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산행일지 ★★ 420

<5>남문-영춘정-수어장대-서문(우익문)-암문-연주봉옹성-암문-북문(전승문)-암문-동장대터-남한산성여장-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장경사-송암정-동문

* 여장 * 여장은 성 위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적의 화살이나 총알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낮게 쌓은 담장. 여장을 다른 용어로 여담, 여첩, 치첩,타, 여원이라고도 말한다. 밖의 길을 따라 직진하다가 좌측으로 깊숙히 들어가다 보면 벌봉이 위치한다.

<6>남문-영춘정-수어장대-서문(우익문)-암문-연주봉옹성-암문-북문(전승문)-암문-동장대터-남한산성여장-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장경사-송암정-동문

지나는 산성길 성곽에서 밖으로 드러나 바위가 바로 송암정이다. 동문에서 좌측으로 성곽을 타고 능선으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완만한 경사의 능선을 타고 몇개의 옹성을 바라보며 남문으로 향하게 된다. 지금까지 지났던 성곽과는 별로 경관이 좋지 않아 금일은 동문에서 산행을 접으려고 한다.

<8>남문-영춘정-수어장대-서문(우익문)-암문-연주봉옹성-암문-북문(전승문)-암문-동장대터-남한산성여장-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장경사-송암정-동문

남한산성은 해발 500m가 넘는 산에 성곽의 전체길이는 11.76km이고 면적은 2.3㎢이다. 또한 내부가 넓고 평탄하여, 80여 군데가 넘는 우물과 45개의 연못이 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하여 가지고 있는 식량이 충분하다면 수 만명의 병력도 수용이 가능할 정도이다. 본성은 인조 2년(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의 성돌을 활용하여 쌓았고, 외성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쌓아서 각 시대별로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남한산성은 오래된 역사와 200여개의 문화재,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남아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사랑해주는 유명한 장소이다.

●●●●● 07월13일 (제434회 도봉산 정기산행)

★ 제434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도봉산 석굴암/만월암/자운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07월 1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도봉산 탐방안내소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충분한 식수 등 5. 기 타 : * 참석자 * - 이상 9명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숭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은 도봉산 석굴암 코스를 처음으로 잡아 보았다. 신선봉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석굴암은 지도상에서 봐 왔지만, 등산코스로 시도하기는 처음이다. 날씨가 흐덥지근한 가운데 하늘은 연무현상으로 뿌옇기만 하다.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으로 가는 전철내에는 아침길이라 그런지 많은 등산객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도봉산역에 도착한 후, 차도를 건너 만..

<1>도봉산 탐방안내소-도봉서원-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석굴암-만월암-포대정상-Y자계곡-자운봉-삼거리-마당바위-성도원-구봉사-도봉서원-도봉산역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돌계단길을 타고 올라서면 넓은 공터가 나온다. 그렇지만 현재의 장소에서 우측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돌계단길을 타고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이 길을 택했다. 나중에 석굴암을 둘러본 후, 이정표가 바라보이는 곳으로 돌아와서 이정표를 따라 만월암 방향으로 지나갈 작정이다. 광익이를 제외한 친구들은 뒤쳐져 올라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종훈/영준이와 함께 가파른 돌계단길을 타고 위쪽으로 올라서고 있다. 위쪽 석굴암 입구에 닥아섰더니 넓은 공터가 위치하고 있었고, 우측으로 70도 경사의 돌계단길이 석굴암으로 안내되고 있었다. * 도봉산 석굴암 * 신라 문무왕 13년(673)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창건 이후 석굴암은 6차례..

<2>도봉산 탐방안내소-도봉서원-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석굴암-만월암-포대정상-Y자계곡-자운봉-삼거리-마당바위-성도원-구봉사-도봉서원-도봉산역

너덜지대의 경사진 고개를 한참 올라서다 보면 이곳 선인봉 암벽루트 장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돌아서면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서는 급경사의 오솔길에 닿는다. 물론 사람들이 지났던 발자국이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오솔길이 분명했다. 이 길을 타고 지나면 만월암에 닿을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내가 앞장서 나아갔다. 이 길을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보면 갈림길이 희미하게 나 있다. 등로 갈림길 삼거리에서 다시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만월암 넓은 바위에 닿는 길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순이와 영훈이는 내리막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을 확인하지 못하고 바로 우측으로 내려가 버렸다. 후미에서 종우와 제순이가 서로 교신하는 답변을 넓은 바위에서 내가 들었는데, 그들은 종우의 신호를 알아듯지..

