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706

●●●●● 10월19일 (제130회 소요산 정기산행)

* 제111회 현악회정기산행 / 제130회 현석회정기산행 * 가을단풍을 기대하고 찾아간 소요산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0월 1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1호선 소요산역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가자 --- 이상 9명 어제는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 산행을 다녀왔다.늦은밤 집에 돌아온 후, 샤워를 마치고 깊은 잠에 빠지다.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다.집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온통 옅은 안개로 도시를 덮고 있다. 오늘은 현악회 산행일과 제주도민회 체육행사일이 겹쳐 있는 날이다.그렇지만 현악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산악회 활동을 해야했다.그래서 수도권에서 가을 단풍..

<1>소요산역-능선-하중상백운대-소요산-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중백운대 정상에서 우측으로는 직벽에 가까운 낭떨어지이다.중백운대 정상에서 좌측 앞에 바라 보이는 상백운대 능선과 우측의 공주봉을 조망하면서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곤 한다.그렇지만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경관을 감상해야 한다.우측의 낭떨어지 구역을 무심코 방심하다보면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가 있다. 저곳은 좌측의 상백운대를 지나 나한대,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를 지나 능선을 따라 오르면 도달하는 곳이다. 뿌연 조망이 공주봉의 참멋을 볼 수가 없다. 소요산역에서 바로 이곳까지 오는 동안 가을의 울긋불긋한 단풍은 찾기가 매우 힘들다. 너무 가물어서 그런지 메마른 가지들만이 가을을 보내는 듯하다. 노랗고 빨간 단풍들이 가을의 산길을 반겨주었으면, 산길의 고통도 덜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계속 상백운대를 ..

<2>소요산역-능선-하중상백운대-소요산-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상백운대에서 바로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의 구간은 바윗길로 되어 있다.산세가 매우 험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이동해야 한다.육산은 전혀없고 오직 바위들만이 산길을 메우고 있다.험난한 바윗길을 지나 이곳 이정표 지점에 이른 후 우측의 넓은 장소로 내려가면 잠시 쉬어가면서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있다.바로 우리 일행들이 모여 점심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19, 20, 21회가 모여 식사중 이 길을 올라 나한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또다시 칼바위 구간이 나타난다. 바로 이 구간이 칼바위로서 위용을 떨치는 그런 장소다. 현악회 일원중 5회 선배님께서 허벅지에 쥐가 나셨다. 친료를 하지 못했지만, 산행하기에 무리다. 할 수 없이 아래쪽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의 금송굴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란다. 어..

<3>소요산역-능선-하중상백운대-소요산-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상백운대를 지난 삼거리 지점에서 다시 오르막 구간의 봉우리를 오르다 보면 급격하게 오르게 되는 계단길 구간이 있다. 너무나 가파르기 때문에 한번에 올라선다는 것은 대단히 힘들다. 그러나 계단길을 천천히 돌고 돌아 올라서다 보면 정상에 가까이 닥아서게 된다. 힘겹게 올라서는 바라 보면 약간 넓은 공간에 자그마한 석비가 나한대를 가리키고 있다. 나한대 정상에 힘겹게 올라선 후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갈까 생각했는데, 종훈이와 내가 맨 뒤쪽에 쳐져 있었다. 할 수 없이 정상을 둘러본 후, 앞쪽의 의상대와 능선을 바라보면서, 가파른 내리막 구간을 안전하게 내려섰다. 가을의 단풍이 우리의 산길을 인도해 주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아쉬운 마음만이 자리를 맴돌 뿐이다. 주변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가족단위로..

<4>소요산역-능선-하중상백운대-소요산-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의상대 정상에서 바로 이곳 공주봉으로 향하는 봉우리 지점은 능선길이다. 능선길의 중단부를 통과하여 조금전의 너덜지대를 올라선 것이다. 안테나 우측의 오솔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하산길이 된다. - 공주봉 정상에서 이곳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는 약간 가파른 내리막 구간이다. 그렇다 보니 내리막 구간의 등산로에는 나무목 계단길이 형성되어 있고, 밧줄이 쳐져 있다. 밧줄은 겨울 산행시 매우 중요시하는 것이다. 가파른 내리막 구간을 어렵게 내려오다 보면 우측의 넓은 평탄한 바위가 있다. 그곳에 서면 한 눈에 소요산 정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맨 좌측으로 하백운대를 비롯하여 중백운대,. 상백운대로 이어지는 산길이 눈에 선할 정도다. 그러나 바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경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능선 아래쪽을 ..

