮은 다리를 밑쪽을 지나게 된다.

성내천을 따라 곧장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우측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가 보이게 되고, 징검다리르 건너 좌측으로 향하면 마천교가 가까이하게 된다.

약간의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 다리가 놓여 있는데 그곳에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넌 후 다시 내쳔을 따라 약 10여분간 올라가면 성내천의 마지막 지점인 폭포가 나온다.

폭포 뒤쪽에는 마천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곳을 돌아서 나오면 조금전 지났던 반대편의 내천길을 따라 지나가게 된다.

이어서 조금전 올랐던 다리에 올라서면 성내천의 트레킹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다.

다리가 있는 곳에서 좌측의 도로로 향하면 고가를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골목길이 나 있다.

그길을 따라 지나가면 끝지점이 나오는데, 끝지점에서 다시 우측 그리고 좌측으로 향하면 좌측은 공원이고, 위쪽은 고가밑을 지나게 되는 것이다.

그곳에서 곧장 앞을 향하여 올라가면 넓은 공간의 차도가 나온다.

차도로 올라선 후 우측 사거리에서 좌측의 인도를 지난 후, 우측에서 다시 좌측으로 향하면 문정동으로 향하는 차도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낮이라면 바로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지나면 되지만, 어두운 밤이라 오늘은 차도를 따라 문정동으로 그냥 지나갔다.

사거리 좌측에 있는 산책로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고 특별히 권할만한 공간의 산책로는 아니었다.

그래서 어두운 밤거리이지만 그곳을 택하지 않고 바로 문정동으로 향했던 것이다.

차도를 따라 지나다 보면 문정동의 차도 좌측으로 또한 산책로가 나 있다.

차도와 건물 사이의 공간에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놓여 있어 거닐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이길을 따라 무작정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끝지점에 이르러 넓은 공간의 쉼터 공간이 나오고, 큰 차도의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길을 잡고 직진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차도가 나온다.

그러나 끝지점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산책로길이 나 있다.

그곳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좌측으로 들어가면 뒷동산의 산책로를 거닐 수 있는 가로등 불빛이 휜하게 밝히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난 동산 산책로로 들어서면 가로등이 휜히 밝히고 있어 짧은 거리의 산책로이지만, 거닐기에 아주 좋다.

동산을 지나다 보면 좌측 아래쪽으로 큰 대로가 내려다 보이고, 이어서 길을 지나다 보면 정자가 나오면서 안쪽으로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다.

좌측의 오솔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연결되는데, 그곳을 통과하여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 바로 다리가 나온다.

바로 고가 차도를 위쪽을 지나는 것이다.

그곳에서 다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의 화살표를 따라 가지말고, 좌측으로 향하면 차도가 나온는데, 바로 이곳이 장지동 아파트단지가 되는 것이다.

차도를 따라 우측으로 곧장 향하면 다시 삼거리 지점에 나오는데,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버스차고지로 향하는 차도가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지나다가 다시 삼거리 지점에서 버스차고지로 향하지 말고 우측으로 난 차도를 따라 지나가면 바로 장지천이 연결된다.

우측의 차도를 따라 지나가다가 차도를 건너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다리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곳을 따라 넘어간 후 우측의 산책로를 따라 지나면 아래쪽의 장지천을 따라 지나게 되는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지나가다가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건너는 징검다리가 나온데, 징검다리에서 우리는 발을 담그며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징검다리가 있는 근방 건너에는 가든파이브라는 CGV가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길을 따라 곧장 지나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향하면 본격적인 탄천이 시작되는 것이다.

탄천길은 우측의 난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지나서 다시 좌측으로 난 다리를 건너면 한강과 연결되는 곳까지 탄천이 연결된다.

이곳을 따라 한참을 지나면 한강과 연결되는 곳에 닿게되고, 그곳을 지나가면 한강이 나온다.

한강 그리고 잠실철교 밑쪽의 성내천길을 따라 지나가서 성내교에서 올림픽공원으로 들어서면 곰말다리와 더불어 몽촌토성이 자리한 곳을 찾게 된다.

이곳을 둘러보고 다시 곰말다리를 건너 꺼지지 않는 횃불을 통과하여 오늘의 송파올레길 트레킹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다.

장거리 트레킹과 더불어 밤잠을 설치면서 걸어왔던 지난 시간들 속에 영훈이는 고통속에도 끝까지 합류하여 주었지만, 더 이상 걷기가 불편하여 탄천에서 중도 포기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몽촌토성에서 기다려 주었고, 다른 친구들과 부인들은 끝까지 완주하여 주어 대단히 고마웠다.

물론 발에 물집이 생겨 많은 친구들이 고생하면서 걸어 주었지만, 물론 나 역시 고통속에도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가이드를 할려고 노력하였다.

여하튼 완주해 준 모든 친구와 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몽촌토성역 앞에서 우리를 끝까지 기다려 주었고, 뒤풀이 행사까지 참여해 준 영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너무나 훌륭하고, 앞으로 현재는 고통스럽지만, 우리에게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하루속히 몸상태를 회복하여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란다.

나 역시 트레킹을 끝낸 후 집으로 돌아와서 하루종일 잠을 청했지만, 피로는 그리 쉽게 풀리지 않았다.

특히 물집은 뚱뚱부어 올라 하얗게 되었고, 따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기분은 대단히 좋다.

아뭏든 건강한 모습이기를 바라면서 이만 접는다.

화이팅 현석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