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산행의 시작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뒤쪽의 계단길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뒤쪽으로 보이는 당산을 시작으로 산행을 출발하여 국사봉을 둘러본 후, 호룡곡산을 지나 환상의 숲길을 거닐고 다시 이곳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시작은 가랑비를 맞으면서 산행이 되었지만, 국사봉 정상을 오르면서, 가랑비는 멎기 시작했다. 비록 가랑비는 왔지만, 가시거리는 대단히 길었다. 친구들과 부인이 함께 한 당산/국사봉/호룡곡산 그리고 환상의 숲길과 해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추억거리들을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아뭏든 즐겁고 행복한 무의도 산행 여행이 되었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코스를 찾아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즐기고, 여행을 함께할 날들이 많기를 기대할 뿐이다. 아무쪼록 무의도에서의 산행은 이것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