<5>소요산역-능선-하중상백운대-소요산-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바로 이곳이 공주봉 삼거리 지점에서 하산하는 지점인 것이다.그곳과 공주봉에서 내려서서 만나는 이곳이 삼거리 지점이면서 바로 구절터 옆쪽이다. 산행중 중간지점에서 하산하신 5회 선배님들은 먼저 귀가하시고, 나머지 인원들만 뒤풀이를 가지다. 수도권 일대에서 단풍으로 소문난 소요산. 기대가 너무 커서 인지 오늘 산행길에 만나본 단풍은 몇그루에 불과했다. 너무 메말라서 그런지 나무잎들은 메말라가고 있었다. 이제 얼마 없으면 가을 낙엽이 되어 길가를 메우리라. 오늘 소요산 산행에 몇분이 참여할까 매우 궁금했다. 왜냐하면 현악회 산악활동과 더불어 제주도민 체육행사날이다. 그러나 우리 오현인들은 현악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특히 대선배님들께서 많이 참여하여 주셨다. 약속된 시간보다 약간 늦게 산행길을 나..

●●●●● 10월26일 (제131회 덕유산 정기산행)

* 제131회 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덕유산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0월 2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3호선 양재역 7번및 8번 출구 성남방향 150m - 서초구민회관 안쪽주차장 / 오전 7시 정각까지 집결/출발 3> 등산코스 : 4> 참여인원 : 선착순 40명 * 덕유산 산행에 참여코자 하는 분들은 다음 카페의 산행공지의 10월 덕유산 산행신청에 등록하시거나, 강장호 총무에게 연락바람 5> 참가비 : 아침비상식량 집행부 제공 6> 협찬 : 서울제주도민회 및 회장단 등산장비업체 등 7> 시상 : 단체상 및 개인상 수여 *** 참가자 기념품 증정 : 각종 기념품 및 음료수, 저녁식사 제공* 도민회에 대한 지원 요청사항 - 고향 돼지고기 3마리(삶은..

<2>삼공매표소-백련사능선-향적봉-중봉-백련사-삼공매표소

이곳에서 백련사까지는 거리가 얼마남지 않았다. 저곳을 지나 약 100여미터를 지나면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돌아 백련사로 오르는 방법과 우측의 돌계단길을 올라 백련사로 행하는 방법이 있다. 삼공리주차장을 출발하여 탐방지원센타를 지난다음 포장도로를 지나 삼거리에 이르면 직진방향으로 백련사나 오수자굴로 향하는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의 지시에 따라 곧장 지나다 보면 다리를 건너게 되고, 다리를 건너면서 포장길을 사라지고 흙길의 산길을 지나게 된다. 우측으로는 구천동계곡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나게 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구천동계곡의 면면을 볼 수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바로 이곳까지 오는 동안 산길의 폭은 아주 넓었고, 아주 완만한 산길이면서 육산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산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

<3>삼공매표소-백련사능선-향적봉-중봉-백련사-삼공매표소

바라보이는 백련사 전경은 너무나 넓은 장소다. 좌우 그리고 아래쪽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깊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고,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곳이다. 아주 조용하고 깨끗해 보이며 신선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장소인 백련사. 향적봉에서 배려다 보면 까마득한 아래쪽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넓은 공간의 사찰인 것이다. 백련사 우측의 칠성각 옆쪽 등산로를 따라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하면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다. 약 700m의 구간을 계단길과 너덜지대를 통과하면서 아주 가파르게 오르막 구간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계단들은 통나무 형태의 둥근모습을 하고 있어, 발길을 딛기가 아주 힘들며, 특히 나와 ..

