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 갈림길에서 용암문까지의 구간은 약간의 바위 지대를 넘어야 하며, 등산로의 상태는 대부분 돌들로 이루어진 구간이다.등산로의 상태가 그리 좋은 곳은 못되며, 약간의 굴곡이 있는 구간을 넘어야 하는데, 이곳에는 별로 눈이 없어서 그런지 빙판길이 없다.다시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졌다.일단 지금의 시간대로는 대동문에서 하산하는 것이 야간이 걸리지 않을듯 하다.대동문을 지나 보극문에서 정릉으로 하산하는 것도 약간 야간에 걸릴듯 하고, 또한 교통편도 좋지 않으며, 대성문까지 진행해서 하산하기란 중간지점에서 야간이 걸릴듯 하여 욕심을 금해야했다.판단은 대동문에서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야간에 걸리지 않고, 짧은 거리로 하산하는 것이 된다.용암문 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