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1>동두천역-원터공원-삼거리-마차산-삼거리-밤골재-소망기도원-소요산역

疾 風 勁 草 2010. 11. 10. 08:20

 

 

<안흥교를 향하여...>

 

 

<안흥교를 지나면서...>

 

안흥교를 지나 안흥동 마을로 들어서고 있다.

현재의 길 위에서 직진 방향으로 지나가면 된다.

 

 

<지나왔던 아파트단지>

 

아파트 단지 좌측이 바로 원터공원이 있는 곳이다.

 

 

<안흥중고교 옆쪽의 골목길로 들어서면서...동두천기도원을 향하여...>

 

안흥동 마을로 들어서면 앞에 바라보이는 삼거리 지점이 나온다.

우측은 안흥중고교이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동두천기도원으로 가는 길목이다.

좌측 직진 방향으로 지나가면 좌측으로 동두천 공동묘지가 나오고, 그곳을 통과하면 우측으로 산길로 올라가는 길목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은 우측의 기도원 방향으로 길을 찾아 지나갈려고 마음을 정한 상태다. 

 

 

<안흥교를 지나면서...>

 

 

<흰건물이 동두천기도원>

 

길을 따라 지나가다가 흰건물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의 포장길을 따라 곧장 지나가면 카르멜 여자수도원과 그리심기도원이 나온다.

 

 

<그리심기도원 방향으로 향하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카르멜 여자수도원이고,

직진 방향인 우측의 포장길이 그리심수도원이 있는 곳이다.

산길은 가운데 보이는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일단 영준이가 지났던 그리심기도원으로 향한 다음 농구대가 있는 곳에서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따라 좌측 방향으로 길을 잡을 예정이다.

좌측 방향의 이정표 등산로가 바로 현재의 직진방향 임도길과 만나는 곳이었다.

 

 

<그리심기도원으로 향하면서...>

 

 

<그리심기도원 입구 삼거리에서...좌측 등산로를 향하여...>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 농구대가 있는 곳을 지나 임도로 들어선 후, 우측의 길을 올라가면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된다.

짙은 안개는 차츰 옅은 안개로 바뀌면서 산길은 훤히 볼 수가 있다.

주변에는 낙엽들이 차곡차곡 길을 메우고 있었다.

 

 

<그리심기도원>

 

예전에 이곳을 통과하여 영준 일행은 산길을 올랐다고 한다.

가로질러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나는 지도와 안내판에 따라 좌측의 산길을 잡아 능선을 넘고 넘으면서 지나갈 작정이다.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면서...>

 

낚은 농구대가 있는 곳을 지나면 도랑을 건너게 된다.

도랑을 뛰어 넘어 임도로 올라선 후, 우측의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가게 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 소요산 쪽은 북적이는 산길이 되겠지만,

이곳은 아주 조용하게 친구들과 어울려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초행길이라도 지도를 보면서 지나기 때문에 아주 불편한 점이 없다.

산 전체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천천히 산길을 잡아 지나갈 작정이다.

지금 주변은 온통 짙은 안개속에서 옅은 안개로 점차 변하고 있지만,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이다. 

날씨는 안개속이더라도 쌀쌀함은 없다.

가벼운 차림으로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임도길을 오르며...>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서...>

 

등산로 초입을 지나면서 숲길을 지나게 되고, 이어서 낙엽으로 뒤덮은 산길을 지나게 된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면서...>

 

앙상한 가지만이 우리들 주변을 안내하고 있다. 주변은 온통 낙엽으로 덮혀있고,

길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 못해서 그런지 산길은 희미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뚜렸하다.

 

 

<낙엽길 속의 단풍나무 앞에서...>

 

홀로 남은 단풍나무 앞에서....

만추의 느낌을 느껴보는 순간이다.

 

 

 

 

첫번째 맞이하는 봉우리.

 

지금부터 마차산 정상까지는 여러개의 봉우리를 넘고 넘으면서 지나가야 했다.

 

 

<돌바위 위에서 휴식을...>

 

 

<낙엽이 으스스 떨어지는 등산로에서...>

 

돌바위가 있던 우측의 봉우리를 좌측으로 내려오면서...

길 위에는 떨어진 낙엽만이 만추의 느낌을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