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서 있는 지점에서 아래쪽으로 암벽을 타고 내려가면 안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연결된다.그러나 저곳으로 내려설적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 하산을 해야한다.암봉들로 구성되 있으면서 바위들이 날카롭게 서 있다. 현재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좌측의 내리막 길을 따라 진행하면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산행이 연결된다. 앞의 아래쪽 능선에서 좌측으로 곧장 가다보면 335봉에 이르기전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가 가면 저 멀리 보이는 능선과 연결된다. 사실 바라 보이는 우측능선을 따라 곧장 향할 작정이었지만, 군부대 통제구역으로 더 이상 산길을 잡을 수 없었다.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인듯.... 푹신거리는 육산의 산길을 거닐고 있자니 기분이 너무 좋다. 발바닥에서 욱신 거림이 전혀 없고, 흙 먼지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