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산행일지 ★★ 260

<1>김유정역-산불감시초소-잣나무숲-금병산-동백꽃길-실레이야기길-김유정

정상삼거리에서 가파른 내리막의 결빙된 빙판길을 두 곳을 내려서면 그 다음부터는 완만한 산길을 안전하게 내려갈 수가 있다. 물론 앞으로 만나는 삼거리 지점에서 문학촌 방향 또한 빙판길을 만나게 되겠지만.... 정상삼거리에서 앞으로 만나는 삼거리 지점까지를 동백꽃길이라 친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동백꽃이 아닌 노란색의 동백꽃인 생강나무 숲길이다. 바로 우리가 지금 동백꽃길을 거닐고 있는 것이다. 이 구간에는 한 군데만 돌바윗길이 있고, 나머지 구간은 아주 완만한 구간길이 연결되는 흙길이다. 우측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숲길 사이로 춘천시내의 아파트 단지들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하고, 좌측으로는 지나갔던 능선들이 조망되는 능선길을 거닐고 있는 중이다. 직진 방향은 나중에 만나게 되겠지만, 증리마을길이고, 우측..

<2>김유정역-산불감시초소-잣나무숲-금병산-동백꽃길-실레이야기길-김유정

우측 아래쪽 넓은 공터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 바로 김유정 문학촌. 좌측으로 오르면 금병산 정상 가는길.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으로 내리막 산길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우측 윗길로 지나가면 실레이야기길의 산신각 가는 산신령길이고, 우측으로 곧장 지나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일행들은 이야기길을 찾아 위쪽 산신령길로... 완만한 구간에서 다시 능선으로 향한 길을 따라 지나가고 있다. 산신각은 삼거리 지점에서 윗쪽의 산길을 따라 약간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능선길이 연결된다. 그 길에서 다시 완만하게 산길을 지나다가 다시 낮으막한 산길을 올라서면 쉼터의 공간이 있다. 쉼터공간에서 다시 아래쪽으로 약 50여미터를 내려가면 좌측에 산신각이 자리하고 있다. 산신각을 둘러보고 완만한 산..

<3>김유정역-산불감시초소-잣나무숲-금병산-동백꽃길-실레이야기길-김유정

★ 열여섯 마당을 돌아보면서 풀어보는 물음표? ★ 1. 금병산을 이라고도 한다는데 왜 그런 이름이? ▷ 임진왜란 때 원호 장군이 왜군을 격퇴하였을 때, 우리 군대가 주둔하였다 하여 진병산(陣兵山) 2. 금병산 서남쪽 자락에 신라고분군이 있다는데 정말일까? 3. 소설가 김유정, 여자야 남자야? ▷ 남자 4. 김유정이 고향 마을에 내려와 야학 등 농촌계몽운동을 하며 구상을 했다는데 그게 언제였어? 그 야학당 이름은 ? ▷ 1931년, 금병의숙(錦屛義塾) 5. 김유정 소설에 들병이가 많이 등장한다는데 가 뭐야? ▷ 들병이(들병장수) : 병에다 술을 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6. 김유정 소설 '동백꽃'의 동백꽃은 동백꽃이 아니다? ▷ 노랗게 피는 생강나무꽃 7. 김유정 소설에 나오는 지명이 지금도 그대로라면서..

●●●●● 01월30일 (제250회 호암산 정기산행)

★ 제250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강추위속의 호암산 호압사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1월 30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관악산 정문 앞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에서 버스로 이동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아이젠, 장갑,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 이상 11명

