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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악산정문-제1, 2광장-계곡-삼거리-장군봉-호암산-불영암-시흥

아파트 단지 옆쪽의 능선을 따라 시흥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 계단길을 내려가면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 닿는다. 그곳에서 하산길은 아주 완만하게 내려서게 된다. 차도를 건너 버스를 타고 금천구청 전철역으로 향하다. ************************************************* 오늘은 정월대보름. 맑은 하늘이면 좋았으련만.... 아침부터 날씨는 매우 흐렸다. 비가 내릴듯한 그런 날씨였지만, 일기예보에 의하면 흐린날이란다. 어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도 있다는 예보다. .... 현석산악회 전회원과 부인 두분이 참석한 시산제 하는 날. 날시는 비록 흐렸지만, 봄날같은 아주 포근한 날이다. 먼지하나 없는 산길을 올라 적당한 장소에서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진다. 산길..

●●●●● 02월15일 (제200회 삼성산 정기산행)

★ 제200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순백의 삼성산 깃대봉/삼막사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2월 15일(월)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관악산 정문 앞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 관악산 정문 3. 등산코스 : 4.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옷,장갑,스틱등 5. 기 타 : * 참석자 - 4명 - 6명 * 총 10명 어느듯 200회 정기산행 날이다.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 만나 산행을 시작하고, 사진으로서 추억을 남기며 출발한지도 어느듯 5년이 넘고 있는데, 우리의 옛 모습은 그대로인듯 하다. 처음은 걸음마부터 출발했는데,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가 우리에게 있었던것 같다. 설 명졀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신나고 즐겁게 보내려고 200회 정기산행을 마련..

<1>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우측 아래쪽 골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으로 오르게 되면 장군봉과 호암산으로 향하는 능선이 연결된다. 또한 좌측으로 향하면 삼막사로 오르는 산길도 있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은 암벽 능선을 오르기 위해 또다른 루트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산길은 확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오르막 구간을 오르고 오르게 된다. 좌측으로는 관악산, 우측으로 칼바위 능선과 장군봉 일대의 능선 그리고 정면으로는 암벽으로 오르는 능선. 바위의 형상이 고뇌하는 듯 한 인상을 풍기게 한다. 인간은 다양한 형상을 형상화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즐거울때는 즐거운 마음의 인상으로, 고독할때는 고독함이 배여 있도록 형상화 하는 습관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바위이다. 아무쪼록 인상을 찌푸리기 보다는 선하고 미소가 가득한 그런 ..

<2>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암벽을 오르고 난 후,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길을 지나다 보면 현재의 지점에 닿는다. 그러나 오늘은 그동안 눈이 내린 영향으로 깃대봉을 올라 뒤편으로 건널 수가 없다. 암벽이 빙판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상 위험하기 때문에 깃대봉으로 오르다가 돌아서 우회했다 일행들과 떨어져 등산했던 경탁이가 삼막사 주차장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일행들은 이곳에서 경탁이와 만나 주차장 근방에 적당한 장소를 잡아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 동안 햇빛을 받으면서 먹어서 그런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닥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서 먼지가 전혀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 다른 일행들도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칠성각을 지나 깃대봉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3>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하얗게 쌓인 눈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암릉지대를 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다리에 무리가 갔다. 지나친 고통은 산행안전에 좋지 않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좌측의 명상의 숲을 향하여 하산하도록 유도했다. 정상적인 코스는 제2전망대를 넘고 제1전망대를 넘은 후, 안양유원지 주차장으로 하산할 작정이었지만, 일행들의 컨디션을 확인할 결과 무리하게 진행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코스를 바꿔 명상의 숲 방향으로 하산하도록 권했던 것이다. 절고개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명상의 숲길을 따라 하산을 시도했다. 위쪽은 얼음이 약간씩 얼어 있었고,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얼음은 없었다. 삼거리 지점에 닿은 후, 일행들은 좌측의 안양예술공원을 향하여 지나갔다 하얗게 뒤덮힌 산야를 바라보면서, 친구들과 부인들이 함께 한 200..

