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산행일지 ★★

●●●●● 01월06일 (제85회 도봉산 정기산행)

疾 風 勁 草 2010. 11. 8. 08:51

 

* 제85회 정기산행

 

* 도봉산 오봉과 여성을 다녀와서

 

* 산행안내

1. 산행일자 : 2008년  1월  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식당앞 / 오전 10시 30분

3. 등산코스 : <약 5시간 30분>

  <도봉산역 - 상성약수 - 보문능선 - 무수고개 - 삼거리 - 오봉고개 - 오봉샘 - 오봉 - 여성봉 -

    우봉 - 칼바위 - 주봉앞 - 관음암 - 천축사 - 도봉서원 - 도봉산역>

4. 준 비 물  : 겨울용등산복, 중식, 식수, 아이젠, 장갑, 간식 등등

5. 기      타 :

 

 

* 참가자<강종훈, 강장호, 강종협,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홍신표, 현광익, 그리고 나> 이상 9명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다.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대체적으로 매우 흐리다는 예보다.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한 후, 체육관으로 달려가서 사우나실에서 몸을 푼 후,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날씨는 매우 흐리지만, 포근한 날이다.두번의 전철을 갈아타고 도봉산역에 도착한 시간이 약속시간보다 20분이 빠른 오전 10시 10분이었다.천철이나 도봉산역 일대를 바라보니 수많은 등산객들이 서로 짝을 지거나 팀을 이뤄 산행에 임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가 있었다.차츰 해가 가면 갈수록 등산객들의 수는 증가추세에 있는듯 하다.어느산이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산행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중에는 개인도 있을 수 있고, 친구, 연인, 회원간 등등의 다양한 부류들이 짝을 이뤄 목적한 산행코스를 택해 산에 오르고 있다.산은 늘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지만, 뭔가 감춰진 비밀이 있는듯 다시보아도 항상 다른 느낌의 감동을 받기도 하는 것이 산이 나에게 주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누가 함께하느냐에 따라 산행시의 즐거움과 행복도 따를 것이고,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거대한 산의 몸속으로 빨려들어가느냐에 따라 생각의 관점도 달라질 수가 있을 것이다.

 

오늘의 만남 약속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정시에 맞춰 모든 회원들이 도착했는데, 후배인 종협이가 늦게 도착하고 있었다.어쩔 수 없이 후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좀 더 기다림을 가졌다.종협이가 집에서는 일찍 출발을 했지만, 버스편이 좋지 않아 예상외로 시간이 지체되었던 것이었다.11시가 지나서 모든 일행이 다 모였고, 늦었지만 사전 설정된 코스대로 산행에 들어갔다.도봉산역 건너편의 만남의 광장 식당 앞에서 출발하여 도봉산 입구쪽으로 차도를 따라 지나간 후, 시인마을 지나면서 일행은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도봉사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는 장소에 쉼터가 있다.그곳에서 좌측의 오르막 고개를 올라 보문능선을 타고 무수고개 방향으로 올라갈 예정이다.그런데 약수터 방향으로 가던 길에 우측에 도봉산능원사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었으며, 잠시 경내 앞으로 간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임하다.

 

도봉산 일대는 매우 짙은 연무현상과 더불어 흐린날씨다.날씨는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의 그런 날이라 그런지 여러 등산로마다 수 많은 등산객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정상을 향하여 고개를 오르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었다.

 

<도봉산 능원사 앞 마당에서...> 새롭게 단장되어 가고 있는 능원사.대단히 넓은 경내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될 듯 하다.




<도봉산 능원사 앞에서>

<도봉산 능원사 앞에서>

<도봉사 입구에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그냥 앞에서 지나간다.

지난번 이곳을 통과할 때 한번 경내를 둘러봤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스치는 것이다.


<약수터와 쉼터>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보문능선이 시작된다.


<운동장처럼 보이는 곳이 체육시설이 있는 곳이며 쉼터이고, 바로 좌측에 약수터>


<보문능선을 지나던 중에 우이암을 배경으로...>




<강장호>


<강종협>



<홍신표...우이암을 배경으로>




<우이암 우측의 기암봉우리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