<1>정문-1광장-계곡길-삼거리-약수터-장군봉-호암산-호압사-능선길-신림동

좌측은 호압사, 우측은 서울대나 신림10동 가는 방향이고, 직진 방향은 신림동. 일행들은 호압사를 둘러본 후,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예전에 통과했던 길이라 오늘은 우측의 산길을 따라 서울대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시도하여 신림 10동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2>정문-1광장-계곡길-삼거리-약수터-장군봉-호암산-호압사-능선길-신림동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이라 그런지 하늘은 대단히 맑다. 그러나 몸속으로 파고드는 체온은 너무나 춥고 손이 시러울 정도다. 관악산 정문으로 가기 위해 전절을 이용하여 서울대 입구역으로 갔지만, 전철내에는 등산객이나 손님들이 예전처럼 많지 않았다. 추운 겨울의 한파 때문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서울대 입구에서 내린 후, 차도를 따라 관악산 정문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넓은 주차장 공터에는 등산객들이 별로 없었고, 상가내에 몇몇 분들이 모여앉아 추위를 녹이고 있는 정도였다. 상가내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나 역시 추위를 녹일 수 밖에 없었다. 오늘처럼 강추위에 산길을 오른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겠지만, 그러나 막상 산을 향하여 올라가다 보면 체온이 올라가리..

●●●●● 01월23일 (제249회 청계산 정기산행)

★ 제249회 재경현석회 정기산행 ★ ★ 아름다운 설경 청계산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01월 2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앞길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아이젠,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 이상 8명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후부터 눈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의 날씨는 흐리며, 약간 포근한 날씨다. 양재역 7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옛골종점에서 산행시간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양재역 7번 출구 밖으로 나가니 수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떠나는 사람도 있었고, 일행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버스 승..

<1>옛골종점-봉오재-목배골-이수봉-절고개-석기봉-청계산-매봉-서울대공원

날씨가 서서히 흐려지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수봉 정상으로 올라서는 길에는 아이젠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됐지만, 이수봉을 출발하면서 부터는 아이젠 착용이 반드시 필요했다. 바닥은 흙길이지만, 그러나 깊숙히 숨겨진 모습은 빙판길이었다. 빙판길에 낙마는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래서 모두 이수봉 정상에서 아이젠을 착용하도록 한 후, 산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수봉 정상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난 후, 절고개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의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한방울 한방울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일행들은 계단길을 내려서서 넓은 공간의 공터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에는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석기봉을 오를 수 없기 때문에 석기봉을 올라선 후, 그곳 적당한 장소를 잡아 점..

<2>옛골종점-봉오재-목배골-이수봉-절고개-석기봉-청계산-매봉-서울대공원

직진방향으로 향하면 망경암 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혈읍재 삼거리 방향이다. 넓은 공터에서 이곳 삼거리까지는 완만한 코스로 되어 있지만, 그러나 중간 중간 약간의 어려운 코스도 있었다. 특히 오늘처럼 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위를 타고 지나는 코스가 바로 난코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혈읍재 삼거리를 지나서 직진 방향으로 산길을 타고 넘어가다 보면은 바로 이곳 매봉 정상에 닿는다. 시간이 흐를 수록 눈은 더 많이 내리는 것 같다. 등산화도 조금씩 물기가 스며드는 듯하고, 등산복은 방수가 되지 않아 축축히 젖어 스며들고 있는 듯하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겨울산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기분이 좋다.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기온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아 추위를 그리 느낄 수 없다.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3>옛골종점-봉오재-목배골-이수봉-절고개-석기봉-청계산-매봉-서울대공원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삼거리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약수터와 쉼터를 통과하여 원터골로 내려가는 코스이고, 직진 방향으로 올라서면 옥녀봉 가는 길이다. 또한 직진 방향으로 약 15미터 거리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일행들은 옥녀봉 방향으로 펜스를 따라 올라간 후, 펜스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돌아 다시 삼거리 지점으로 내려선 후, 우측의 오솔길을 따라 계곡길을 지나갈 예정이다. 계곡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삼거리 지점이 나오고,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지나가면 매바위가 있는 능선이 나오는데, 지금은 통제가 된 곳이다. 그래서 삼거리 지점에서 직진 방향으로 계곡을 끼고 지나다 보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계곡 폭포가 있는 산길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바로 산길을 따라 지나가는 코스가 연결된다. 일..