●●●●● 02월16일 (백악산 산행)

★ 북악스카이웨이 제2산책로/서울성곽 ★ ★ 탐방안내 ★ 1. 탐방일시 : 2010년 02월 16일(화)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전철4호선 한성대입구 6번출구/오전10시 * → 구민회관(종점) 하차 3. 탐방코스 : 한성대입구6번출구 - 마을버스 - 구민회관(종점)하차 -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 북악 스카이웨이 제1산책로 - 다모정 - 하늘마루 - 제2산책로(김신조루트) - 호경암 - 휴게쉼터 - 전망대 - 삼거리(성북천 발원지) - 숙정문안내소 - 삼청각 - 숙정문안내소 - 말바위쉼터 - 말바위나무계단 - 성벽 - 와룡공원쉼터 - 서울과학고등학교정문 - 올림픽기념 생활관 - 혜화사거리 - 혜화문 - 한성대입구4번 - 주유소 - 천사길 - 낙산공원 - 낙산성곽길 - 흥인지문(동대문) 4. 준 ..

<1> 한성대6번-성북구민회관-하늘마루-호경암-삼청각-와룡공원-흥인지문

차도 건너편 좌측의 지점이 제3코스 산책로이다. 능선으로 오르 내리는 과정이 연결되는 코스다 예전에 지나갔던 곳이다. 북악산 스카이웨이 길을 따라 자하문에서 성외곽을 따라 팔각정에 닿은 후 이곳을 지나 형제봉으로 지나간 적이 있었다. 좌측으로 향하면 하늘마루 종점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여래사나 형제봉 방향으로 지날 수가 있고, 또한 국민대 방향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곳이다 하늘마루 뒤편으로 하늘다리가 건설되고 있다. 앞으로 제2산책로를 지나서 하늘다리를 건너 하늘마루로 올 수도 있고, 제3코스를 지나 이곳으로 올 수도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사실 하늘마루 뒤쪽의 차도에서 차도를 건너 제2산책로로 오르는 코스가 현재 만들어져 있지만,차량문제로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라 반드시 이곳의 하늘다리는 만들..

<3> 한성대6번-성북구민회관-하늘마루-호경암-삼청각-와룡공원-흥인지문

호경암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 난간길이다. 난간길을 내려오면 현재의 장소에 닿게 되는데 아주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다시 앞에 보이는 오르막 난간계단길을 올라서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그곳에서 다시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4> 한성대6번-성북구민회관-하늘마루-호경암-삼청각-와룡공원-흥인지문

어느듯 김신조 루트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삼청각과 숙정문의 안내소로 향하게 된다. 삼청각은 좌측으로 향해서 약 10여미터를 지나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연결된다. 그리고 곧장 좌측으로 향하면 숙정문 안내소와 와룡공원으로 향하는 길이 연결되게 되어 있다. 우측으로 올라가게 되면 팔각정으로 향하는 제1코스 산책로가 연결된다. 이곳의 산책은 다양하게 구상할 수가 있었다. 내가 지나온 것처럼 성북구민회관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장소까지 도착한 다음 우측으로 팔각정을 향하여 올라선 후 팔각정에서 다시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자하문 방향으로 향하여 인왕산을 타고 지날 수도 있다. 재미있는 그림이 되지 않겠는가.....

<7> 한성대6번-성북구민회관-하늘마루-호경암-삼청각-와룡공원-흥인지문

▶ 삼청각 산이 맑고(山淸), 물이 맑고(水淸), 그래서 사람의 인심도 좋다(人淸)는 의미이다. 북악산의 정기가 모인 숲 한가운데 자리 잡은 삼청각은 지난 반세기 동안 주변 산림에 일반인의 출입이 드물었던 까닭에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이름처럼 도심에서 가장 맑은 기운을 지닌 곳이다. 먼곳에서 이곳을 여러번 보았지만, 삼청각내를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아주 조용한 공간이었고, 한번 이곳에서 식사라도 해 보있으면 하는 그런 장소이기도 했다. 언제가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