<4>삼공매표소-백련사능선-향적봉-중봉-백련사-삼공매표소

정상으로 올라가는 발걸음은 너무나 힘들기만 하다.계속되는 계단길을 오르고 또다시 오르고를 반복하면서..... 직진 방향의 향적봉 대피소까지는 대략 160m, 우측의 계단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정상까지 200m의 거리. 한 겨울에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한 후, 설천봉에서 바로 이곳 향적봉 정상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다양한 고사목과 주목들이 즐비한 곳을 통과하면서 산행을 하게된다. 겨울의 눈꽃산행의 진미를 맞볼 수있는 곳이 바로 설천봉에서 향적봉 그리고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이러지는 구간의 능선이다. 고사목과 주목들이 당야한 포즈를 취하면서 신비감을 더해주기도 하는 곳이다. 특히 겨울의 상고대는 정말 아름답다. 나무가지에 메달린 상고대와 눈꽃들을 감상하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적극 ..

<5>삼공매표소-백련사능선-향적봉-중봉-백련사-삼공매표소

지난해 겨울 흰눈을 맞으면서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를 이용하여 설천봉에 올랐고, 상제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향하여 설천봉 한쪽 귀퉁이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오면서 주변에 눈꽃이 핀 고사목과 주목들을 바라보면서 나만의 기쁨을 느리기도 했다.추억이 깃든 덕유산 정상이기에 더욱 백련사 코스와 구천동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번 보고픈 마음에 금번 산행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나는 개인적으로 명상을 찾아 담사를 많이 다니는 편이다.어떠한 아픔이 있으래도, 산이 그곳에 있기에 찾아 보고픈 마음이 간절한 것이다.산은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전달하고, 마음은 정화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다듬어 보기도 한다.늘상 희망과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삶의 윤택을 가져오고 행복을 가져오게 되는 것은 아닐까..

●●●●● 11월02일 (제132회 도봉산 정기산행)

* 제132회 현석회 정기산행 * 도봉산 우이암/우이암남능선 * 산행안내 1. 산행일시 : 2008년 11월 2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식당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탐방지원센타 - 광륜사 - 도봉서원 - 서원교 - 금강암 - 구봉사 - 폭포교 - 주봉갈림길 - 거북바위갈림길 - 4야영장 - 삼거리 - 주능선삼거리 - 나무계단 - 우이암 - 우이암남능선 - 암릉구간 - 무수골갈림길 - 삼거리갈림길 - 방학능선 - 장수체육공원 - 장수클럽 - 장수텃밭 - 장수2길 - 방학동장수2리 등상로입구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 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이상 7명 어느듯 가을의 낙엽은 겨울을 준비하는듯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이제..

<1>도봉산입구-도봉서원- 4야영장-우이암-방학능선-방학역

* 도봉서원(道峯書院)도봉서원은 서울에 소재한 현존하는 유일한 서원으로 도봉산 입구 등산길에 오르면 우측 옛 영국사 터에 위치하고 있다.남언경이 양주목사로 부임하여 1573년(선조6년)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암(靜庵) 조광조(1482-151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창건과 동시에 "道峯"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송시열, 권상하, 이재 등이 이곳에서 유학을 강론하였고 1696년 우임 송시열을 추가 배향하였다.1775년(영조5년) 어필사액을 다시 받아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400여년간 양주, 파주, 포천, 서울지역에 있는 선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 훼철되었으며 위패는 땅에 묻었다.1903년 지방유림에 의해 단(壇)..

<2>도봉산입구-도봉서원-4야영장-우이암-방학능선-방학역

* 구봉사 약사여래(藥師如來)약사유리광여래(藥師琉璃光如來) 또는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 하며 동방정유리세계(東方淨琉璃世界)의 敎主이시다.또 그 세계에 불국토를 건설하신 분입니다.위의 부처님은 과거(過去)에 십이대원(十二大願)을 發하여 이 세계 衆生의 질병(疾病)을 치료(治療)하고 수명을 연장(延長)하고 재화(災禍)를 소멸(消滅)하여 의복과 음식과 가정의 행복 등을 만족하게 하여 소원을 성취하게 도와주시고 부처의 行을 닦아 무상보리(無上菩리)의 묘과(妙菓)를 증득(證得)하게 하겠다고 서원(誓願)하신 부처님이시다.形狀은 大蓮花上에 있으며 左手에 약병을 들고 右手에는 施無애印을 맺고 있으며, 또는 오른손을 들고 왼손은 내리고 있는 姿勢등 여러가지 형상이 있다.약사여래의 本願 즉 약사십이대원은 다음과 같다.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