<4>옛골종점-봉오재-목배골-이수봉-절고개-석기봉-청계산-매봉-서울대공원

****************************** 산행 후기 *********************************** 시작은 흐린 날이었지만, 이수봉 정상을 지나면서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약간 싸늘한 겨울 날씨였지만,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옛골 종점을 출발하여 봉오재를 지나고 능선길을 타면서 산행은 아주 즐거웠다.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 산길을 따라 능선을 타고 오르던 중, 쉼터의 공간에서 추위를 달래려 막걸리 한잔과 더불어 따스한 국물에 생선묵으로 추위를 녹이곤 했다. 산길은 약간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오늘 오후부터는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이수봉 정상에 가까이 닥아가면서 주변은 차츰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흐려진 날씨속에 눈이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가 지나가..

●●●●● 01월16일 (제248회 아차산 / 용마산 정기산행)

★ 제248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강추위속의 아차산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1월 1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내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장갑, 스틱, 아이젠, 보온옷 등 5. 기 타 : 중식 불필요 ▶ 뒷풀이 : 사가정역 4번출구 옆 왕창감자탕(낮 12시 30분) * 참석자 * - 이상 7명

<2>광나루역-광장초교-생태공원-만남의광장-암릉구간-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1보루-명품소나무,전망대-용마산4보루-헬기장-전망대-사가정공원

앞에보이는 아차산4보루가 아차산 정상 이다, 우측 가운데 좁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지나가면 용마산 정상 방향이고, 우측으로 길을 찾아 지나가면 바로 망우산 방향이면서, 또한 사거정공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한강 좌측 방향이 구리시이다.

<3>광나루역-광장초교-생태공원-만남의광장-암릉구간-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1보루-명품소나무,전망대-용마산4보루-헬기장-전망대-사가정공원

현재의 장소가 바로 헬기장이다. 좌측 능선을 따라 지나가면 용마산 정상이고, 바로 뒤쪽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망우산과 사거정공원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계단길 외의 산길은 빙판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삼거리 지점에서 직진 방향으로 올라 능선을 따라 지나가면 망우산으로 가는 길목이며, 좌측으로 내리막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사거정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일행들은 모두 좌측의 사거정역을 향하여 길을 내려갔다. ****************************** 산행 후기 *****************************************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신묘년을 맞이하여 첫 산행으로 아차산을 찾는..

●●●●● 01월09일 (제247회 관악산 정기산행)

★ 제247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의 설경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1월 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2, 4호선 사당역 4번출구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사당역 - 체육공원 - 국기봉(319봉) - 능선 - 헬기장(333봉)갈림길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능선 - 헬기장 - 삼거리 - 지도바위 - 능선 - 삼거리 - 국기봉 - 서울대공학관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아이젠, 스패츠,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 10명 * 뒤풀이 참석자 * 차거운 영하의 날씨라서 그런지 하늘은 아주 맑고 쾌청하다. 거리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바쁜 걸음걸이로 길을 지나고 있다. 가볍게 베낭을 챙기고 집을..

<3>사당역-체육공원-국기봉-하마.마당바위-헬기장-관악문-삼거리-공학관

산행 후 산악회 회원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영준이가 지난번 모친상에 조의했다는 의미에서 뒷풀이 비용이 대신하면서 감사 인사를 드렸다. 산행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치 못했지만, 뒷풀이 행사에 종우와 영훈이가 참여해줘서 고마웠다. ******************************** 산행 후기 *********************************** 차거운 날씨속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악산 설경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영하권의 날씨속에 많은 회원들이 사당역 4번출구에 참여해 주므로써, 일행들은 산행준비를 마치고, 4번출구 앞쪽의 인도를 따라 관음사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 찾아 나섰다. 약간 차거운듯 했지만, 주변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우리들처럼 일행을 이루면서 산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