<3>도봉산 탐방안내소-도봉서원-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석굴암-만월암-포대정상-Y자계곡-자운봉-삼거리-마당바위-성도원-구봉사-도봉서원-도봉산역

좌측은 영준이가 출발한 만월암 철계단길이다. 아마 영준이는 이 근방 어디인가 있는 모양이다. 일행들은 전방으로 바라보이는 암릉지대를 타고 올라 난간대를 올라서면 , 바로 포대능선 정상에 닿게 되는 것이다. 금일 특식으로 광익이가 자리돔 물회를 준비했다. 그런데 제순/영훈이는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먹을 수 없었고, 영준이는 뒤늦게 만월암 철계단길 근방에 있다는 통보를 받고 이곳 포대능선 Y자 계곡 입구 쪽으로 오도록 유도했다. 그가 오는 동안 친구들이 둘러앉아 영두가 준비한 제주소주 작은 것 한 병으로 자리돔 물회에 벗삼아 한 잔을 즐길 수 있었다. 식사가 끝나는 가운데 뒤늦게 제순/영훈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현재 신선대 근방에서 점싱을 먹고 있다는 통보였다. 그들은 신선대 근방에서 식사를 한 후, ..

<4>도봉산 탐방안내소-도봉서원-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석굴암-만월암-포대정상-Y자계곡-자운봉-삼거리-마당바위-성도원-구봉사-도봉서원-도봉산역

암릉지대로 이뤄진 공간의 암릉루트를 타고 밧줄과 깃봉에 의지하여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올라서야만 신선대 방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빗길인 경우 암릉지대가 미끄러워 질 수 있다. 항상 안전한 산행이 주의되는 곳이다. 제순이와 영훈이가 먼저 하산을 했기 때문에, 원래 계획했던 주봉 코스에서 하산길 보다는 바로 이곳 신선대에서 하산할 작정이다. 그래야 먼저 출발한 친구들과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의 코스는 신선대에서 마당바위를 지나 성도원 방향이다. 좌측 방향의 계단길을 올라서면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의 등로를 타고 지나는 길목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내리막 길을 따라 주봉과 칼바위로 지나는 등로가 연결된다. 오늘의 원래 코스는 우측 방향으로 지난 후, 주봉에서 하산할 작정이었으나, 먼저 하산한 제순/영..

<6>도봉산 탐방안내소-도봉서원-도봉대피소-산악구조대-석굴암-만월암-포대정상-Y자계곡-자운봉-삼거리-마당바위-성도원-구봉사-도봉서원-도봉산역

오전에 이곳을 출발하여 석굴암과 만월암 그리고 포대능선을 올라선 후, Y자계곡을 타고 신선대로 지난 후, 하산길을 택해 안전하게 하산을 마무리했다. 탐방안내소가 있는 장소에 닥아서니 먼저 도착한 제순이와 영훈이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함께 포장도로를 따라 도봉산역 방향으로 지나갔다. 도봉산역을 바라보며 근방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시원한 호프 한 잔씩을 즐긴 후, 당산역으로 향했다. 오후 5시 40분경 당산역 근방에 있는 당구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원철이가 우리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 팀으로 나눠 당구시합을 즐긴 후, 중국식당에 부탁하여 시원한 콩냉국수와 짜장을 시켜놓고 저녁을 먹었다. 식사 후 다시 당구시합을 즐긴 후, 내가 먼저 그곳을 빠져나왔다. ****************..

●●●●● 07월06일 (제433회 호암산 정기산행)

★ 제433회 재경현석산악회 호암산 정기산행 ★ ★ 호암산 산행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07월 0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관악산 정문 광장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참석자 * - 이상 7명 무더운 날씨가 예보되는 가운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오랫만에 삼성산 칼바위 능선을 타고 호암산 방향으로 산행을 즐기려고 한다. 제주 먼바다에서 8호 태풍인 '너구리'가 북상중인 가운데, 주말의 날씨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그렇지만 중부 이하 지방에는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여하튼 닥아오는 8호 태풍 '너구리'에 대비하여 사전 집안 및 시설물 관리에 대처함이 좋을 듯 하다. 아침에 ..

<2>관악산 정문-임도삼거리(물레방아)-234봉(돌산)-곰바위-칼바위-칼바위능선-깃대봉-장군봉-호암산-석구상-284봉-능선삼거리(체육공원)-석수역

곰바위에 올라서면 완만한 공간의 삼거리가 나온다. 정면으로 향하면 위험지대인 칼바위 깃대봉이고, 우측은 우회 등산로이다. 칼바위는 바위로 이뤄진 공간으로 바위를 타고 넘는 공간으로서 약간 위험공간이기도 하다. 초보자들은 대체로 우회 등산로를 타고 지나는 것이 좋고, 칼바위 지대는 동료들과 함께 지난다면 지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은 위험지대이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구간이다.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암릉지대의 공간을 타고 조심스럽게 올라서야 한다. 칼바위 깃대봉을 지나면 칼바위 능선을 타게 된다. 칼바위 능선 역시 암릉지대로 이뤄져 있어 오르막 고개를 올라설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칼바위 능선을 타고 능선 정상에 올라서면 완만한 공간의 오솔길을 타고 야영장 방향으로 지나게..

