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260

●●●●● 06월05일 (제269회 용화산 정기산행)

★ 제269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기암괴석 용화산 ★ ★ 용화산(878m)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 경계에 우뚝 솟아 있는 용화산은 화천군의 명산이다. 주능선 곳곳에는 기암괴석과 암봉들이 즐비하여,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릉등로를 누비는 짜릿한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하여 용화산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용화산 능선의 북쪽면은 비교적 완만하나 남쪽면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이 노송과 어우러져 매우 수려하고, 도토메기골과 절골 등에서 흘러 모이는 사야골 계곡은 수림이 울창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암반함수곡 주변 백색의 돌이 깔린 계곡은 담을 이루면서 흘러내려 발길을 멈..

<1>고성2리버스종점-사여교삼거리-채석장갈림길-폭파처리장입구-갈림길-큰고개-만장대-용화산-사거리-고탄령-사여령-자연휴양림-사여교-버스종점

좌측은 만장대이고, 우측은 용화산 정상쪽의 칼바위. 암릉구간을 통과하는 길목에서, 우측은 하늘벽으로 깍아지른 낭떨이지 구간이다. 만장대를 통과하면서 우측으로 바라보니 용화산 칼바위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닥아서고 있다. 깍아지른 절벽길에 우뚝 솟은 칼바위. 만장대의 절벽길을 지나다 보면 정상으로 향하는 오솔길이 나온다. 통나무 계단길로 이루어진 구간을 올라서서 우측 방향으로 길을 찾아 지나간다. 계단길을 올라서서 지나다 보면 넓은 공터에 닿는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칼바위. 좌측으로 또 다른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용화산 정상 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배후령길. 일단 정상을 다녀온 후, 이곳으로 향하는 배후령길을 찾아 지나가게 된다. 직진 방향의 계단길을 올라서 조금만 지나가면 정상석이 있는 용화산..

<2>고성2리버스종점-사여교삼거리-채석장갈림길-폭파처리장입구-갈림길-큰고개-만장대-용화산-사거리-고탄령-사여령-자연휴양림-사여교-버스종점

용화산 정상에서 배후령 방향으로 지나는 길목에는 많은 봉우리들이 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길은 육산이면서 틈틈히 바위길이 있고, 어떤 장소는 거칠기도 하다. 산속 숲길은 거닐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며, 그리 힘들이지 않고, 능선길을 탈 수가 있다. 현재의 장소에서 칼바위는 볼 수가 없다. 지금 좌측으로 바라보이는 바위 넘어로 칼바위가 있다. 우측의 봉우리들은 날카롭기 때문에 우회등산로가 만들어진 모양이다. 뾰족한 바위 봉우리들을 넘다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8부능선의 우회 등산로를 따라 흙길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장소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도토매기골을 지나 암반합수점으로 하산하게 된다. 숲길로 이루어진 흙길을 올라서 830봉으로 오르고 있는 중이다. 우측의 730봉에..

<3>고성2리버스종점-사여교삼거리-채석장갈림길-폭파처리장입구-갈림길-큰고개-만장대-용화산-사거리-고탄령-사여령-자연휴양림-사여교-버스종점

사여령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 우측으로 올라가면 배후령 방향이다. 이곳에서 배후령까지는 대략 2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지나는 길에 군사지역이 능선상에 있다고 한다. 일행은 우측의 자연휴양림을 향하여 하산길에 들어섰다. 자연휴양림에서 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곳까지 대략 40분 소요된다. 막차는 오후 6시 10분 출발한다. 이 버스를 놓치면 달리 나갈 방법이 없는 외지인 곳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이곳 고성2리 버스 종점까지 6시전에 도착해야 한다. 이곳에서 춘천시내까지 요금은 1,100원이며, 대략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 산행후기 ********************************* 어제는 친구들과 어울려..

●●●●● 05월22일 (제266회 삼악산 정기산행)

★ 제266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봄날의 삼악산(654m) ★ 강원도 춘천시 서면 경춘가도와 의암호 서쪽에 솟아 있는 삼악산은 주봉이 용화봉, 등선봉,청운봉 셋이라 하여 삼악산이라고 하며, 산세는 크지 않으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위능선이라 아기자기한 암릉을 즐길 수가 있는 산이다. 정상 남쪽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협곡에는 등선폭포가 걸려 있는데 세찬 침식력과 하각작용으로 터널과도 같은 암곡을 이루면서 형성된 폭포이며, 등선폭포 위쪽으로 여러 개의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정상 서쪽과 동쪽에는 오래된 사찰 흥국사와 상원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의암호와 북한강의 시원한 ..

<8>강촌역-의암매표소-삼악산장-상원사-깔딱고개-삼악산(용화봉)-박달재(삼악산성)-청운봉-616봉-등선봉-삼악좌봉-육교입구-강촌교-강촌역

강촌역을 지나 근방에 있는 춘천닭갈비 집에서 맥주와 소주를 겯들여 산행 후 뒤풀이를 가진 후, 나는 먼저 그곳을 떠나 귀경길에 올랐다. **************************** 산행후기 ********************************** 오랜만에 찾아보는 삼악산. 예전에 의암매표소에서 삼악산 정상을 올라 등선폭포 방향으로 여러번 지나곤 했지만, 금일은 삼악산 일대를 종주하는 코스를 잡았다. 상봉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경춘선을 이용하여 강촌역에 도착한 후,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여 의암매표소로 간다음 그곳에서 삼악산장을 시작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날씨가 무척 시원하고 포근하여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다. 오늘 산행에 7명의 친구들이 참여하였고, 일행들은 의..

●●●●● 05월15일 (제265회 검단산 정기산행)

★ 제265회 재경햔석산악회 정기산행 ★ ★ 검단산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5월 15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5호선 강동역 4번출구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등 5. 기 타 : * 뒷풀이 : 밀향기 * 참석자 * - 이상 11명 철쭉꽃이 활짝핀 봄날의 아침.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몰아친 감기몸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산행에 참여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지만, 일단 약속의 장소로 가기 위해 베낭을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 전철역 내에서 김밥 한줄을 산 후, 전철을 타고 여의도로 간 후, 그곳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서 43분 거리에 있는 강동역으로 향했다. 강동역에 도착하니 정각 10시. 4번 출구를 빠져..

<1>애미메이션고교-현층탑-곱돌약수터-검단산정상-헬기장-전망바위-유길준묘-애미메고교

정상에 닥아서면서 갑자기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정상을 앞에 두고 돌아설 수가 없어서 가파른 오르막 깔닦고개인 계단길을 올라선 후, 삼거리에서 좌측의 정상을 향하여 닥아섰다. 정상에 섰지만 몸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바로 하산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뒤에 쳐진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정상에서 기다리다가 친구들과 만나 능선을 향하여 지나갔다. 정상에서 능선쪽으로 길을 찾아 가다보면 헬기장을 지나고 넓은 공터가 나온다. 오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되어 있었다.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정신은 몽롱하고 몸은 엉망이었다. 밥맛은 전혀 없어 친구들이 신사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면서 앉아 있다가 도저히 있을 수 없어서 혼자서 길을 내려갈려고 했다. 그런데 종훈이가 하산길을 같이 해..

●●●●● 05월08일 (제264회 관악산 정기산행)

★ 제264회 재경현석회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8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5월 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7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장갑, 스틱 등 5. 기 타 : 강종훈, 고재관, 박제순, 이종우,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우측으로 가며는 식당들이 있고, 좌측으로는 자연 학습장 으로 가는길이 등산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