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화암입구-층층폭포-십자고개-불곡산-임꺽정봉-대교아파트
너무 이른 시간에 하산을 하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능역으로 출발했다. 가능역에 도착한 후, 가능역 주변에 있는 당구장으로 가서 당구시합을 한다음, 주변의 적당한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부대찌게집에서 부대찌게와 소주로 산행 후 뒤풀이를 하다.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영준이는 약속이 있어서 집으로 향하고, 나머지 인원은 다시 당구장으로 올라가서 당구시합을 하다. 진팀은 회, 이긴팀은 당구비. 제순, 장호 그리고 나 한팀, 창성, 광익, 종협 한팀. 두 팀이 팀을 이뤄 게임을 한결과 2대1로 창성팀이 이겼다. 그러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에 회를 사기로 하고 귀가하다. 맑고 시원한 하늘. 공기가 맑아보이는 그런 날인데, 주변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등산객들이 팀을 이뤄 산길에 나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