<3>관악산 정문-임도삼거리(물레방아)-234봉(돌산)-곰바위-칼바위-칼바위능선-깃대봉-장군봉-호암산-석구상-284봉-능선삼거리(체육공원)-석수역

호암산 정상에서 조금전 지났던 칼바위 능선을 조망해 보고 있다. 좌측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을 타고 좌측에서 우측의 능선을 올라 칼바위와 칼바위 능선을 타고 올라선 후, 장군봉 방향의 오솔길을 타고 지나가다가 야영장이 있는 공간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의 공터로 들어선 후, 다시 우측 방향의 오솔길을 따라 이곳 호암산 정상 안쪽의 전망대에 닿았다. 이곳에서 준비한 김밥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 호암산 깃대봉을 지나 넓은 공간의 공터에 닿은 후, 좌측 방향의 오솔길을 타고 불영암이 있는 공간으로 내려갈 작정이다.

<4>관악산 정문-임도삼거리(물레방아)-234봉(돌산)-곰바위-칼바위-칼바위능선-깃대봉-장군봉-호암산-석구상-284봉-능선삼거리(체육공원)-석수역

석수역 방향으로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했다. 이 지점에서 석수역까지 약 5분 정도면 걸어갈 수가 있다. 관악산 정문에서 출발하여 임도를 타고 돌산 정상으로 올라선 후, 솔솔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을 맞으면서 능선을 향하여 지나갔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공간의 등로를 타고 지나다 보면 능선 이곳 저곳에 삼거리/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등산 코스 뿐만 아니라 서울둘레길 코스가 어우러져 있어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 등산과 둘레길 탐방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능선의 아기자기한 공간을 넘다 보면 서서히 능성 칼바위로 올라서는 길목에 닥아서게 되며, 때에 따라서 오르막 고개의 힘든 구간을 넘어서기도 한다. 한걸음 한걸음 급한 걸음걸이 없이 천천히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오늘의 알찬 즐거움을 나눠보기도 ..

●●●●● 06월29일 (제432회 관악산 정기산행)

★ 제432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관악산 6봉 암릉/말바위 능선을 타고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6월 29일(일 )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출구 시민운동장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스틱 등 5. 기 타 : * 참석자 * - 이상 7명 아침에 일어나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축구경기를 시청하다. 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매우 흐려 있었고, 공기 또한 신선하지 못한 것 같다. 중국 일대에서 밀려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양파를 집어 넣어 비빔밥을 만든 후, 도시락을 준..

<1>과천정부청사역-국가기술표준원-계곡길-문원폭포-소폭포-6봉능선-525봉(국기봉)-549봉-631봉-깔닦고개-말바위능선-관악산-476봉-능선-서울대공학관

현재의 장소에서 뒤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암릉길을 타고 위쪽 암릉 5봉으로 올라선 후, 6봉 옆쪽의 공간을 올라 우측으로 늘어선 능선을 향하여 지나갈 예정이다. 비록 바람은 한 점 불어오지 않지만,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그리 덥지 않아 다행스럽다. 그러나 목이 매우 타기 때문에 물을 계속 마실 수 밖에 없다. 여름철 산행시 물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지금부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은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길은 암릉지대로 경사가 매우 깊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행중 부주의로 인해 커다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바위를 잘 잡으면서 올라서야만 한다. 방심은 금물이다. 절대 안전이 최고이다. 암릉에 밀착하여 조심스럽게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2>과천정부청사역-국가기술표준원-계곡길-문원폭포-소폭포-6봉능선-525봉(국기봉)-549봉-631봉-깔닦고개-말바위능선-관악산-476봉-능선-서울대공학관

현재의 장소에서 국기봉 525봉을 올라선 후, 8봉 능선쪽으로 능선을 타고 지나가다가 미사일 바위와 장군바위 옆쪽의 공간을 통해 바라다 보이는 기상대의 타워 좌측 방향으로 지나갈 것이다. 그곳을 지나서 늦은 점심을 먹을 작정이다. 비록 힘든 구간의 6봉 암릉을 지나왔지만, 앞으로 지나갈 구간도 그리 쉽지는 않다. 힘들지만 천천히 즐기면서 아름다운 관악산의 산세도 들려다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